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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동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전기차들이 충전을 하고 있다.(사진=환경부) [한국사회복지저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려는 사업자가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7월 14일과 12월 30일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4일부터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려는 사업자는 개정안에서 정한 수소충전소 설치계획 승인 절차에 따라 수소충전소 관련 인허가를 일괄(One-Stop) 창구인 환경부에 신청하면 된다.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자는 수소충전소 설치계획 승인 신청서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환경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에는 법에서 정한 수소충전소 관련 부지 및 설비 사항 이외에 추가로 설치비용 및 소요 기간 등을 작성한다. 또 첨부 서류로 설계도서, 공정일정표 등 설치 관련 서류와 인허가 의제에 따라 설치 인허가와 관련된 해당 법률에서 정하는 관계 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환경부는 설치계획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계획 승인 권한을 유역(지방)환경청장 및 수도권대기환경청장에게 위임하고 환경사업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설치계획의 기술적 검토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설치계획 신청 및 인허가 의제 도입에 관한 설치계획 실무안내서를 마련해 사업자,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장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작 중인 자동차에만 적용되던 결함 자동차의 교체·환불·재매입 명령기준을 운행 중인 자동차에까지 확대했다. 이는 올해 12월 30일부터 적용된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이 빨라져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차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결함있는 운행차 교체·환불·재매입 규정 도입으로 자동차 대기오염 방지와 소비자 피해도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20:14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청년 구직자를 스타트업 인공지능 개발자로 육성하는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학력과 전공 상관없이 만 29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관련 업계의 인공지능 개발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 전환을 앞장서 이끌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경제의 성장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개발자 확보가 더없이 중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스타트업들은 대기업 등과 인재 경쟁을 펼치고 있어 우수한 인공지능 개발자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애로를 계속 호소해 왔다는 게 중기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청년 구직자를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자로 양성, 스타트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 프로젝트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의 검증된 교육과정을 기술개발자 전용으로 특화해 확대한 것으로 프로젝트의 이름인 ‘이어드림(year-dream)’에는 ‘스타트업과 청년인재를 이어준다’와 ‘1년(Year)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취업과 채용의 꿈(Dream)을 이루어 준다’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이어드림 프로젝트’에서는 이론과 실전을 병행한 장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총 교육기간은 1년으로 1년 동안 하루 8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해 대학 인공지능 관련 학과에서 4년 동안 배우는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이 많이 접목되는 게임·바이오·금융 등 분야별 프로젝트도 진행해 실전성도 갖출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글로벌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인 ‘캐글’을 활용, 인공지능 기술을 검증할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다만 올해는 프로젝트가 시범 운영되는 점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오는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8개월 운영한다. 프로젝트에는 엔에이치엔(NHN), 구글 클라우드(GoogleCloud), 아마존웹서비스(AWS) 현업 전문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인공지능 학계·산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중기부가 지난해 신설한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통해 확인한 인공지능 분야 강사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스타트업에서 인공지능 개발자로 근무할 의지가 있는 만 29세 이하 청년은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교생 선발 시에는 이해력·논리력·상황판단력 등 기본소양 중심의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스타트업 인사 담당자와 인공지능 전문가 등이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인공지능 전반에 대한 관심도와 스타트업 근무 의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 교육생이 수료 즉시 벤처·스타트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생과 벤처·스타트업을 수시로 연결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개발자 수요가 있는 벤처·스타트업 풀을 구축해 교육과정 중 벤처·스타트업 근무 여건과 인공지능 개발자 업무 등에 대한 정보를 교육생들이 수시로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벤처·스타트업이 제안하는 프로젝트도 실제 수행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교육생을 최적의 기업으로 매칭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은 홍대 스파크플러스 6층에 전용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은 다음달 7일 오후 4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인공지능 관련 현업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 최고의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전을 병행한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현업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를 양성,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개발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청년들에게 비전있는 스타트업의 좋은 일자리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20:12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오는 7월 6일부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노동관계법이 시행됨에 따라 22일 국무회의에서 3개 노동관계법의 시행령 일부개정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대법원 판결로 사실상 실효된 ‘노조아님 통보’를 폐지하는 등 현장 노사관계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노조법 시행령에 규정된 조합원수 산정기준은 ‘종사근로자인 조합원’으로 일괄 변경하고 고용노동부 소관 근로시간면제심의위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이관된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은 먼저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노조법 시행령에 규정된 조합원수 산정기준을 ‘종사근로자인 조합원’으로 일괄 변경해 법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또한 고용부 소관 근로시간면제심의위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이관됐고, 이에 시행령상에 규정된 고용노동부 장관의 위원 위촉권한, 간사 선임권한 등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관했다. 아울러 노조법 제29조의3의 개정으로 분리된 교섭단위의 통합근거가 법률에 명시됨에 따라 시행령에서도 ‘분리된 교섭단위의 통합’ 근거를 명시했다. 교섭대표노조 지위 유지기간은 단체협약 유효기간 상한이 3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2년의 단체협약 유효기간 상한과 연동된 교섭대표노조 지위 유지기간을 분리할 필요가 발생해 사용자와 체결한 첫 번째 단협의 효력이 발생한 날을 기준으로 2년이 되는 날로 통합했다. 특히 노사관계 제도 개선을 위해 대법원 판결(전교조 법외노조통보처분 취소소송)로 사실상 실효된 ‘노조아님 통보’ 제도의 근거 조문을 정비했다. 이에 대법원이 법률유보원칙 위반이라고 명시한 부분은 삭제하되, 행정관청의 시정요구 근거는 유지해 노동조합의 자율적 시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과반수 노조를 공고하지 아니한 경우에도 노동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교섭창구단일화 절차상 부작용을 보완했다. 한편 개정 공무원·교원노조법에서 퇴직 공무원 및 교원의 노조가입이 허용됨에 따라 교섭창구 단일화 과정에서 교섭노동조합의 조합원 수 산정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었기에 조합원 수 산정은 재직 중인 공무원과 교원을 기준으로 함을 공무원노조법 및 교원노조법 시행령에 각각 명시했다. 이 밖에도 공무원노조법 시행령은 조합원 수에 비례해 교섭위원을 선임할 때 교섭노동조합 공고일 이전 1개월 동안 전자금융거래법 제2조 제11호에 따른 전자지급수단의 방법으로 조합비를 납부한 조합원의 수로 산정함을 명확히 했다. 고용부는 이번 노동관계법령의 개정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노동기본권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노사관계의 실질적인 자율성 제고와 통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20:11

