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증착장비 GEMINI 누적 출하 800대 육박

  • 입력 2026.10.29 18:44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원익IPS가 주력 증착장비 ‘GEMINI(제미니)’의 누적 출하량을 800대에 가깝게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양산 1호기 출하 이후 10년 동안 공급을 이어오며 국내외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셈이다.

GEMINI는 웨이퍼 표면에 필요한 박막을 형성하는 증착장비다. 원익IPS는 2015년 GEMINI 개발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렸고, 2016년 ‘GEMINI HQ’ 양산 1호기를 출하하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이후 2018년 누적 출하 100대를 넘겼고, 2023년에는 500대를 돌파했다.

반도체 회로가 미세해지고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박막의 두께와 균일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원익IPS는 이런 공정 변화에 맞춰 관련 기술을 개선해 왔다. 업계에서는 증착 공정의 정밀도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장비 업체 간 기술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원익IPS는 2024년부터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GEMINI 공급을 늘려왔으며, 주요 해외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공급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익IPS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GEMINI가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 반도체 장비 기술 초격차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라며 “이제 10년을 넘어, 진화된 GEMINI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원익IPS의 또 다른 새로운 미래와 글로벌 영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함평군, RE100 무대서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 제시

▶ 용인특례시, ASML 본사서 반도체 협력 논의…EUV 공급 필요성 강조

▶ 평택산업진흥원·평택대, 반도체 공정 가스 저감 실증 거점 열어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