오산시가 공공시설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수익을 다시 기후위기 대응에 쓰는 구조를 본격화합니다.
오산시는 삼미공영주차장, 은계공영주차장, 독산성동문공영주차장, 은빛개울공원 공영주차장 4곳에 총 1천21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공공부지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발전수익을 지역의 기후·에너지 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공시설을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께 기후대응기금 조성도 추진합니다.
기후대응기금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교부금, 전기차 충전방해 과태료 등 환경 관련 수입을 재원으로 하는 일반회계 전입금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판매수입 등을 더해 마련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를 위해 「오산시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안과 「오산시 에너지 조례」 전부개정안을 준비했습니다.
확보한 재원은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보급, 기후위기 적응, 에너지복지, 시민 탄소중립 실천 지원 등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오산시는 공공부문에서 시작한 에너지 전환을 시민과 기업으로 넓히는 계획도 함께 내놨습니다.
주택, 공동주택, 건축물의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시민참여형 발전사업,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을 지역 여건에 맞게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시민 참여도 이어졌습니다.
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9일까지 ‘기후이음 다함께 실천 챌린지’를 진행했고, 시의회와 유관기관, 시민단체, 청소년, 일반 시민 등 32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순환, 걷기와 자전거 이용 등을 실천 과제로 선택했습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이자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 방향”이라며 “공공부문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선도하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에너지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오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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