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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경찰청은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기초 자료수집 및 정책 연구를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개인별 운전능력을 측정하는 과학적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사업(R&D)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24일 열린 제2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고령자 교통안전 종합계획’의 주요 추진현황을 점검·발표했다. 조건부 운전면허는 고령과 질환 등으로 안전운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개인별 운전 능력에 따라 시간·공간 제한 및 첨단 안전장치 부착 등 맞춤형 운전 조건을 부과하는 제도다. 경찰청은 지난 2020년 9월 22개 기관과 함께 수립한 ‘고령자 교통안전 종합계획’을 고령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 차원에서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최초 32개 과제 중 6개 과제는 이행을 완료했고 26개 과제는 정상 추진, 1개 과제를 신규 발굴하는 등 현재 27개 과제를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과제로는 먼저 조건부면허 제도 확대로, 경찰청은 기초 자료수집과 R&D 사업추진을 위해 정책연구를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R&D를 통해 운전능력 평가시스템 개발연구를 추진중이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주민센터에서 면허반납과 지원금 신청이 한번에 가능하도록 지난해 7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고, 현재 224개 시군구가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고령자를 위한 도로설계 가이드라인을 전면 개정하고 배포를 완료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를 통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고령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를 통해 종합대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신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건부 면허 제도 확대 등 주요 정책 추진과정에 대한노인회 등 협의회 참여기관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정책 수용성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고령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는 2019년 7월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대한노인회·국회교통안전포럼 등 민·관·학 22개 기관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9:39

국내 수상태양광 최대규모인 합천댐 수상태양광이 24일부터 발전을 시작했다.(사진=환경부) [한국사회복지저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1월 24일 국내 최대규모(41MW)인 합천댐 수상태양광의 설비를 완료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을 개시했다. 합천댐은 2011년 수상태양광 실증연구를 거쳐 2012년 세계 최초로 댐내 수상태양광의 상용화를 시작한 곳으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41MW 규모의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지난해 8월에 준공한 25MW 규모의 남정 수상태양광(전남 고흥 득양만 위치)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규모다. 합천댐 수상태양광의 발전용량 41MW는 연간 5만 6,388MWh의 전기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이는 현재(2021년 10월 기준) 등록된 합천군민 4만 3천여 명이 가정용(전국 가구당 연평균 사용량)으로 모두 사용하고도 충분히 남는 규모일 뿐만 아니라 연간 최대 6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에 친환경 재생에너지 방식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때문에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연간 발생하는 미세먼지 30톤과 온실가스 2만 6천톤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효과가 발생한다. 합천댐 수상태양광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주민이 개발에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여 재생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열었다는 점이다. 국내 수상태양광사업으로서는 최초로 댐 주변인 봉산면의 20여개 마을에서 1,400여 명의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를 통해 약 31억 원을 투자하고 매년 발전수익의 일부를 받게 된다. 또한, 수상태양광에 사용되는 기자재는 먹는물 수질보다 10배 이상 강화된 '수도용 자재 위생안전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이며, 특히 핵심 부품인 셀과 모듈도 모두 국내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쓰였다. 수상태양광의 형태도 합천군의 상징인 매화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시공하여 댐의 수변 경관을 함께 고려했다. 수상태양광은 앞으로 해인사 등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황매산 축제 등 지역대표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3월 탄소중립이행계획에서 댐내 수상태양광을 2030년까지 2.1GW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앞으로 합천댐의 모범사례를 개발 예정인 다른 댐의 수상태양광 사업에도 적용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9:34

[한국사회복지저널] 필수적 사회활동을 위해 미등록 이주아동의 불법체류 사실 통보의무 유예·면제 대상이 확대되고, 국내 재학 중인 미등록 이주아동도 임시식별번호·학생증·재학증명서를 통한 신원확인이 가능해진다. 또 국내에서 출생한 모든 외국인아동에 대한 출생등록제가 도입돼 신원확인용으로 활용된다. 교육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미등록 이주아동 사회적 기본권 보장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국내 체류 외국인 아동 중 체류 허가를 취득하지 못하고 생활 중인 ‘미등록 이주아동’의 인권 사각지대 보완과 UN아동권리협약(1989) 당사국으로서의 기본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불법체류 사실 통보의무 면제 대상을 확대한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국가·지자체 공무원은 불법체류자 발견 시 출입국관서 등에 알릴 의무가 있으나 학교·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는 예외적으로 이러한 통보의무가 면제되고 있다. 이에 아동의 학습·발달·건강 등 기본적 인권과 관련된 기관에 종사하거나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도 통보의무를 유예·면제해 미등록 이주아동이 필수적인 사회활동에 제약받지 않도록 한다. 정부는 우선적으로 통보의무 유예 조치 후 내년 상반기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임시식별번호 등을 활용해 초·중·고 재학 중인 미등록 이주아동의 신원확인을 허용하는 서비스가 확대된다. 앞으로 미등록 이주아동도 임시식별번호, 학생증, 재학증명서을 통한 신원확인 후 ▲1365자원봉사 포털 회원가입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 등록 ▲학교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아동복지시설 이용 ▲정부청사 견학 등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미등록 이주아동의 학습권에 대한 보장도 강화된다. 정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미등록 이주아동을 포함한 다문화 학생의 원활한 고등학교 입학·전학·편입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어 교육 및 국내 다문화 학생과 동일한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일반아동과 동일한 아동보호·학대 예방 조치가 제공되고, 학업 중단 아동의 경우에도 필요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학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간 연계가 강화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출생한 외국인 아동에 대해 ‘출생등록제’ 도입도 추진된다. 정부는 ‘외국인아동의 출생등록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 국내에서 출생한 외국인 아동에게 출생등록번호를 부여해 필요에 따라 신원확인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미등록 이주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도 이뤄진다. 