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쑤저우시와 자매결연 30주년 맞아 협력 확대 논의

  • 입력 2026.10.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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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공

전주시와 중국 쑤저우시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교류 폭을 넓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전주시 대표단은 이성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쑤저우시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대표단은 29일 현지에서 열린 ‘국제 자매도시 카니발’ 개막 선언에 참여했고, 쑤저우시가 주관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해 교류 사진전을 관람했습니다.

전주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시청사 본관 디지털 사이니지에 쑤저우시의 주요 도시 전경과 자연경관 사진 11점을 송출하며 자매도시 홍보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또한 ‘전주시-쑤저우시 우호도시 음식행사’에서는 기전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양종민 교수와 한지은 학생이 전주 대표 음식인 비빔밥과 한국 전통 병과 수수부꾸미를 시연하고 시식 행사를 열었습니다.

전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간 중심이던 교류를 시 차원의 공식 교류로 높이자는 뜻도 쑤저우시에 전했습니다.

양 도시는 2027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공식 초청, 문화 시연 교류회, 청년 인턴십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살폈습니다.

전주시와 쑤저우시는 1996년 3월 21일 자매결연을 맺은 뒤 공예와 부채만들기, 바둑과 탁구, 청년 포럼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2002년에는 전주시 다가동 일대 차이나타운 조성 당시 쑤저우시가 중국 전통대문인 패루(牌樓)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30년간 오랜 세월을 가꾸어 온 양 도시의 굳건한 유대를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방문”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주시와 쑤저우시가 더욱 다채롭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루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전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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