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성지 가치 살핀다…10월 30일 학술대회, 2027년 지정 추진

  • 입력 2026.10.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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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공

세종 전의면 일대 옛 전의현의 기록을 담은 읍지 ‘전성지’를 살펴보는 학술대회가 10월 30일 오후 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립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전성지의 역사적 특징과 문화상을 조명하고, 자료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1854년 전의현의 기록

1854년에 편찬된 전성지에는 관직, 성씨, 호구 등 당시 전의현의 행정·사회·문화적 모습이 담겼습니다. 지역사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정보도 수록돼 있습니다.

발표 주제와 지정 추진 계획

기조 발표는 김영관 충북대 교수가 맡아 ‘전성지의 편찬과 내용 구성’을 다룹니다. 이어 김의환 충북대의 ‘조선시대 충청도 전의현의 세거 성씨와 인물’, 강창숙 충북대의 ‘전성지 방리와 지명 변천 고찰’, 이근호 충남대의 ‘조선 후기 전의 지역의 사회경제와 재정 운영’, 정대영 국립대구박물관의 ‘전의읍지의 발간 현황과 해제’ 발표가 진행됩니다.

발표 뒤에는 전성지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종합 토론이 열립니다. 세종시는 학술대회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2027년 전성지의 시 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발굴하고 연구·보존해 세종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세종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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