관계부처는 ‘UN아동권리협약’에 따른 보편적 아동 권리보장 의무를 이행하고자 미등록 이주아동 인식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교육, 보건·의료, 아동 보호 등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 기본권과 세계시민 의식에 관한 교육·연수를 강화해 차별 없는 아동 인권 보호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9:31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요소수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4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주요 5대 요소수 생산업체의 하루 생산량은 지난 23일 기준 79만 리터로 하루 평균 요소수 소비량인 약 60만 리터를 크게 웃돌았다. 국내 전체 요소수 생산량도 안정돼 22일 기준 138만 리터를 기록, 전날 생산량(48만 리터)의 2.9배까지 늘어났다. 또 중국에 묶인 수입 물량 1만8700톤의 경우 1만6800톤에 대한 검사 신청이 완료됐고, 지난 22일 검사 신청이 끝난 물량 7090톤은 샘플 채취 등 후속 절차가 진행중이다. 수출 전 검사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물량 1900톤에 대해서는 개별 건별로 신청을 독려중이다. 중국 당국의 제한 조치 이후 처음으로 수출 검사가 완료된 자동차용 요소 300톤은 23일 울산항에 도착해 국내 업체가 25일부터 생산과정에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수출 전 검사를 통과한 차동차용 요소 3000톤은 중국 룽커우항에서 야적을 시작했다. 이 차관은 “국내 최대 요소수 생산 업체가 중국으로부터 당장 차량용 요소 6000톤의 수입을 앞두고 있고 베트남에서도 다음 달 초 순차적으로 8000톤의 요소 도입이 예정되는 등 상당 기간 충분한 생산이 가능한 요소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특히 “12월 초까지 중국 등 해외로부터 1만6000톤의 차량용 요소 국내 도입이 확정됐고, 국내 요소수 완제품 재고분 400만리터(6.7일분)을 포함하면 내년 2월까지 충분한 사용량을 확보한 것으로 최종 확인된다”며 단기적인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정부는 해외로부터 도착 예정이거나 도입 협의 중인 물량을 모두 합치면 약 6개월분의 자동차용 요소가 확보돼 내년 중반까지 요소수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관세청에서 밀수 적발한 요소수 4000리터 중 일부는 경남 등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라 농어촌 버스에 배분하고, 나머지는 의료용 폐기물 수거차량 등 긴급 수요처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긴급단속을 통해 주유소 2곳과 판매업체 2곳의 매점매석,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의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9:29

[한국사회복지저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수도권 환자의 분산 수용과 향후 유행 확대에 대비해 비수도권에 준중증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오늘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손 반장은 “이미 발령된 행정명령에 따라 수도권 준중증병상 454개 및 중등증병상 692개와 이 외 추가 확보 병상을 확충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수도권의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 24개에 허가병상의 1.5%,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 4개에 허가병상의 1%를 확보해 총 267개의 병상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오늘 기준으로 하루 이상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확진자는 778명으로, 어제와 그제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상당한 분들이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중대본은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신속하게 병원으로 배정받을 수 있도록 수도권 병상 대기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첫째 추가 병상을 신속하게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명령 외 거점전담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자발적 참여병원을 적극 발굴해 감염병전담병원을 지정하는데, 지자체 협조를 통해 최대한 신속히 지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병상 여력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병상 배정을 추진, 그동안은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 의사가 배정업무 전반을 담당했으나 앞으로는 업무 단계별로 간호사와 행정인력 등이 업무를 분담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긴급대응상황실에 군의관 20명 및 간호사 10명 등 총 30명을 추가 배치했으며, 기저질환 및 요구되는 치료수준이 높아 배정이 어려운 중환자는 전담팀을 신설해 중환자 선별에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증상이 호전된 중환자의 전원 및 안정기 환자의 조기퇴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 병상 회전율을 제고한다. 이에 따라 중증병상에 입원한 환자가 증상이 호전돼 의사 판단 하에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한 경우에는 전원의뢰기관에 전원의뢰료와 이송비를, 전원수용기관에는 전원수용료를 지급한다. 더불어 중등증병상에 입원한 환자가 증상이 호전돼 의사 판단하에 격리해제기간인 10일보다 조기퇴원해 재택치료 또는 생활치료센터와 연계되면 의료기관에 입원유지비와 이송비를 지급한다. 다만 인센티브 지급은 중증병상의 전원은 전국에, 중등증병상의 조기퇴원은 수도권 및 충청권에 한해 우선 적용한다. 이와 관련해 손 반장은 “이러한 인센티브의 최소 50%는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인건비로 지급하도록 하고 이를 점검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모든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2380여명이 방역과 의료현장에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력지원과 비용보상 등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9:24

[한국사회복지저널]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디지털 기초 소양 강화와 정보교육 확대 등으로 미래 세대 핵심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탐구 역량 강화를 위해 교과 재구조화·과목 선택권 확대를 실시한다. 또 초6·중3·고3과 같이 학교급 전환 시기에 진로 연계·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진로연계학기가 도입되고, 중학교 자유학기 운영 방안도 개선된다. 교육부는 24일 세종 해밀초등학교에서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새 교육과정 개발은 학습자들이 디지털 전환과 기후환경 변화, 학령인구 감소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소양과 역량을 함양해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의 체제를 혁신하고자 추진됐다. 교육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이라는 비전 아래 그간 교육·학부모·환경·공간·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 교육과정 개발 정책연구팀과 함께 총론 주요사항을 개발하고,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쳤다. 또 사회 각계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범사회적 전문가로 구성된 ‘국가교육과정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해 개정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 수렴도 마쳤다. 특히 교육부·국가교육회의·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 협력적인 상시 협의체를 구축, 대국민 설문조사와 국민·청년 참여단의 숙의·사회적 합의과정을 통해 권고안을 도출했다. 아울러 교육현장과 소통하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현장교원 중심의 ‘교육과정포럼’과 ‘학생·한부모 콘서트’, 시도별 전문직·핵심교원을 대상으로 의견수렴도 추진, 이후 총론시안 정책연구팀 주관으로 9차례의 공청회 개최와 교육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심의회를 거쳐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했다. ◆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혁신 새 교육과정은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소양, 역량을 기초로 교육적 인간상·핵심역량·교육목표를 개선한다. 먼저, 언어·수리·디지털 소양 등을 기초 소양으로 강조하고 학습자가 스스로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성을 강화한다. 또 인간과 환경의 공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비롯해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등 공동체 가치 교육도 강화한다. 디지털 기초 소양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따라 내용 기준을 개발하는 한편, 모든 교과에 디지털 소양을 강화하도록 한다. 특히 디지털 혁신 기술의 기초·심화 원리 학습을 위해 학교별 자율적인 정보 교과목 편제와 교육과정 편성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이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지역·학교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지원 체제도 마련하도록 한다. 