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토마스 사전트 – 돈이란 무엇인가 [한국사회복지저널] 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전 세계의 실업,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201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거시경제학자 토마스 사전트(79·뉴욕대 경제학과 교수)가 평생 돈을 연구한 이유다. 그는 돈과 돈을 둘러싼 힘으로 경제 현상의 실체를 들여다볼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재산과 일자리가 걸려 있는 경제에는 관심이 많지만 정작 돈 그 자체에 대한 공부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돈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경제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인류는 존재하면서부터 재화와 서비스를 거래해왔다. 그리고 가족이나 부족 내에서 이루어지던 거래가 다시 만나지 않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면서 '돈'이 탄생했다. 돈은 탄생한 이후로 쭉 변화되어 왔다. 실물 화폐에서 명목 화폐로, 그리고 암호화폐로 진화했다. 하지만 한 가지 바뀌지 않은 게 있다. 바로 화폐 발행을 독점하는 주체, 정부다. 정부는 화폐 발행을 독점하면서 수익을 얻어왔고 그건 곧, 인플레이션 정책, 금리 정책, 환율 정책 등으로 이어져 왔다. 일각에서는 이런 정부의 독점권에 대항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났는데 그게 바로 암호화폐다. 그리고 암호화폐는 또 한 번 세상을 바꿨다. 이렇듯 돈의 흐름은 우리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경제를 변화시켜왔다. 토마스 사전트의 강연은 복잡한 경제 현상을 파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돈’이라는 좀 더 쉽고 명확한 도구를 제시한다. *방송일시 : 2022년 2월 28일 (월) ~ 3월 4일 (금) 밤 11시 35분, EBS1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201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토머스 사전트는 화폐경제학에 정통한 거시경제학자이다. 2011년 ‘합리적 기대 가설’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합리적 기대 가설’은 사람들은 모든 정보를 종합해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 때문에 정부가 어떤 경제정책을 펴더라도 원하는 효과를 얻기 힘들다는 이론이다. 그는 이 이론으로 정부의 정책 변화를 분석하는 새로운 틀을 제시했으며 정부 규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反) 케인스학파의 대표 주자로 꼽히게 된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2007년부터 한국은행 해외 고문을 맡았고 2012년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 경제정책에 대한 굵직한 메시지를 던져왔다. 1강. 돈의 탄생 2월 28일 (월) 방송 인류는 존재하면서부터 재화와 서비스를 거래해왔다. 하지만 화폐가 생긴 건 불과 2500년 전의 일이다. 그렇다면 과거엔 어떻게 거래를 했던 걸까? 토마스 사전트는 사람들이 ‘신용’을 바탕으로 거래를 해왔다고 말한다. ‘신용’은 내가 뭔가를 하면 상대방도 미래에 뭔가를 해줄 거라는 믿음이다. 가족이나 부족 안에서만 이루어지던 거래는 다시 만나지 못할 사람들을 상대로 이루어지게 되면서 교환 매개물이 탄생했다. 그게 오늘날의 동전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신용과 교환 매개물이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했으며 어떻게 전 세계의 실업,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는지 그 배경을 알아본다. 2강. 금화와 은화의 시대 3월 1일 (화) 방송 금화와 은화는 수백수천 년 동안 화폐의 단위로 사용됐다. 금화와 은화는 사용하지 않으면 언제든 녹여서 금과 은으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실물 화폐 제도라고 부른다. 1500년대 스페인은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은 대신 동으로 동전을 만드는 실험을 했다. 실물에 기반을 두지 않은 최초의 명목 화폐였다. 하지만 스페인의 실험은 엄청난 규모의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며 실패로 끝났다. 최초의 명목 화폐는 왜 실패하게된 걸까? 3강. 은행의 대출 사업 3월 2일 (수) 방송 1800년대에는 국경을 넘어 무역이 이루어지면서 무거운 동전은 골칫거리가 됐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초의 민간 은행이 등장했다. 은행은 무거운 금화와 은화를 보관해 주고 가벼운 은행권을 발행해 줬다. 반대로 사람들이 이 은행권을 들고 은행에 가면 금화와 은화로 바꿀 수 있었다. 애덤 스미스도 일찍이 이와 비슷한 진성어음을 제안했는데 이는 훗날 소액 통화로 발전한다. 은행권이 거래에서 돈처럼 사용될 무렵 은행은 사람들이 맡긴 금화와 은화의 일부만 보관하고 나머지는 대출해 주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게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는 부분 지급 준비제다. 3강에서는 부분 지급 준비제 개념과 그 시도에 대해서 말해본다. 4강. 명목 화폐의 본질 3월 3일 (목) 방송 여러 국가들은 어떻게 수백 년 동안 지켜온 금은본위제를 포기하고 명목 화폐라는 제도를 도입하게 됐을까?