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enna Marlowe의 로맨스판타지 「얼굴은 그리지 말라는 변경백의 초상화가가 되었다」가 전 80화로 완결됐다. 웹소설 사이트 스토리하나(storyhana.com)에서 첫 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이어 읽을 수 있다.
전체 분량은 약 31만 자다.
어떤 이야기인가
아버지의 누명과 함께 붓을 꺾을 뻔한 거리의 초상화가 엘로이즈. 북부 변경백 루시엔이 그녀를 콕 집어 불렀다. 1년, 금화 300닢, 그리고 조건 하나.
«얼굴은 그리지 마시오. 손만 그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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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첫 장면
1화 「마른 붓」은 이렇게 시작한다.
돌다리 아래는 바람이 덜 불었다. 다리 위에서는 초겨울 바람에 사람들이 모자를 붙잡고 지나갔지만, 아치 밑으로 들어서면 강물 소리만 남았다.
나는 벽돌에 등을 기대고 앉아 무릎 위에 종이를 폈다. 손끝이 시려서 연필을 쥔 손가락이 뻣뻣했다. 입김을 두 번 불고 나서야 선이 제대로 나왔다.
앞에 앉은 사내는 어깨가 넓고 턱이 두꺼웠다. 손부터 봤다. 손등이 트고 엄지 옆에 밧줄 자국이 있었다. 짐배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나는 턱선을 잡고, 광대를 잡고, 눈썹이 내려간 각도를 잡았다. 10분이면 충분했다.
“다 됐습니다.”
종이를 건네자 사내가 눈을 가늘게 떴다.
“이게 나라고?”
“네.”
“코가 이렇게 크진 않은데.”
“빛이 그쪽에서 와서 그렇습니다. 그림자를 조금 넣었어요.”
사내는 입을 삐죽이며 주머니를 뒤졌다. 동전 3닢이 내 손바닥에 떨어졌다.
“5닢인데요.”
“이 정도면 됐지. 잘 그렸으면 다 줬겠지.”
작품 정보
| 구분 | 내용 |
|---|---|
| 제목 | 얼굴은 그리지 말라는 변경백의 초상화가가 되었다 |
| 지은이 | Sienna Marlowe |
| 장르 | 로맨스판타지 |
| 분량 | 전 80화 완결 (약 31만 자) |
| 키워드 | 달달, 로맨스판타지, 미스터리, 변경백, 복원, 완결 |
| 연재처 | 스토리하나 (storyhan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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