이와 관련해 학교급을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소규모 학교와 초·중등 통합운영학교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직업계 고등학교 현장실습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시 직업 생활의 공통 기본소양으로 노동인권·안전의 중요성을 강화한다.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기본 교육과정의 성격을 확립하고 장애 특성과 정도를 고려해 교과 이외의 의사소통 방법·자립생활·여가활동·신체활동 등으로 구성된 ‘일상생활 활동’을 신설한다. 아울러 일반학교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에 통합교육 기준, 지원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 현장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촉진하는 교육 강화 초·중학교에서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총론에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선한다. 이에따라 시도교육(지원)청과의 협조지원체제를 구축해 다양한 학교 자율시간 활용모형을 안내하고, 교원 역량 강화 등 현장의 자율적 혁신을 지원한다. 또한 초·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유연성을 높인다. 우선, 초등학교는 1학년 입학 초기 적응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중복을 개선하고, 국어시간을 활용해 한글 해득 교육을 강화한다.주 2회 이상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실외놀이와 신체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 교과도 재구조화한다. 중학교는 자유학기를 개선해 자유학기(1학년)와 진로연계학기(3학년 2학기)로 운영하고, 편성 영역과 운영 시수를 적정화 한다. 특히 자유학기는 주제선택과 진로탐색 활동의 2개 영역으로 통합·운영하고 1개 학기 총 102시간으로 운영하도록 한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의무 편성 시간도 적정화해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본 취지를 되살리도록 한다. 아울러 학생의 자기 주도성과 선택을 확대하고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을 재구조화하고 자치활동을 강화한다. 현재 자율활동·동아리활동·봉사활동·진로활동 등 4개 영역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계에서 자율·자치활동과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 3개 영역으로 개선한다. 범교과 학습 주제는 그간 제기되어 온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주제를 교과와 연계해 반영하고, 중·장기적으로 의무적 부과 시수를 조정하는 법령 정비 등도 추진한다. ◆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 강화 상급학교로 진학 전(초6·중3·고3) 2학기 중 일부 기간을 활용해 학교급별 연계·정서 지원·진로 교육 등을 강화하기 위한 진로연계학기를 도입한다. 다음 학년 학습에 필요한 교과별 학습 경로와 학습법, 진로 및 이수 경로 등으로 교과 내 단원을 구성하고, 진로 탐색·설계 활동으로도 운영한다. 또한 고교학점제 기반 고등학교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현한다. 우선 고등학교의 수업·학사운영이 ‘학점’ 기준으로 전환됨에 따라 1학점의 수업량을 17회(16+1회)에서 16회로 적정화하고, 과목별 기본이수학점(5단위→4학점) 및 증감 범위를 조정해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과 교육과정 편성의 유연성을 확보한다. 필수이수학점도 조정(94단위→84학점)하고 자율이수학점 범위를 확대(86단위→90학점)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고교 단계 공통소양 함양을 위한 공통과목을 유지하는 한편, 다양한 탐구·융합 중심의 선택과목을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 선택과목도 적정화 한다. 창의력·비판적 사고 함양 등의 역량 함양을 목표로 실생활 체험과 응용을 위한 융합 선택과목을 신설한다. 다양한 진로 관련 (심화)학습으로 현행의 진로 선택과목도 재구조화하고, 특수목적고에서 개설됐던 전문교과Ⅰ은 일반고 학생들도 선택할 수 있도록 보통교과로 통합한다. 이 밖에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등으로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학습기회도 확대한다. 직업계 고등학교는 신산업기술의 생성·기술 고도화에 대비해 전문교과를 재구조화하고, 학생 희망에 따라 세부전공·부전공·타전공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선택 자율이수 학점을 확대한다. 더불어 학교에서 직업 생활의 공통 기본소양 함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공통과목을 세분화하고, 학생의 디지털 소양 함양을 위한 전문교과 교육과정도 개선한다. ◆ 교육환경 변화에 적합한 교과 교육과정 개발·지원 앞으로 ▲깊이 있는 학습 ▲교과 관 연계·통합 ▲삶과 연계한 학습 ▲학습과정에 대한 성찰 등을 중심으로 역량 함양 교과 교육과정이 개발된다. 이로써 학습 내용을 적정화하고 교과 내 영역 간 내용 연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실생활 맥락 속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국가교육과정 각론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총론과 교과 간 연계 강화, 학습량 적정화 및 중복내용 해소, 교과서 개발에 대한 공통지침 제시 등 교과별 연구의 조정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또 총론과 교과연구 간 소통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론조정 연구를 추진하고 합동 워크숍과 전문가 협의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안 개발 연구 과정에는 현장 교원의 참여를 50% 이상 확보해 보다 현장 적합성이 높은 교과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에 기반한 교수·학습 혁신과 교육과정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 원격수업 등 교실 수업 개방성을 증대하고 디지털 기반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방식이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선과 지원이 강화된다. 온·오프라인 각각의 특성을 최적화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총론과 교과교육과정에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교수·학습, 평가 체제도 구축한다. 특히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등 미래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평가, 과정 중심 평가 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과 교과목별 시수 등을 정하는 총론 주요사항을 토대로 구체적인 총론과 교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을 추진한다. 내년 하반기 새 교육과정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며,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2025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연차 적용한다. 새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교원 정책과 대입제도의 종합적 개선도 이뤄지며,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와 교과용 도서 개발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간다. 고교학점제 도입과 교과목 구조 개편에 따라 교원 양성기관 체제를 개편하고 현장 교원 연수를 강화하며, 새로운 교육과정 취지에 부합하는 ‘미래형 평가-대입 제도’ 개편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교 수업의 다양화·개별화, 공교육을 통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등 역량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교육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기반의 교육과정 개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 저마다의 가능성을 스스로의 삶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미래교육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형주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장은 “내일을 살아갈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을 국가교육과정 개발 논의의 중심에 두고 추진해 왔다”며 “나무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총론 주요사항’을 토대로 굵은 가지를 뻗어 새 교육과정의 풍성한 잎과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이번 국민 설문과 사회적 협의를 통해 작성된 권고안이 최대한 반영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국민과 함께 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의 취지를 충분히 살릴 수 있길 바란다”면서 “내년 7월 국가교육위원의 