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길영 의원, 연극 지원체계 손질 필요성 강조

  • 입력 2026.10.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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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이 연극인의 창작 환경을 뒷받침할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는 '무대 뒤의 삶, 지속가능한 창작을 묻다: 서울시 연극 지원체계의 진단과 과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원선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대표)과 서울연극협회가 공동 주관했습니다.

김길영 대표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이 대한민국 연극인의 절반 이상이 활동하는 중심지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낮은 지원사업 선정률과 단기 제작비 지원 구조 때문에 많은 연극인이 창작과 생계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회성 제작비 지원을 넘어 작품 연구와 창작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창작지원 예산 확대, 소극장과 연습 공간 지원, 정당한 계약 관행 정착을 위한 조례 제·개정과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발제에서는 서울 연극인의 높은 비중 53.1%와 낮은 지원 선정률 10% 안팎이 함께 다뤄졌습니다.

아울러 소득, 공간, 유통 문제처럼 현장에서 겪는 구조적 어려움도 논의됐습니다.

토론에서는 다년간 지원제도 도입, 연습 기간 보상 인정, 청년·중견 예술인 맞춤형 지원 같은 제안이 나왔습니다.

최원선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단발성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서울시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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