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어빙 피셔는 실물 화폐 제도보다 좋은 제도가 있다며 통화를 발행하는 중앙은행을 설치하자고 주장한다. 중앙은행이 화폐공급을 제한하면 인플레이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1914년 물가가 폭등한다. 이 과정을 살펴보며 중앙은행이 왜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명목 화폐 제도의 취약점은 없는지 들여다본다. 5강. 암호화폐 혁명 3월 4일 (금) 방송 정부는 화폐를 독점적으로 발행하고 운영하면서 수익을 얻어왔다. 이런 화폐 발행 독점권에 반하는 움직임은 예전부터 존재해왔다. 일명 화폐 위조범들은 통화의 대체재를 발행해서 끊임없이 정부와 경쟁했고 정부는 그에 맞서기 위해 화폐 위조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그런데 최근 이 독점으로 경제에 엄청난 비효율성이 생긴다는 것을 알아본 사람들은 혁신을 주도해 암호화폐를 발명한다. 그들은 암호화폐가 더 저렴하고 민주적인 시스템이라 주장한다. 그들의 말대로 다양한 사람들이 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걸까? 그렇다면 암호화폐의 가격은 누가 정하는 걸까?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 ‘토마스 사전트-돈이란 무엇인가’ 편에서는 화폐경제학에 정통한 거시경제학자 토마스 사전트와 함께 돈으로 경제를 읽는 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01 05:56
강적들 대선 정국 막바지에 떠오른 변수와 여야 후보들의 치열한 선거 유세 속 논란 등 토론 [한국사회복지저널] 오늘(26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환 전 의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출연해 대선 정국 막바지에 떠오른 변수와 여야 후보들의 치열한 선거 유세 속 논란, 단일화 협상 폭로전 등에 대해 토론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법정 TV 토론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입증했지만, 여야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전으로 얼룩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주고받은 ‘대장동 녹취록’ 공방에 대해 “녹취록은 현실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되기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며 “진실 여부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녹취록으로 매우 저급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전 편집국장은 이 후보가 법정 TV 토론 중 대장동 의혹에 현직 대법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정상적인 사법 질서와 정치 질서가 있는 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이 후보 자택 옆집 논란’에 대해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재임 때 전세 계약을 맺었고, 경기주공 경영기획본부장은 이 후보의 성남시장·경기지사 때 비서실장을 했던 사람”이라고 지적하며 “이 후보가 이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면 이런 저런 생각이 나올 수 있다”면서 “지사의 옆집을 선거운동 본부로 활용할 정도로 선거 전략상 실익과 필요성이 있었을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금 전 의원은 “우리나라 선거법상 비선이 신고 되지 않은 선거 운동을 했고,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 기간에 미리 한 것이라면 당선 무효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안 후보가 토론에서 ‘절레절레’ 고개를 흔든 모습에 대해 “어려운 얘기를 혼자 쏟아 놓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태도여서, 득점할 수 있는 부분에서 실점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대선 정국 최대 변수로 꼽혔던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가 결렬된 이후, 양측은 치열한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서울시장 보궐 선거 때 국민의힘이 안철수 후보의 제안을 받아들여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했다”고 지적하면서 “윤 후보는 그것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로 그릇이 안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와 안 후보 사이에 정권교체를 제외한 국정 철학이나 정책적 방안이 제시된 게 없다”며 “기반이 부실하고 취약해 단일화가 깨질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금 전 의원은 “유권자 입장에서는 선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이준석 대표는 안 후보를 조롱한다”며 “이준석 대표가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김 전 편집국장은 양당의 폭로전에 대해 “협상 과정의 일을 공개한 것은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정치적 의도성이 명백히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정치 교체”를 내세워 안철수 후보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혼자만 국정을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합심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통합 정부를 내세우는 등 발전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여전히 오리무중인 대선 판세 속 승리를 차지할 사람은 누구일까. 자세한 내용은 오늘(26일) 밤 10시 35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2-28 12:45
