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3,000여 명의 탐방객이 찾은 가운데 마무리됐습니다.
태안군은 지난 10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람과 모래가 빚은 생명의 언덕, 신두리 해안사구’를 주제로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자연 훼손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걷기대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이 몰렸고, 탐방객들은 A코스 1.2km, B코스 2.0km, C코스 4.0km를 따라 사구 모래언덕과 야생 식생을 둘러봤습니다. B·C코스를 완주한 탐방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습니다.
사구센터 안팎에서는 생태강의와 전시관 해설, 60개월 이하 어린이를 위한 모래놀이 체험장이 운영됐습니다. 야외 부스에서는 향초와 타임캡슐 만들기, 해양생물 클레이아트, 키링 제작, 전통놀이 체험 등이 이어졌습니다.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부스에서는 청정 태안 농수산물 시식 코너가 마련됐고, 태안해양치유센터 홍보관도 함께 운영됐습니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지역민 난타 공연, 색소폰 연주, 재즈밴드 공연, 힙합댄스 퍼포먼스, MC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습니다.
군은 축제 당일 277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운영하고 15명의 안내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응급 구급상자와 관할 경찰서, 소방서의 비상 대응 체계도 가동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습니다.
출처 : 태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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