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파혼당한 매파가 중매소를 열었더니 순라청 종사관이 매일 이상형 신청서를 낸다…동양풍 전 80화 완결

  • 입력 2026.11.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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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하나 제공

Hazel Moon의 동양풍 「파혼당한 매파가 중매소를 열었더니 순라청 종사관이 매일 이상형 신청서를 낸다」가 전 80화로 완결됐다. 웹소설 사이트 스토리하나(storyhana.com)에서 첫 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이어 읽을 수 있다.

장르는 동양풍·로맨스로 분류돼 있다. 전체 분량은 약 45만 자다.

어떤 이야기인가

혼처에서 파혼당한 순간, 매파 모연서는 간판을 걸고 ‘연서중매소’를 열었다. 그날의 첫 손님은 순라청 종사관 곽시헌. 그는 매일 ‘이상형 신청서’를 한 장씩 제출하며, 총 열두 문항을 차례로 내놓는다. 첫 번째 문항은 ‘남의 짝은 맞히는데 자기 짝은 못 보는 사람’—그 안에서 연서는 자신의 얼굴을 발견한다.

▶ 「파혼당한 매파가 중매소를 열었더니 순라청 종사관이 매일 이상형 신청서를 낸다」 보러 가기

1화 첫 장면

1화 「개업 첫날 접수 안내」는 이렇게 시작한다.

진씨 집 하인이 혼서를 상 위에 내려놓았다. 붉은 매듭이 묶인 그대로였다.

“댁에서 혼담을 거두신답니다. 혼서를 돌려드리라는 말씀만 받았습니다.”

“까닭은요?”

“제가 들은 건 그뿐입니다.”

연서는 혼서에 손을 대지 않았다. 종이 끝에 찍힌 진씨 집 도장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 도장이 처음 찍히던 날에도 하인은 오늘처럼 무릎 위에 두 손을 올려놓고 있었다. 그날 하인은 웃고 있었다.

맞은편의 어머니 장화순이 상 가장자리를 손으로 더듬었다. 돋보기 너머 흐린 눈이 혼서 쪽을 찾았다. 연서가 종이를 밀어 어머니 손끝에 닿게 했다.

“얘야, 내가 잘못 들은 거냐?”

“아니요. 잘 들으셨어요.”

어머니의 손가락이 붉은 매듭을 건드렸다가 멈췄다. 하인은 그 손을 보지 않으려고 바닥만 봤다.

“전해 주세요. 혼서는 잘 받았다고요.”

작품 정보

구분내용
제목파혼당한 매파가 중매소를 열었더니 순라청 종사관이 매일 이상형 신청서를 낸다
지은이Hazel Moon
장르동양풍 · 로맨스
분량전 80화 완결 (약 45만 자)
키워드가족음모, 동양로맨스, 연애서스펜스, 이상형신청서, 전통사회, 중매소
연재처스토리하나 (storyhana.com)

▶ 「파혼당한 매파가 중매소를 열었더니 순라청 종사관이 매일 이상형 신청서를 낸다」 전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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