MBC [한국사회복지저널] 오늘(28일) 134만 구독자를 보유한 MBC 유튜브 채널 '14F'에서 뉴스레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2018년 7월 시작한 ‘14F’는 매일 다양한 이슈를 전하는 ‘데일리픽’을 포함해 <아이돈케어>, <소비더머니>, <주락이월드> 등 2030세대를 위한 콘텐츠들을 제공하는 MBC 공식 유튜브 채널이다. 14F 뉴스레터는 딱딱하고 쏟아지는 뉴스들 사이에서 바쁜 현대인이 꼭 알아둬야 할 이슈와 트렌드를 찾아 쉽게 전달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새벽에 구독자 이메일에 발송될 예정인 뉴스레터를 통해, 출근길엔 뉴스레터 읽기-저녁엔 '데일리픽' 시청이라는 루틴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4F 뉴스레터는 기존 다른 뉴스레터 대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뉴스레터는 경제, 재테크, 이슈, 트렌드, IT, 글로벌, 환경, 스페셜로 분류해 더욱 쉽고 밀도 있게 전달된다. 또한 카드뉴스, 14F 영상 등 이미지와 영상으로 전하는 이슈와 직접 제작한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만화 ‘먼지Talk’과 맛집과 문화 및 전시를 소개하는 ‘14F라운지’도 만나볼 수 있다. 14F의 유튜브 채널이 성공하게 된 비결 중 하나는 ‘구독자 맞춤형 콘텐츠’이다. 재테크, 정신 건강, 멘토, 음식, 팝 등 현시점의 2030세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시도했다. MBC는 14F 뉴스레터도 이슈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2030세대에게 필요한 분야의 정보를 다양한 형식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28일 출시되는 14F 뉴스레터는 웹사이트(https://the14f.com)에서 구독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출시 기념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2-28 12:36
[한국사회복지저널] 2019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100% 공식 럭셔리 캐치패션은 상품 공급 단계부터 가품을 원천 차단하는 구조로 설계했다. ‘가품 보상제’ 또는 ‘정품 인증 시스템’ 등의 부수적인 프로그램이 필요 없다. 캐치패션은 정식 판권을 가진 글로벌 파트너사의 각 채널을 직접 연동하여 한 곳에 모아 놓은 럭셔리 애그리게이터(공식 판매처 연동) 플랫폼으로, 공식적으로 유통되는 럭셔리 상품 즉 ‘100% 정품’을 취급한다. 병행수입이나 구매대행 없이 해외 브랜드 및 브랜드 공식 유통 채널과 정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여러 유통 과정에서 가품이 섞여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가품 논란 ZERO’를 실현시켰다. 캐치패션의 파트너사로 브랜드 공식 판권을 가진 온라인 명품 리테일러, 백화점 또는 대형 부티크 온라인 채널 등 글로벌 명품 직구 플랫폼들이 속해 있다. 파페치, 마이테레사, 매치스패션, 네타포르테, 24S 등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글로벌 탑티어 직구 플랫폼사들이다. 캐치패션은 파트너사의 상품 재고를 직접 유통하지 않고, 각 온라인 채널 상품 데이터를 한 곳에 연결하여 가격 비교와 재고 확인이 쉬운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가품 걱정 없이 해외직구 사이트 가격을 그대로 제공받으며, 다양한 카드사 제휴 할인이나 포인트/캐시백 등 캐치패션 혜택을 더해 합리적인 명품 쇼핑이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은 해외 파트너사로부터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며, 원활한 취소/환불을 위해 고객 문의는 캐치패션에서 전담한다. 캐치패션은 해외직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독자적인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40여개 공식 파트너사 채널의 상품을 한 번에 검색하고, 실시간 가격 비교 및 재고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외 사이트의 각종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하고, 가격 하락 알림 및 재입고 알림 서비스도 갖췄다. 캐치패션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환경뿐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리빙, 키즈, 펫아이템에 이은 카테고리 세분화 및 확장을 통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애그리게이터 플랫폼’으로 특별한 고객 경험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2-28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