출범을 앞두고, 국가교육과정이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수립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원칙과 절차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세미나, 집중토론, 숙의 및 설문 등 현장 네트워크 1단계 활동을 기반으로 현장 교원들의 실천적 지혜를 담은 교육과정 총론을 제안했다”며 “현장 네트워크 2단계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의 전문성이 반영된 각론 개발 방향 제시와 시도교육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교육과정 분권화와 자율화를 위한 책임 있는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9:22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가 발생한 3만 8000곳 소상공인·소기업 사업체에 손실보상금을 신규로 추가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제3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에 3만 8000명을 추가하는 ‘2021년 3분기 1차 확인요청 사업체 손실보상금 지급(안)’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확인요청’은 중기부가 지자체로부터 사전에 파악한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조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도 손실보상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절차다. 지자체가 사전 제출한 방역조치 이행명단에서 누락됐거나 명단에는 있지만 불완전한 정보(오기입, 일부 정보 누락 등)로 대상을 특정하기 어려운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중기부는 온라인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 또는 오프라인 시군구청에 확인요청을 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방역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국세청으로부터 과세자료를 받아 보상금을 산정한다. 이번 1차 확인요청 소상공인은 6만 1000명이며 이 중 신속보상 대상에 추가된 소상공인은 3만 8000명이다. 이들에게는 142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식당·카페가 2만 3000명(62%)으로 가장 많고 이어 실내체육시설 6200명(16%), 유흥시설 2700명(7%) 등이다. 보상액 규모별로는 100만~500만원을 받는 소상공인이 1만 4000명(36.9%)으로 가장 많고 상한액인 1억원을 받는 경우는 32명(0.1%)이다. 하한액인 10만원 대상은 4만 2000명(11.2%)이다. 확인 요청 소상공인 중 2만 2000명(37.3%)은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조치 대상이 아니거나 소기업 매출 기준을 초과하는 등의 사유로 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나머지 1000명(1.1%)은 추가 서류 확인이 필요해 ‘확인보상’ 대상으로 분류됐다. 중기부는 매주 확인요청 사업체에 대한 검토 및 손실보상 심의위 심의 등을 통해 추가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 27일 신청·접수를 시작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통해 23일 기준으로 52만 7000명에게 1조 5000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이는 전체 신속보상 대상업체 61만 5000명의 86%, 지급금액 1조 8000억원의 87% 수준에 해당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9:21

연천 양비둘기의 서식지 및 이동경로(사진=환경부) [한국사회복지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텃새인 양비둘기의 전국 서식 범위를 조사한 결과, 기존 전남 구례군 지역 60여 마리에 이어 경기도 연천 임진강 일대에서도 80여 마리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비둘기는 1980년대까지 전국적으로 서식하는 텃새였으나, 집비둘기와의 경쟁 및 잡종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2017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조류팀)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연천군 임진강 일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양비둘기 개체군 보전 및 관리를 위한 정밀 분포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로운 번식지 3곳(교각 2곳, 댐 1곳)을 발견했다. 양비둘기는 최소 2∼3마리에서 최대 30여 마리가 무리 지어 생활하고 있었으며, 낮에는 임진강 주변의 물가나 풀밭에서 먹이활동을 한 뒤 밤에는 교각의 틈, 구멍을 잠자리로 이용했다. 또한, 연구진은 연천 양비둘기의 집단서식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무리 중 1마리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추적한 결과, 이 개체가 북한지역으로 이동하여 정착한 것도 확인했다.  북한으로 이동한 개체는 올해 5월에 부화한 어린 양비둘기로 8월 20일까지 번식지 주변에서 서식한 이후, 8월 21일 북한 강원도 김화군 임남댐 인근 서식지까지 약 70km를 이동하여 11월 3일까지 동일지역에 서식했다. 텃새로 알려진 양비둘기의 지역 간 이동에 대해서 현재까지 밝혀진 바가 없으며, 원서식지를 떠나 새로운 서식지에 정착한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무리로 생활하는 양비둘기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북한으로 이동한 양비둘기 1개체와 함께 연천 지역의 다른 양비둘기 무리도 이동했을 것으로 추측되며, 이는 개체군 단위의 확산 또는 미성숙한 새의 분산 이동을 통해서 지역 집단 간 교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양비둘기의 이번 분포조사 이외에도 양비둘기 서식지 보전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집비둘기 관리, 신규 서식지 발굴 등을 위해서 민·관·연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양비둘기의 번식 생태, 서식지 이용, 유전적 다양성, 증식기술 개발, 위협요인 관리 등 개체군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멸종위기종인 양비둘기의 서식지와 개체군 보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양비둘기의 성공적인 복원을 위해 관련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8:56

[한국사회복지저널]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월요일에 처음 발표된 질병청의 위험도 평가에서 전국은 ‘높음’, 수도권은 ‘매우 높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환자 병상을 비롯한 수도권의 의료대응 여력을 회복시키는 일이 급선무”라며 “이를 위해 ‘재택치료’의 활성화도 당면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택치료’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뒷받침할 의료대응의 큰 축이지만 아직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주 재택치료자 비율이 20%를 밑돌았고 직전 주에 비해 오히려 줄었다. 경증이나 무증상임에도 너도나도 병상을 차지하게 되면 정작 집중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들이 병원에 와보지도 못하고 생명을 위협받게 된다”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의 환자 분류와 병상 운용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평가하고 우리의 의료대응체계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신속히 개편하는 일에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개편 과정에서 무증상·경증 환자가 집에서 치료받더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좀더 보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행정명령 등을 통해 병상을 확충하고 전원이나 전실을 통해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번 주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일 점검체계를 가동했다. 각 지자체와 일선 병원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최근 2주간 60대 이상 확진자 중 예방접종을 완료한 분의 비율이 80%를 넘고 있다”며 “접종효과가 급격히 떨어져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인 추가접종에 더 속도를 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상황에서 ‘추가접종’은 ‘추가’가 아니라 ‘기본’ 접종의 연장선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은 ‘세 번째 접종’을 마쳐야만 비로소 예방접종이 마무리된다는 생각으로 다가오는 일정에 맞춰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첫 번째 고비를 맞았다”며 “하지만 우리에게는 숱한 방역위기를 이겨냈던 경험과 자신감이 있다. 