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7년 국비 1,756억 원 규모 6개 사업 지원 요청

  • 입력 2026.10.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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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총사업비 1,756억 원 규모의 6개 사업을 국비 지원 대상으로 건의했다. 윤병태 시장은 신정훈 의원(나주·화순)과 함께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원을 요청했다.

나주시가 이 내용을 밝힌 날짜는 2026년 10월 26일이다. 이번 방문은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할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너지 분야 4개 사업

에너지 분야 건의 사업은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지원(총 450억 원), 기후테크 소재·부품 자율개발 GX·AX 플랫폼 구축(총 460억 원), 에너지 커뮤니티 클라우드 공유 플랫폼(ISP·ISMP) 구축(총 498억 원), 첨단산업 전력설비 핵심기자재 상용화 지원 기반 구축(총 250억 원)이다.

윤 시장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에너지 공공기관과 기업이 모인 나주의 여건을 언급하며 미래 에너지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후테크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산업 기반이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 투자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밝혔다.

관광·농업 사업과 향후 계획

관광·농업 분야에서는 영산강 수변 꽃단지 명품 자전거길 연결(총 20억 원)과 ‘2027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지원(총 78억 원)이 건의됐다. 나주시는 자전거길 사업이 국가하천인 영산강 둔치공원에서 끊어진 자전거길을 이어 기존 친수시설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나주시는 국회 예산 심의가 끝날 때까지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정치권, 중앙부처, 국회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기 위한 핵심사업인 만큼 국가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신정훈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나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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