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상동기·관계성범죄와 보이스피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범죄 예방 예산을 증액해 2027년 자치경찰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026년 11월 8일 발표했다.
2027년 범죄 예방 예산 주요 증액 내용
| 구분 | 2026년 | 2027년(예산안) | 증감률·비고 |
|---|---|---|---|
| 이상동기·관계성범죄 예방 | 6억 원 | 19억 원 | 217% 증액 |
|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 - | 15억 원 | 방범시설 확충 및 조도 개선 |
| 보이스피싱 예방 | 8천만 원(추정) | 1.8억 원 | 125% 증액 |
이상동기 및 관계성범죄 예방 대책
대구시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이상동기 및 관계성범죄 예방 예산을 올해 6억 원에서 내년 19억 원으로 217% 증액했다.
이 중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범시설을 확충하고 조도를 개선하기 위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15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내년 2월 '사업지 공모'를 실시하고, 3월에는 주민 참여형 '공모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해 수요자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 1인 가구와 관계성 범죄 피해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억 원을 추가 편성하여 맞춤형 안전지원 사업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 현장 대응 및 치안 인프라 강화
관계성범죄 예방을 위한 경찰 지원도 강화되어,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예산 1억 8천만 원을 신규 편성하고 경찰서별로 업무용 차량을 배정할 방침이다.
또한 자치경찰관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예산 2천만 원도 함께 편성되었다.
보이스피싱 범죄 10% 감소 목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예산은 125% 증액된 1억 8천만 원으로 편성됐으며,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를 연 10% 감소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사회 초년생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 보이스피싱 발생건수가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데 이어 이번 예산 증액으로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1월 4일 자치사무 담당 경찰관 30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개최하며, 대구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대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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