 [한국사회복지저널]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이 한 자녀는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다자녀의 경우 1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오는 30일 시행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법률안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신청자부터는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다자녀를 임신한 경우 1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오른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사용기간이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며, 지원항목은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서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확대한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준요양기관 및 장애인보조기기 판매업자에게 보험급여 청구에 필요한 가입자·피부양자의 개인정보 처리 권한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준요양기관 및 장애인보조기기 판매업자의 급여 부정수급을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정신병원을 요양병원과 분리해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류로 별도 규정한 의료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이중규 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이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포용적 의료복지를 실현하고,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및 수급자 편의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사항 중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 조항은 내년 1월부터, 그 외 조항은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20:10

리콜정보 및 상품정보 [한국사회복지저널] 95개의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각종 상품·리콜정보 등의 대국민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부 운영 공식 포털이 새 단장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표로 운영하는 소비자포털의 이름이 22일부터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에서 ‘소비자24’로 개편된다.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소비자24)은 상품·안전 정보 제공부터 피해구제 신청에 이르기까지 소비 생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기 위한 웹사이트(www.consumer.go.kr)다. ‘소비자24’는 먼저, 정확한 시험 및 조사를 통해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가 생산하는 제품·서비스 비교정보를 제공해 상품 기본정보(브랜드, 모델, 가격 등)·시험결과·제품별 특징·구매가이드 등으로 구분해 비교할 수 있게 한다. 상품비교 이외에도 백화점 소비자 만족도, 국내숙박 예약 등 서비스 비교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26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리콜·이력·인증·상품 정보를 알려준다. 소비자24 앱을 통해 제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제품의 기본정보 및 리콜여부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 아직 기준이 없거나 리콜대상이 아닌 제품을 직구 등을 통해 국내반입할 때도 해당제품에 대한 해외리콜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피해구제 신청 창구를 통합하고 결과를 안내한다. 금융, 의료, 전자거래 등 분야별로 상담·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는 피해구제기관을 안내하고 신청창구를 통합해 소비자에게 피해구제 신청접수 및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공정위는 지난 3월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해 소비자 인지도가 높으면서도 포털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공모해 ‘소비자24’를 최종 선정했다. 또한 공정위는 소비자24 개편을 기념해 이날부터 유튜브(공정위TV)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20:09

