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수~무주영동 간 송전선로 사업에서 거창군이 경과대역 밖으로 사실상 벗어난 것으로 발표됐다. 한국전력공사가 10월 15일 제6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결과를 알렸으며, 거창군은 10월 16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전했다. 경과대역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최종 확정 시점은 11월 11일 열릴 제7차 위원회 이후로 예상된다.
제5차 회의 설문 결과 분석
제6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제5차 회의에서 실시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경과대역을 분석한 결과가 보고됐다. 거창군은 덕유산 국립공원과 백두대간,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에 해당하는 점을 들어 군을 통과하는 경과의 부당성을 위원회에 피력했다. 거창군은 이와 관련해 전력영향평가 시행 기준에 따른 중요도 점수가 높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업 후보지와 주민 우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제안됐으며, 전북 장수군 신장수 변전소와 충북 영동군 무주영동개폐소를 잇는 내용이다. 후보지에는 거창군 북상면·고제면을 비롯해 경남 함양, 전북 장수·진안·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 경북 김천 등 8개 시·군이 포함됐다. 주민들은 자연경관 훼손과 생활권 침해를 우려해 왔다.
최종 결정은 제7차 회의 이후
거창군 관계자는 “초고압 송전선로가 거창군을 통과할 가능성 때문에 군민들의 우려가 컸으나, 주민대표 위원들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대응한 결과 경과대역 밖으로 사실상 벗어났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주 여건을 위협하고 청정 거창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군민의 뜻을 반영하여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거창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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