언제 어디에 있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에 협조해 주신다면 이번 위기도 온국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8:52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2개 이상의 지자체 또는 특별자치단체가 지역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초광역권 계획’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이 주도해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국가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의 지방소멸대응기금도 연간 1조원 규모로 도입한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소멸 선제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역이 소멸위기에 직면하면서 수도권-지방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청년층 인력유출로 지역 경쟁력(일자리·생활여건 등)은 점차 약해지고 이로 인해 다시 인구가 유출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아울러 지역소멸을 극복할 새로운 지역성장·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부·울·경, 충청권 등 지방 광역시와 대도시가 초광역 협력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거대 경제권역 형성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 맞춰 정부는 ‘균형발전 및 지역 삶의 질 제고를 통한 지역 성장잠재력 확대’를 비전으로 ▲초광역협력 추진기반 구축 ▲인재·자본·일자리 유입 성장거검 육성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생활거점 조성 ▲지역 주도 중앙 지원 추진체계 구축 ▲지역의 정책 실행력 강화 지원 등 세부 전략을 추진한다. ◆ 초광역협력 추진기반 구축 우선, 공간·산업·인재 등 범부처 역량을 거점으로 결집한 초광역 경제·생활권 형성을 위해 추진전략인 ‘초광역권 계획’을 도입한다. 20년 단위의 장기적 발전방향인 ‘초광역권 계획’에는 초광역권의 범위 및 발전목표, 공간구조의 정비 및 기능분담 방향, 기반시설, 산업발전·육성 관련사항 등을 포함한다. 또 초광역협력의 안정성·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견고한 추진체계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특별지자체 설치 소요재원(전산시스템 구축 등) 및 시범사업 비용 등을 특교세로 지원하고 구성 지자체 대상 보통교부세 보정수요 반영 등 지역이 필요로 하는 범부처 사업을 패키지 지원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초광역특별협약’, 국가사무를 위임하는 ‘분권협약’을 도입할 방침이다. ◆ 인재·자본·일자리 유입 성장거점 육성 정부는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수준의 경쟁력 있는 기업환경 및 생활여건을 조성해 초광역권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특구 내에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복합혁신공간 및 배후시설을 구축하고 다양한 공적 지원을 바탕으로 창업 및 기업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들 특구에는 기업 생애주기별(유치→성장→인재정착) 범부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도심융합특구 조성지구 내 지역별 산업 환경에 적합한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특구의 중복지정을 우선 검토한다. 사업시행자(공공부문)가 개발이익을 창업공간 임대, 사무공간 제공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부담금, 취득세 등 감면하고 지식산업센터 등 기업의 입주·경영 및 지원을 위한 공공지원건축물 설치 시에는 국비·지방비를 지원한다. 청년인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초기 사업공간 제공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실패 시에도 재도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용화단계까지의 성장이 어려운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해 기관별 공공구매와 연계한 수요 창출에도 나선다. 특구 내 자생력을 갖춘 기업에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경제 선도기업으로의 도약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업 지원사업 공모 시 특구 내 예비창업자에 가점을 부여하고 양질의 지역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지자체·대학·지역기업이 연계·협력해 지역인재 양성 및 정착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산업·주거·문화가 융합된 거점 형성을 위해 칸막이 없는 범부처 지원·관리를 내용으로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혁신도시가 초광역권 거점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정주환경조성 및 앵커 공공기관의 투자, 인재채용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미분양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도시첨단산단(비즈파크)을 지정, 기업공간·공공지원시설·일자리연계주택 등 복합 개발을 추진한다. 클러스터 분양율이 가장 낮은 충북 혁신도시를 도시첨단산단으로 시범지정하고 이후 타 혁신도시로 순차 확대한다. 기업유치·창업지원 등 혁신도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융합캠퍼스 및 혁신기업 공유오피스 사업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다양한 정주인프라와 스타트업·사회적기업 등 소규모 창업공간을 위한 복합혁신센터 11곳도 설치하기로 했다. 초광역권 내 혁신도시와 인근의 각종 상생협력 사업의 추진을 위해 발전기금 조성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채용범위 ‘초광역화’ 및 채용확대를 위한 추가 인센티브 부여방안도 검토한다. 청년인재 정착을 위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에도 나선다. 대학 내 유휴부지를 기업공간, 창업지원, 주거·문화시설을 복합화한 도시첨단산단으로 조성해 산학 혁신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생활거점 조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플랫폼 조성을 위해 농산어촌 지역에 ‘주거+일자리+생활SOC’가 결합된 주거플랫폼을 구축, ‘일자리-인프라-사람’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 폐교위기의 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신축매입임대 20가구 내외를 공급하고 문화센터 및 안전보행로 등을 조성한다. 청년 행복주택(30~100가구 내외)과 함께 지역별 특성·수요에 맞는 창업 인프라, 생활·문화시설 등 조성에도 나선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 등과 연계해 임대주택 100가구 내외를 공급하고 생활체육시설, 돌봄시설 등이 복합된 공간을 조성한다. 농촌협약, 어촌뉴딜 외에 농공단지(산업부) 등 부처 연계사업을 확대해 지역별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역 주도로 도시공간을 혁신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쇠퇴 도심의 활력을 회복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지난 2018년 수립한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통해 5년간 총 500곳 추진을 목표로 현재 총 456곳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지역별 특성에 맞춰 역사·문화·경관·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부처협업을 통해 특화된 재생모델을 마련하고 원도심 내 혁신거점(어울림센터), 주차장 및 특화가로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 창업 교육 및 공간 조성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또 주거환경 만족도 제고를 위해 뉴딜사업(456곳) 추진으로 생활SOC 총 1202개와 공영주차장(395개소) 및 공원(239개소)을 조성하고 재생사업에 스마트기술을 연계해 쇠퇴·노후지역의 스마트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농어촌 자립기반 확보를 위한 맞춤형 사업도 추진된다. 농촌협약을 기반으로 공간정비, 일자리·경제활성화, 주거·경관 개선,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연계·패키지 지원한다. 농촌공간 정비 및 재생 계획을 토대로 축사·공장 등 유해시설을 이전·집적화해 농촌 난개발 정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노후 농공단지에 첨단기술 도입·인프라 등 지원으로 기업유치, 창업·주거공간 마련으로 청년 창업 및 귀농귀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이주 준비에서 정착까지 필요한 정보·서비스를 맞춤형 지원하는 귀농귀촌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영농정착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해 청년 지원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어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선착장, 대합실 등 어촌지역 생활 SOC 개선 및 지역 특화사업을 지원하는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확대 시행한다. 