[한국사회복지저널]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이 방심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개편 방안이 시행되는 7월부터는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그러나 개편 방안에 대해 기대와 함께 우려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사람 간의 접촉이 늘어날수록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에 취약한 사람을 만날 확률 또한 높아진다”며 “두 개의 브레이크를 달고 가는 안전 주행처럼 자율적 감염관리와 높은 상호 협력으로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예방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1차장은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예방행위의 핵심을 이루는 안전장치의 두 축”이라면서 “일상을 회복하면서도 코로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두 가지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먼저 기본방역수칙 준수로, 사업주는 시설별·업종별로 마련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고 국민들은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외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와 환기를 수시로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최근 집단감염의 상당수가 증상이 있음에도 검사가 늦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주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로, 정해진 순서에 따라 순조롭게 예방접종을 받아야 주변의 취약한 사람들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을 낮추면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권 1차장은 “코로나로부터의 진정한 일상 회복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감염 위험을 낮출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을 지난 18개월의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언제든 닥칠 수 있는 위험을 막고, 우리의 일상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되찾기 위해 이 두 축이 강력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권 1차장은 “변이바이러스는 우리 방역에 있어서 중대한 위협 요인으로, 현재 최고의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국가에서도 변이바이러스의 높은 감염력으로 인해 다시 감염확산 경고등이 켜졌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러나 다행히도 현재의 백신 접종으로 변이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다는 과학적 보고가 있다”며 “현재 국내에서는 변이바이러스가 방역 대응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지배적이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국제 사회의 감염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변이 분석기법 표준화를 통해 지자체에서도 변이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고, 앞으로도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와 분석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는 고위험국 입국자의 시설격리를 비롯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지속하고, 주요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할 경우 합동대응팀 운영과 인근 지역 공동 대응을 통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20:05

사진제공 : EBS [한국사회복지저널] 이지애가 ‘EBS 부모’에서 높은 공감 지수를 드러내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25일 방송되는 ‘EBS 부모’에서는 “우리 아이 거짓말 시작하는 걸까요?”라는 주제로 부모가 아이의 첫 거짓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며, 고집으로 시작된 아이의 작은 거짓말이 풍선처럼 부풀어 감당할 수 없이 커져버린 원인을 살펴본다. 또한 6세, 4세 두 자매의 바람 잘 날 없는 싸움으로 지칠 대로 지친 엄마를 위해 세 명의 전문가가 놀이 꿀팁과 대화법을 전수해 줄 예정으로 아이도 재밌고 엄마도 재밌는 놀이 비법은 무엇인지 공개된다. ‘EBS 부모’의 진행자인 이지애는 ‘엄마가 여러 명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속마음을 드러낸 아이의 모습에 비슷한 고민을 육아 고민을 안고 있는 엄마로서 “따뜻한 밥 한 끼를 꼭 사드리고 싶다”고 격한 공감을 보여 과연 이지애와 엄마의 만남은 과연 성사 됐을지 25일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인 이지애는 2014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MBC ‘연금복권’, TV조선 ‘알콩달콩’, 오 라이프(OLIFE) ‘원더풀 마이 라이프’, 국방FM ‘명상의 시간’등 공중파와 케이블을 오가며 친근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 및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지애가 진행하는  ‘EBS 부모’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40분 EBS1에서 방송되며, 이번 방송은 오는 25일 금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19:31

이디야커피, ‘컵커피’ 3종 미니스톱 입점 [한국사회복지저널] 이디야커피의 대표메뉴를 컵에 담은 ‘이디야 컵커피’ 3종을 24일부터 미니스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이디야커피의 대표 메뉴를 컵에 담은 RTD(Ready To Drink)음료 ‘이디야 컵커피’ 3종을 CU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미니스톱에 입점하며 유통망을 넓혔다. ‘이디야 컵커피’는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 ‘돌체 콜드브루’, ‘카페라떼’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는 깊고 진한 커피에 토피넛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가득하다. ‘돌체 콜드브루’는 깔끔하고 깊은 콜드브루에 국내산 연유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카페라떼’는 커피와 우유가 황금비율을 이루며 부드럽고 가득한 커피의 풍미가 일품이다. ‘컵커피’ 3종은 300ml 대용량 사이즈에 가격은 각 2,500원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컵커피’ 3종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전국 CU와 미니스톱에서 컵커피 2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CU에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하며 미니스톱에서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1달 간 진행한다. 한편, ‘컵커피 3종’ 외에도 온라인 채널만으로 6개월간 48만 개 이상 판매된 이디야 탄산수 ‘퓨레어’ 2종(자몽, 레몬)과 ‘커피믹스’ 2종(스페셜 모카블렌드, 스페셜 골드블렌드 리치크레마) 또한 미니스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19:26

