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은수 원내대변인은 2026년 11월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코스피 급락을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충격’·‘예견된 인질극’이라고 표현하며 정부를 비난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번 급락의 직접 원인으로 미국 중간선거 이후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확대되면서 뉴욕증시 나스닥이 5.5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2.25% 하락한 점을 들었다. 이 대외 충격이 우리 증시로 전이된 것이며, 이를 정부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사실을 회피한 정치 공세라고 강조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5일·6일 연속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급락 당일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3개월간 면제하는 등 추가 안정 조치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같은 날 당정 긴급 간담회를 열어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모든 정책 수단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증시 상승을 ‘인위적 부양’·‘도박판’이라고 비난하는 것이 투자자 기대를 모욕하는 행위라며, 중복상장 금지 등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권익 보호를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을 도박판이라 부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야가 위기 앞에서 따로 설 수 없으며, 국민의힘이 근거 없는 비난과 정쟁을 멈추고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입법·정책 논의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출처 : 더불어민주당 논평브리핑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sno=0&brd=11&post=1224429&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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