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빈 상가 2곳서 10월 29일~11월 8일 전시

  • 입력 2026.10.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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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공

순천 원도심 남내동의 빈 상가 2곳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지역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은 시민로 44에서 선정 프로젝트 ‘창 너머, 윈도우 갤러리’를 진행한다.

아이디어 워크숍 수상작 전시

이번 전시는 8월 열린 ‘2026 일상문화예술실험실 「아쉬움을 예술로」아이디어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문화예술단체 힐링스페이스의 아이디어를 실제 공간에 구현한 프로젝트다. 일상에서 느끼는 아쉬움과 불편함을 문화예술로 풀어내려는 시민의 실험을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다.

쇼윈도에서 만나는 지역 작가

빈 상가의 쇼윈도는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공간으로, 상가 안쪽은 작가의 창작세계를 담은 ‘예술가의 방’으로 활용된다. 전시는 조각가 김철원의 ‘아틀리에 김철원’과 한국화 화가 김정헌의 ‘아틀리에 김정헌’으로 구성된다.

쇼윈도 작품은 별도의 입장 절차 없이 볼 수 있다. 상가 내부 방문이 가능한지는 현장에 안내된 임대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막일 공간 큐레이션

개막일인 10월 29일에는 ‘예술가의 방’과 공간 큐레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가 빈 상가의 구조와 활용 가능성, 공간에 어울리는 업종 등을 소개하며, 시민과 예비 임차인이 참여 대상이다.

힐링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작가에게는 기존 전시장을 벗어나 시민과 만나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주민과 상인에게는 비어 있는 상가가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시 조성과정과 시민 반응을 기록하고, 유휴 상가과 지역 작가를 연결하는 전시 방식의 지속가능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순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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