쿠팡 로고 [한국사회복지저널] 쿠팡이 24일 공공운수노조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하 쿠팡이 뉴스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 전문이다. 공공운수노조는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을 중단해 주십시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가 24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공공운수노조는 본인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수 년 전 퇴사한 직원의 일방적 주장을 근거로 쿠팡을 비방하는 등 사실 왜곡을 통해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또한 화재 현장에서 침착하게 대응한 동료 직원들의 명예마저 훼손하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쿠팡, 화재로 일터 잃은 직원 97%인 1,446명에 대한 전환배치 완료 및 급여 100% 지급 공공운수노조는 쿠팡이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일자리를 잃은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는 것처럼 사실 관계를 호도하고 있습니다. 쿠팡이 퇴사를 종용하고 강제 전배를 한다는 주장과 달리 덕평물류센터 직원 중 23일 기준 전환배치 대상자 전체 1,484명의 97%인 1,446명의 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배된 직원들의 적응을 위해 수도권 20여 곳의 물류센터에서는 환영행사와 오리엔테이션을 갖기도 했으며, 쿠팡은 전배 지역에 교통편이 없는 경우 셔틀버스 노선을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아직 배치가 완료되지 않은 직원들도 최대한 희망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노조는 70%의 휴업수당을 지급하라며 쿠팡이 근무하지 않은 직원들을 무급으로 놓아둔 것처럼 주장하지만, 실제로 쿠팡은 근무를 하지 않은 기간에도 직원들에게 급여의 100%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사실관계를 왜곡하여 허위 주장을 계속하는 노조의 행태는 쿠팡은 물론이고, 화재로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고도 근로의지를 보이고 있는 근로자들에게도 오히려 피해를 입히는 행위입니다.  5분만에 대피 완료...대표이사 직접 현장 지원, 송구하다 입장 발표 지난 17일 쿠팡은 화재가 발생하자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근무자 전원이 화재 신고 후 5분만에 대피를 완료해 직원들의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습니다. 쿠팡은 이후 화재 진압 과정에도 초기부터 대표이사가 현장에서 직접 비상대응팀을 구성한 뒤 화재 대응에 나섰습니다. 18일에는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뉴스룸 덕평 물류센터 화재 관련 쿠팡 입장문> 또한 쿠팡은 위와 같은 입장 발표 외에도, 유족에 대한 조문, 유족에 대한 평생 지원,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및 소방관들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공공운수노조는 쿠팡이 최소한의 사과조차 하지 않는 부도덕한 기업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쿠팡 직원과 보안 근무자는 초기 화재 진압과 직원 대피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노조는 한 직원의 진술을 인용해 1층에 연기가 가득해 보안 직원에게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쿠팡의 보안 담당 업체인 조은시스템은 모든 근무자를 인터뷰한 결과 이는 사실 무근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오히려 당시 근무자들이 화재 상황에서 직원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노력했던 사실이 복수 직원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공항 및 국내 대형시설들의 보안을 맡는 전문업체로서, 자신들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한 위 직원에 대한 민형사 조치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노조는 교차 검증 없이 쿠팡을 비난하기 위한 소재로 해당 직원의 진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쿠팡에서 불과 2일을 근무한 직원을 내세워 거짓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24일 쿠팡의 현장 실태를 폭로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발언대에 선 직원들 가운데에는 이미 수 년 전에 쿠팡을 퇴사한 직원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쿠팡의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폭로를 진행하는 이들이 쿠팡에서 근무한 모든 기간은 수 년 전 단 2일, 5일에 불과합니다. 노조에게 이와 같이 쿠팡에서 제대로 근무한 적도 없는 ‘전’ 일용직 직원을 내세워 거짓 주장을 계속하는 것을 멈추기를 호소합니다.  노조는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해 갈등을 키우려는 행위를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17:11