어촌지역 신규 인구 유입 지원을 위해 일자리·소득 창출, 정주여건개선, 안전 시설 보강 등의 내용을 담은 ‘어촌활력증진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이 유휴어선 등을 임차, 청년 귀어인 등에게 낮은 비용으로 임대하고 귀어인 창업자금 및 정착지원금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귀어인에 대한 정착지원을 확대한다. ◆ 지역 주도 중앙 지원 추진체계 구축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이 주도해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중앙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인구감소 관련 8개 지표를 통해 인구감소지수를 개발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10월 89개 인구감소지역을 지정·고시한 바 있다. 아울러 재정 지원 위주의 ‘균특법’을 보완하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 사항을 규정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 지역 인구활력계획을 국가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2022~26)에 반영해 제5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2023~27)과 연계한다. ◆ 지역의 정책 실행력 강화 지원 정부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수립한 인구활력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기금, 국고보조사업 등 안정적 재정 지원 및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이 주도해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국가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의 연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내년 기준 2조 5600억원 규모의 범정부 협업 국고보조사업을 우대 지원한다. 각 부처의 기존 국고보조사업을 활용,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적합한 분야별 정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주도적 정책 추진을 위해 여건분석, 계획수립, 사업 추진, 성과분석 등 전 단계에서 관련 전문가와 연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인구감소 대응 전문기관 설치 및 기금 투자계획, 지방소멸대응투자협약 지원 등을 위한 자문단 운영을 위한 근거 마련을 검토하고 복수 지자체간에 생활권을 설정해 주민 생활에 필요한 공동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 지원에도 나선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8:50

[한국사회복지저널]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 10만명에게 연 1.0%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특별융자가 지원된다. 또 온라인에 진출하는 소상공인을 매년 10만명 양성하고 소상공인 사업장의 스마트화와 신기술 보급을 지원해 디지털전환 성공모델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소상공인정책 총괄기구인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 일상회복 특별융자 중기부는 손실보상 대상인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이 아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중 피해 소상공인 10만명에 1%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총 2조원의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올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된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9월 30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만 해당된다. 동일한 업종이라도 지자체별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따라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홈페이지 안내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래연습장의 경우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수도권 지역 시설은 밤 10시 후 운영 제한에 따른 손실보상 대상이지만 1단계가 시행된 경북 울릉군은 ‘6㎡당 1명’ 인원 제한이 실시돼 특별융자 대상이다.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소진공 정책자금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시작된다. 중기부는 접수시스템의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주는 5부제로 진행한다. 다음달 4일부터는 요일제와 무관하게 진행된다.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29일 전 공고를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 릴레이 소비촉진 대규모 행사 중기부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전국 상점가·전통시장도 동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크리스마스마켓을 열어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전통시장·상권 400개, 민간 온라인 플랫폼 40개, 중소·소상공인 약 4만개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를 통해 전통시장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인 우수시장박람회도 개최한다. 매달 넷째 주 일요일을 ‘시장가는 날’로 지정, 매월 1억원의 경품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상점가의 소비 활력을 높이고 이동식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전국 방방곡곡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중기부는 민간채널 및 유통전문가, 지자체 등과 협업해 온라인에 진출하는 소상공인을 매년 10만명 양성한다. 온라인진출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커머스 스튜디오’,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오프라인 인프라도 설치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구독경제(정기결제) 활성화를 위해 바우처(쿠폰)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역 특산물·소상공인 제품을 지자체가 발굴해 ‘효도상품’, ‘복지상품’ 등의 꾸러미 상품으로 구성, 정기 보급할 예정이다. 정기결제 및 제품 공급이 가능한 민간 플랫폼에 ‘구독경제관’ 개설, 콜드체인 등 유통 노하우를 도입·운영한다. 올해 밀키트 기업 프레시지, 신선식품 유통업체 오아시스에 구독경제관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내년에는 참여업체를 5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력 30년 이상의 ‘백년가게’에 밀키트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냉장유통 업체와 제휴해 유망 소상공인의 밀키트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해외 진출 등을 위해 인천공항에 ‘밀키트체험존’을 입점시키는 방안도 추진한다. ◆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 확충 다양한 기관·기업에 분산된 상권정보를 빅데이터 플랫폼화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관련정책에도 활용한다. 또 코로나 이후 온라인·비대면화된 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차별화해 선도모델로 추진하는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를 추진한다. 소상공인 사업장의 스마트화와 신기술 보급을 지원하고 매출향상을 통한 경영안정과 디지털전환 성공모델 육성에도 나선다. 중기부는 또 내년 모바일·카드 온누리상품권을 1조 5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점포 특성에 맞는 모바일상품권을 5000억원 가량 발행하고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 등으로 소비자에게 익숙한 ‘충전형 카드 상품권’도 1조원 발행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8:49

문재인 대통령과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국사회복지저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국빈 방한 중인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와 중남미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코스타리카는 국제적으로 환경, 평화 논의를 선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2019년 11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한국과 교역, 투자를 지속 확대해 온 핵심 협력국이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그간의 양국간 협력 성과를 평가한 후, 새로운 60년을 위해 양국 관계를 ‘행동지향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가기로 합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분야별 협력을 구체 추진하기로 했다. 코스타리카는 미국, 스페인 및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국과 ‘행동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으나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행동지향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것이며, 한국으로서는 내년 수교 60주년 및 코스타리카의 중남미 내 전략적 가치, 협력 잠재성 등을 감안해 양국 관계를 격상했다. 