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불암이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건강이 악화돼 별세했다. 향년 87세다.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14년 동안 이끌어 온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물러나 재활에 집중해 왔다.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 6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병실을 찾아 최불암을 만난 일도 다시 알려졌다. 당시 최불암은 장관과 세상사와 예술, 종교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퇴원하면 술 한잔하자고 말했다. 최 장관은 그때의 대화와 병실에서 만난 최불암의 모습을 자신의 계정에 적었다.
29일 밤 서울 강서구 병원서 별세
최불암은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건강이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다. 별세 소식은 다음 날 전해졌으며, 고인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최불암의 건강과 치료 경과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원문에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기사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집중해 왔고, 이후 건강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불암은 허리디스크 수술 뒤 방송 활동에도 변화를 겪었다. 14년 동안 진행을 맡아 온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물러났고, 이후 재활에 집중했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시기와 수술 이후 재활에 관한 설명은 보도에 담겼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한 날짜나 별세 전 구체적인 치료 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6월 병실에서 최불암을 만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글이 다시 주목받은 것도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였다.
지난해 허리 수술 뒤 재활에 집중
최불암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이후 14년 동안 이끌었던 ‘한국인의 밥상’에서 물러나 재활을 이어갔다고 원문은 전했다. 수술과 프로그램 하차 이후에도 재활에 힘썼지만 건강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도에는 건강 악화의 구체적인 원인이나 수술 뒤 재활 기간, 병원 치료를 시작한 시점 등은 담기지 않았다.
‘한국인의 밥상’은 최불암이 오랫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최 장관은 최불암을 찾아간 일을 전하며, 그가 드라마 ‘수사반장’의 박 반장과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대중과 함께했고 최근까지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활동했다고 언급했다. 최불암은 병실 방문 당시 이미 입원 중이었으며 아내 김민자도 곁에 있었다. 최 장관은 최불암과 김민자를 함께 만났다고 밝혔다. 병실 방문 당시 최불암의 건강 상태에 관한 구체적인 진단이나 치료 내용은 최 장관의 글에 포함되지 않았다.
6월 병실 찾아 안부 살핀 최휘영 장관
최 장관은 지난 6월 입원 중인 최불암을 찾아 안부를 살폈다. 당시 방문 사진과 글이 최 장관의 계정에 공개됐고, 최불암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뒤 다시 관심을 모았다. 최 장관은 당시 최불암이 특유의 웃음으로 자신을 맞았다고 적었다. “건강이 불편하셔서 입원 중이신 우리의 '국민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을 찾아뵙고 정중히 문안인사를 드렸습니다”라며 “특유의 '파하'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무척 많이 안심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최불암의 아내 김민자도 병실에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늘 옆에 계시는 배우자 김민자 선생님께서도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라고 적었다. 병실에서 나눈 대화는 세상사부터 예술과 종교까지 이어졌다고 했다. 최 장관은 “최불암 선생님께서는 요즘 세상사에 대한 이야기부터 예술, 종교까지 많은 말씀들을 들려주시며 저를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습니다. 머잖아 퇴원하면 술 한잔 하자고도 하셨습니다”라고 당시 대화를 회상했다.
드라마와 교양 프로그램으로 이어진 활동
최 장관은 병실 방문 글에서 최불암이 맡았던 대표적인 배역과 방송 활동도 되짚었다. 그는 최불암을 “드라마 '수사반장'의 박 반장으로,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그리고 최근까지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오랜 세월 우리 곁을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최불암의 모습과 목소리를 언급하며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모습과 그윽한 음성은 늘 우리의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습니다”라고 썼다.
최 장관은 방문 당시 최불암의 쾌유를 바라는 글도 남겼다. “평생을 바쳐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셨던 선생님의 쾌유를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최불암은 그 방문으로부터 약 4개월 뒤 별세했다. 당시 병실에서 최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퇴원 뒤 술자리를 약속한 일은 최불암의 별세 소식과 함께 다시 전해졌다. 원문은 병실 사진과 최 장관의 글이 별세 이후 재조명됐다고 전했다.
최불암은 허리디스크 수술 뒤 ‘한국인의 밥상’에서 물러나 재활에 집중했으며, 입원 중 최 장관과 대화를 나눴다. 최 장관이 6월 병실 방문 당시 전한 쾌유 기원과 퇴원 뒤 술 한잔하자는 약속도 함께 알려졌다. 최불암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국민 아버지’ 배우 최불암 별세…87세로 연기 인생 마감
▶ 스윙스, 에이스팩토리 합류 소감 전해…배우 활동 넓힌다
▶ '풍문으로 들었소' 작사가 장경수 별세…40여년 노랫말 남겨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