 [한국사회복지저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5일 국내 최초로 개인카드와 기업카드를 하나로 합친 듀얼(Dual)카드 ‘CEO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 장의 카드 안에 상단에는 개인카드, 하단에는 기업카드를 배치해 고객이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CEO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윤종원 행장은 “기업 CEO들에게 특화된 전용카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상품 서비스부터 카드명, 디자인까지 개발과정을 직접 챙겼다.   ‘CEO카드’는 포인트 적립 등 CEO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포인트는 개인카드와 기업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개인(법인카드 지정자)에게 무제한 적립된다. 전 세계 항공권 구매, 국내 골프장 그린피 결제에 사용할 수 있고 카드대금 납부, 페이북 쇼핑, 캐시백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개인카드의 경우 ▲국내이용금액의 1.0% ▲주유소·전기차충전소·호텔·면세점 이용금액의 1.5% ▲해외이용금액의 2.0%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기업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3%가 적립된다.   추가적으로 외식통합이용권, 신세계상품권 교환권, 골프문화상품권 등 15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고 전 세계 공항라운지, 국내공항·특급호텔 발레파킹, 국내 특급호텔 브런치 세트 등 프리미엄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 세계 호텔‧리조트, 렌터카 국‧내외 이용료, 백화점‧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탑재했다.   한편, CEO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 개인카드 단독으로도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듀얼(Dual)카드의 경우 국내외 겸용 23만원, 국내전용은 22만 4천원, 개인카드만 발급할 경우 국내외 겸용 22만원, 국내전용은 21만 5천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불편사항은 개선한 혁신적인 카드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12:48

제 9회 ‘넷마블 게임콘서트’ [한국사회복지저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오는 26일(토)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넷마블TV(https://www.youtube.com/user/netmarble)’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형 강의를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 중이며, 올해는 ‘게임과 사회’라는 메인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제 9회 게임콘서트에는 서울시교육청 방승호 교육연구관과 성용원 작곡가가 강연자로 참석한다. 방승호 교육연구관은 ‘B급 교육연구관이 들려주는 학교 PC방의 진화’라는 주제로 학생들과의 상담 및 서울시교육청 게임학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게임의 진화과정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게임과 음악의 오케스트라’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성용원 작곡가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게임음악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알아보고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실시간 방송 중에는 청중들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문화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을 추첨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강연자들에게 질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21 넷마블 게임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etmarblefoundation.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12:41

 [한국사회복지저널] 쿠팡이 화재로 일터를 잃은 직원들에게 다른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긴급한 대피로 인해 개인 소지품이 소실된 직원들 보상에도 나섰다.   전환 배치는 최대한 희망지를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으며, 23일 기준 이전 배치를 원하는 전체 1,484명의 97%인 1,446명의 배치가 완료됐다. 아직 배치가 완료되지 않은 직원들도 최대한 희망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근무를 하고 있지 않은 기간에도 급여는 계속 지급된다.   지난 22일 동탄, 안성물류센터 등 전환 인력을 받은 수도권 20여 곳의 물류센터에서는 환영행사와 오리엔테이션을 갖기도 했다.   덕평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직원 고춘자 씨는 “화재 첫날 너무 놀라고 가슴이 아팠는데 회사에서 새 물류센터 근무를 바로 알아봐주고, 쉬는 기간 급여도 똑같이 챙겨준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었다”며 ”새로 옮긴 근무지 동료들도 따뜻하게 환영해줘서 편하게 적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화재로 소중한 일터를 잃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환배치 지역에 출퇴근 셔틀버스 노선이 없는 곳은 셔틀버스를 추가로 배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쿠팡은 화재가 발생하자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근무자 전원이 화재 신고 후 5분만에 대피를 완료해 직원들의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12:39