양 정상은 포스트 코로나 경제 회복을 위해 디지털, 친환경 성장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한국의 ‘한국판 뉴딜’ 정책과 코스타리카의 ‘디지털화, 탈탄소화, 지방분권화(Digitalization, Decarbonization, Decentralization, 3D) 경제 달성 정책’을 연계해 ▲정부 서비스 디지털화 ▲디지털·친환경 인프라 확충 ▲폐기물 처리 ▲저공해차 보급 등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코스타리카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친환경 인프라 사업에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바라도 대통령의 관심을 당부했다. 코스타리카는 올해 3월 3D경제(Digitalization, Decarbonization, Decentralization) 구축을 위한 ‘2020-2050 포용적·탈탄소화 경제를 위한 국토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2050년까지 153억달러(GDP의 34.7%)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코스타리카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활용해 공동연구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항공·우주산업 및 수소차,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중미통합을 주도하고 있는 코스타리카와 중미통합체제(SICA),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중미 FTA를 통한 우리나라의 대(對)중미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으며, 특히 양국 간 ‘삼각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중미 북부 3개국에 대한 구체적인 삼각 협력 사업 실시 방안을 협의했다. 양국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선도하자는 데 공감했다. 문 대통령은 알바라도 대통령에게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으며, 알바라도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한 계기 DMZ 방문 소회를 피력하고, 한국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존경과 변함없는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은 중미 내 우리의 핵심 파트너인 코스타리카와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한미 정상회담(5월 21일), 한-스페인 정상회담(6월 16일) 및 한-SICA 정상회의(6월 25일)에서 표명한 대(對)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와 함께, 중남미지역으로 우리 외교 지평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한-코스타리카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아래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디지털 정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환경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삼각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가 체결돼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환경, 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증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8:48

통합판정체계 개념도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고령층의 의료·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한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고령층의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재택의료를 활성화, 집에서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가칭)재택의료센터’ 도입을 검토한다. 또한 돌봄 인력·기관 등 돌봄 인프라를 확충·개선하고, 경증환자의 요양병원 장기입원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 입원료 체감제 적용을 내실화하는 등 건강보험 지출요인 관리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제3기 범부처 인구정책 TF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의 지속가능성 제고’ 작업반 구성 및 논의를 거쳐 23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 의료-요양-돌봄 간 합리적 이용 및 지역사회 거주 지원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됐던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합리적 이용기준을 제시해 이용자의 선택에 따른 과소·과다 이용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고령층 대상 예방적 서비스를 강화해 장기요양 진입을 최대한 지연할 수 있도록 한다. 먼저 대상자의 의료·돌봄 욕구 및 필요도를 포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의료-요양-돌봄 간 통합판정체계’를 시범 도입해 요양병원·장기요양서비스(시설·재가)-지역사회 노인 돌봄서비스 간 합리적 이용을 지원한다. 통합판정체계는 현행 장기요양 등급판정체계의 확대·개편안을 기본으로 요양병원 환자분류군,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의 판정·조사 기준을 융합해 개발한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 신청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 간 9개 지역에서 모의적용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도 및 활용도를 점차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치매예방·정서지원 등 지역 내 예방적 서비스를 기능·건강상태에 맞게 통합적으로 제공해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합 신청·접수 및 서비스 판정, 계획 수립,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대상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 재택의료 확대 등 고령층 의료접근성 제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역 내 불충분한 의료 인프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고령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재택의료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건강관리·의료 인프라를 지속 확충한다. 먼저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 고령층이 집에서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가칭)재택의료센터’ 도입을 검토한다. 재택의료센터는 일회성이 아닌 평가·재택의료 계획수립·필요 서비스 연계·응급상황 대응·사후관리 등 지속적·포괄적인 의료·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기존 의료·보건기관 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재활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을 설치·운영하면 정부는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해 초기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거동 불편환자를 방문해 진찰·처방·질환관리·기본검사·교육상담 등을 실시하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도 확대하고, 시범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며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통해 한의 분야로도 방문진료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충하고자 동네의원에서 만성질환자 대상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포괄적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대상 질환 확대를 검토한다. 또한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의사-의료인 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협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도 화상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한다. 더불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의 효과성을 높이고, 고령층의 자가관리 증진을 위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실시 지역도 53곳으로 확대한다. 대도시 외 지역 내 의료·건강관리 인프라도 강화, 지역별 의료수요를 고려해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지 않고도 중증 수술·입원 등이 가능한 (가칭)지역중증거점병원을 대도시를 제외한 도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지정·육성한다. 