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10월 12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조선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열었다. 두 부처는 기존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를 조선업 공정 전반으로 확대하고, 5년간 1.4조원+α 규모의 민관합동 3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별 투자 규모는 목포·영암 5,960억원, 부산·거제 5,000억원, 군산 3,100억원이다. 목포·영암에서는 중대블록 조립공정과 AI 조선소 등대공장을 구축하고, 부산·거제에서는 기자재 생산 및 의장공정의 설계·생산 협업과 자동화를 지원한다. 군산에서는 소조립 공정의 AX 기술 실증과 지역 중소기업 확산을 추진한다.
회의에서는 목포·영암 AI 조선소 등대공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HD현대삼호와 대아산업은 영암군 대불자유무역지역에 4,000억원을 투자해 AI 자율운영조선소 등대공장을 조성하고, 성과를 지역 조선기업과 공유하기로 했다.
양 부처는 「제1차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 기본계획('26~'35)」도 공개했다. 계획에는 2035년 IMO Level 4 완전자율운항선박 운항 개시와 수주 1위 목표가 담겼으며, 핵심기술 개발·실해역 실증·안전운항 기반 조성·인력 양성·국제표준 주도를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양 부처는 2035년 약 2,245억 달러로 전망되는 글로벌 자율운항선박 시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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