앱클론 로고 [한국사회복지저널] 앱클론(174900, 대표이사 이종서)이 난치성 혈액암 타깃의 CAR-T 세포치료제 ‘AT101’의 국내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AT101’은 질환단백질 CD19을 표적하는 혈액암 CAR-T 세포치료제이다. CAR-T 세포치료제는 놀라운 치료 효능을 보인 킴리아(Kymriah), 예스카타(Yescarta) 등에 의해 기적의 항암제로 알려져 있다. 앱클론은 자체 플랫폼을 통해 최적화된 항체를 개발함으로써 약효를 더욱 높였으며, 특히 암세포를 공격하는 결합부위가 기존 치료제들과 달라 기존 CD19 CAR-T 세포치료제 불응 환자군이나 재발 환자군에도 함암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AR-T 세포치료제의 세계적 선두그룹인 유펜 의과대학 및 서울대 의대 공동연구팀과도 AT101의 이러한 항암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입증해 2021 AACR(미국암학회)을 통해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IND가 승인되면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AT1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제1/2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획서에는 다기관, 공개라벨, 단일군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제1상에서는 안전성 및 내약성에 근거해 최대내약용량과 권장용량을 결정하고, 제2상에서 AT101의 객관적 반응률을 평가한다. 대상자 수는 제1상에서 각 코호트(환자군) 3~6명, 제2상에서 총 80명 내외를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킴리아가 허가되는 등 본격적인 개별 맞춤형 치료제(Personalized Therapy) 도입이 기대된다”면서 “식약처, 임상병원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임상 승인 및 환자 투여 등 AT101의 임상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AR-T 세포치료제의 경우 노바티스, 길리어드, BMS, J&J 등 세계적인 빅파마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집중되고 있다. AT101은 기존 치료제들과의 차별적인 치료 우수성이 기대되는 만큼, 회사는 성공적인 임상을 통해 국내 CAR-T 세포치료제 선두주자로서 글로벌 CAR-T 세포치료제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앱클론이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 이하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AC101(헨리우스 물질명 HLX22)의 임상2상 관련 내용도 이달 초 헨리우스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임상은 위암 1차 치료제(First-line Therapy)로서 허셉틴과의 병용 투여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AC101은 전임상 위암/유방암 동물 모델 실험에서 허셉틴 병용 투여 시 기존의 허셉틴/피제타 조합 대비 우수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면서 “특히 위암에서 압도적인 항암효과를 보인 것에 근거해 위암 1차 치료제로서 First-in Class 신약 개발 전략을 2상 디자인에 반영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위암은 서구에서는 드문 질환인 반면,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국가에서는 매우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12:38

압타바이오 [한국사회복지저널]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 293780)가  ‘바이오USA(BIO USA)’에 참가해 모든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압타바이오는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을 비롯해 중국, 일본, 남미 등 30여 해외 업체들과 미팅 진행했다. 라이센싱 및 공동연구, 공동개발 등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를 했으며, 일본 및 중국 대형 제약사들의 파트너링 제안 등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대표적인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APX-115’ 유럽 임상2상 시험의 진행 현황을 공개했다. 현재 환자 모집이 완료되었고, 8월 경 최종 데이터 수집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활한 시험 진행으로 결과에 대한 회사 전망도 밝은 상황이다. ‘APX-115’의 또다른 적응증인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미국 FDA 임상2상도 8월 본격 돌입할 예정으로 시장 기대도 크다. 임상1상에 돌입한 황반변성치료제 ‘APX-1004F’도 주목받았다.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와 비교했을 때 치료 효과가 높고, 병용 투여 시 효과 상승을 보인다. 또한 기존 치료제들은 주사제인데 비해, APX-1004F는 점안제(안약)로 안구 후안부까지 약물이 도달가능한 차별화된 장점이 있어 해당 시장의 게임체인저로서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혈액암치료제 ‘Apta-16’에 대한 문의와 관심도 뜨거웠다. ‘Apta-16’는 올해 초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1상 승인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내성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혈액암은 다른 암종과 다르게 혈액테스트 결과와 실제 임상 결과가 약 95%가 일치하기 때문에 많은 글로벌 제약사가 현재 회사의 임상 진행 현황을 문의하고 논의를 나눴다. ‘Apta-16’은 최근 러시아 특허를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시장 규모가 큰 국가 대상으로 특허 등록을 통해 유사 기술의 시장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USA는 그 어느 때보다 회사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은 자리였다”라며 “특히 APX-115의 경우 유럽 임상2상 최종 테스트 결과를 앞두고 있어 다수의 라이센싱 및 공동개발 등 기회가 많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NASH치료제(APX-311)와 황반변성치료제(APX-1004F) 등 동일 플랫폼에 기반을 둔 파이프라인들도 함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12:37