기존 시·군·구 단위로 설치하던 주민건강센터도 소생활권 단위로 250개까지 확충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고령층 대상 생활체육프로그램 및 체력관리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전국 노인복지관, 노인교실 등으로 찾아가는 강습 프로그램과 건강체조교실(100개소 내외)를 운영하고, 지역별 국민체력인증센터(75개소) 및 출장전담반(6개반) 등을 통해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 고령층 돌봄 인프라 확충·개선 복지부는 고령층 돌봄 수요의 양적·질적 확대에 대비해 돌봄 인력·기관 등 돌봄 인프라를 확충·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돌봄인력(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 및 수급부족 대비를 위해 장기근속 유도, 교육체계 강화, 양성경로 확대 방안 등을 마련한다. 돌봄인력의 장기근속 동기 부여를 위해 요양보호사 중간관리자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돌봄인력의 권익 증진을 위해 4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도 전국 시·도로 확대 설치한다. 또한 현재 선택 사항인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을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양성교육과정에 치매전문교육 이수시간을 확대하는 등 교육체계도 강화한다. 향후 요양보호사 수급부족에 대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만 한정되어 있던 양성경로를 특성화고, 대학 등으로 확대해 청년층의 진입을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돌봄 제공기관(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욕구에 대응해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모화를 유도한다. 공립요양시설의 원활한 확충을 위해 지자체 건축 지원단가를 인상하고, 공립 시설 증개축·개보수를 지원하며, 지자체 외에도 비영리 법인·공공기관 등으로 시설 확충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공공성이 높은 돌봄 제공기관을 지속 늘려나간다. 특히 현재는 소규모의 돌봄기관이 방문요양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하나의 기관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재가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건강보험 지출요인 관리 강화 건강보험 지출요인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수가체계 개편, 비급여 관리기반 구축,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자가관리 강화 유도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경증환자의 요양병원 장기입원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 입원료 체감제 적용을 내실화하고 요양병원 과밀병상 방지를 위한 9인 이상 병상에 대한 입원료 감산도 내년부터 적용한다. 또 빠르게 증가하는 건강보험 비급여 관리를 위해 비급여 정보공개 확대 및 설명 의무화 등 제도를 내실화하고, 비급여 사용량에 따른 할증제 도입 및 본인부담율 인상 등의 내용을 담아 출시한 4세대 실손보험의 안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건강보험의 주요 지출요인이 되고 있는 만성질환의 유병률 감소를 위해 혈압·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자가관리를 유도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도 시행한다. ◆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안정적 운용 및 수익성 제고 국민연금 기금 축적기 안정적 운용을 위해 장기적 시계에서 일관성 있는 자산 배분이 가능하도록 장기자산배분 체계를 도입하고, 이에 기초한 중기자산배분 등을 통해 안정적 기금 운용을 도모한다. 또한 투자정책과 위험관리 등 분야별 기금운용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근전문위원 평가체계 구축, 분야별 전문가단 구성 등 기금운용 전문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한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향후 고령층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을 위한 예방적 서비스 강화, 재택의료 활성화, 돌봄 인프라·인력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곧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책에 담긴 과제들을 지속 발전·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미처 포함하지 못한 과제도 사회적 공론화와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7:43

2022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홍보 포스터. (자료=교육부) [한국사회복지저널] 내년부터 서민·중산층까지 국가장학금 지원이 확대되고, 다자녀 가구의 자녀수에 따른 경제적 차이가 반영되도록 학자금지원구간 산정 제도가 개선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 같은 내용으로 개선된 2022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오늘(24일) 오전 9시부터 12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되며, 지원구간 산정 결과는 내년 1월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으로 안내된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고3·재수생 등 입학예정자)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한국장학재단’)을 활용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 마감일 12월 30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을 우선 감면받기 위해서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 이전에 장학금 신청과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서류제출이 완료돼야 한다.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 인상…학자금지원구간 산정 제도 개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내년부터 서민·중산층까지 국가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구의 자녀수에 따른 경제적 차이가 반영되도록 학자금지원구간 산정 제도를 개선해 학자금 지원의 형평성과 합리성을 높였다. 먼저 정부안을 기준으로 내년부터 학자금지원 5~6구간은 연 390만 원, 7~8구간은 연 350만 원으로 지원 단가를 높인다. 또 기초·차상위 가구의 첫째에게는 연 700만 원, 둘째 이상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8구간 이하인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형제·자매가 본인을 포함해 셋 이상인 미혼 신청자도 소득·재산 조사 시 인적 공제를 도입한 소득인정액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학자금지원구간 산정방식이 개선된다. 아울러 국가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직전 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 돼야 하며, 학업환경을 고려해 기초·차상위 계층은 C학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편입생, 재입학생의 첫 학기 및 장애학생은 성적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1~3구간 학생은 C학점을 받더라도 재학기간 중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지원구간이 9구간 이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학생에게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개선과 대학 교내외 장학금 지원으로 등록금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한다. ◆ 신청 2~3일 후 문자로 필요 서류 안내…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 필요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필요 서류 제출 여부는 신청 2~3일 후 문자 메시지로 신청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서류 목록은 재단 누리집–서류제출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전자서명수단(인증서)을 활용해 재단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 프로그램(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으며, 기존에 동의(2015년 이후)했다면 생략 가능하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 체류·고령 등의 사유로 전자서명수단(인증서)을 활용한 동의가 어려울 경우에는 신분증 사본을 포함한 동의서를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신분증을 갖고 재단의 각 지역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류 제출은 신청 시 입력한 가족정보가 공적 정보와 다른 경우 필요하며, 재단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 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활용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 상담(1599-2000) 또는 재단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11-24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