넷마블 '제2의 나라', 첫 번째 업데이트 실시 [한국사회복지저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첫 업데이트로 킹텀 콘텐츠 '유물전장'과 신규 이마젠 '불범'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물 전장'은 총 8개의 강력한 유물을 쟁취하기 위해 킹덤 간 대결을 펼치는 대규모 전투로, 매주 금요일 전장에 참여할 킹덤의 입찰을 받는다. 유물 별 입찰 킹덤 중 상위 2개 킹덤이 토요일에 맞붙으며, 최종 승리한 킹덤은 차지한 유물의 버프 효과를 받는다. 유물에 따라 버프 효과는 공격력 증가, 방어력 증가, HP증가 등 다양하며, 유물 버프 획득시에는 이용자 캐릭터에게 특별한 효과가 연출된다. 넷마블은 유물 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승부 예측을 통해 보상을 제공, 유물 전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신규 이마젠 '불범(4성)'은 적의 회복량을 감소시키는 강력한 공격형 이마젠으로, 불 속성 이마젠과 동행하면 피해량이 증가하는 패시브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넷마블은 킹덤 출석과 킹덤 관련 미션을 수행하면 장비 소환 쿠폰(10개), 코스튬 소환 쿠폰(10개), 이마젠 소환 쿠폰(10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달 21일까지 진행하고, ‘행운의 룰렛’만 돌려도 크리티컬 플로우(스킬북), 장비 소환 티켓, 이마젠 소환 티켓 등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7월 7일까지 실시한다. 또, 넷마블은 오는 28일까지 7일7색 접속 보상 이벤트 2탄으로 푸시(알람)를 통해 속성별 무기 연마제와 강화석, 20만 골드, 에너지 드링크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제2의 나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https://2worlds.netmarble.com/ko)와 공식 포럼(https://forum.netmarble.com/enn_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12:29

예스24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예스24 6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투자의 눈을 키워주는 금융천재 오건영의 금융 수업 <부의 시나리오>가 두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으며, ‘악의 3부작’에 이어 새롭게 시작되는 ‘욕망의 3부작’ 첫 번째 이야기 <완전한 행복>이 지난주와 동일하게 3위를 기록했다. 적시 판단과 대응으로 수익을 키우는 실전 트레이딩 스킬 <매매의 기술>이 한 계단 올라 4위에 안착했으며,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특별한 도서관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한 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미디어·셀럽을 통해 소개된 미디어셀러 도서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 ‘북유럽 with 캐리어’에 저자 출연과 맞물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코미디언 이은지의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소개된 양희은의 인생 이야기 <그러라 그래>가 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 종합 베스트셀러에 6위를 기록했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 새끼’에 출연 중인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한 계단 하락해 8위에 안착했고, 김영하 작가의 SNS 채널 ‘북클럽’에서 6월 추천 도서로 선정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가 인문 베스트셀러 1위, 종합 베스트셀러 10위를 기록했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수험서/자격증 도서 다수가 차트에 진입했다. 최신 기출 단어 및 출제 포인트를 수록한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가 여덟 계단 상승해 11위를 기록했고, 한국사 대표 강사 큰별쌤 최태성의 <2021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상>과, <2021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하>가 각각 14위, 17위로 차트에 재진입했다. 최신 기출문제 10회를 수록해 빠르고 확실하게 토익을 대비할 수 있는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2 READING 리딩>은 19위로 차트에 재진입했다. 이 밖에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고등학생 명탐정 남도일이 ‘코난’이라는 이름으로 주변 사건들을 해결하는 이야기 <명탐정 코난 99>가 예약판매와 동시에 7위를 기록했다. 꿈 백화점을 무대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한 계단 상승해 9위에 올랐고, 위기 속 빛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리스 로마 신화 23>이 출간과 동시에 12위에 나타났다. 어린이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 <고양이 해결사 깜냥 3>이 네 계단 하락해 13위, 돈의 흐름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가 지난주와 동일하게 15위를 기록했다. 1994년부터 27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한국 무협 만화 <열혈강호 83>이 출간과 동시에 16위로 차트에 새롭게 진입했고, 주인공 고양이 바스테트의 문명을 세우기 위한 모험 이야기를 담은 <문명 1>이 다섯 계단 하락해 18위,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말공부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가 지난주와 동일하게 20위에 안착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죽이려는 자들과 지키려는 자들 간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소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지난주와 동일하게 일상과 환상이 뒤섞인 17개의 괴담을 담은 <금요일의 괴담회>가 2위를 유지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4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