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가 구 캐릭터 ‘신새롬’을 내세운 웹툰으로 지방세 정보를 알리는 세정 홍보에 나섰다. 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알쏭달쏭 지방세’ 시리즈 3편을 차례로 선보였다. 국세와 지방세를 혼동해 구청을 찾는 사례, 지방세 환급 안내 문자를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는 문의, 새로 추진한 체납관리단 사업 등을 각 편의 소재로 삼았다. 구는 지방세 관련 민원 문의가 많은 상황에서 기존 안내문 중심 홍보만으로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 형식으로 웹툰을 제작했다. 공개된 웹툰은 구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국세와 지방세 혼동 사례를 첫 편에 담아
시리즈 첫 편의 제목은 ‘지방세 대혼란 사건!’이다. 구청을 찾아 국세 관련 문의를 하는 민원 사례를 이야기의 소재로 삼았다. 구에 따르면 소득세나 부가가치세처럼 국세에 해당하는 세금에 관한 문의가 많아 주민들이 세금의 종류를 혼동하는 일이 있었다. 웹툰은 이 같은 혼선을 풀기 위해 국세와 지방세의 차이를 짚고, 지방세에 어떤 세금이 포함되는지 설명했다. 구가 예시로 든 대표적인 지방세는 자동차세와 재산세, 주민세다.
구는 지방세 관련 내용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안내문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구 캐릭터 신새롬을 활용한 웹툰을 마련했다. 세금의 구분과 종류를 민원 사례에 연결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첫 편은 국세와 지방세를 혼동해 구청을 찾는 상황을 담고, 이어 국세와 지방세의 차이를 설명하는 내용을 구성했다. 구는 이 웹툰을 통해 국세 문의와 지방세 문의가 구분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시리즈는 한 편으로 끝나지 않고 6월부터 9월까지 세 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각 편은 환급 안내와 체납관리단 등 서로 다른 지방세 관련 민원과 사업을 주제로 삼았다.
환급 안내 문자에 대한 보이스피싱 오해 다뤄
두 번째 웹툰은 ‘환급금? 보이스피싱 아니에요?’라는 제목으로 지방세 환급 안내 과정에서 생기는 오해를 다뤘다. 구는 환급 안내 문자를 발송할 때마다 이를 전화금융사기, 즉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는 문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환급금을 안내하는 문자를 받은 주민이 실제 환급 안내인지 의심하면서 문의하는 사례가 반복된 것이다. 구는 이런 문의를 웹툰의 소재로 삼아 환급 안내와 관련한 주민의 혼란을 줄이고자 했다.
웹툰은 지방세 환급금의 조회와 신청 절차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이 환급금을 확인하고 신청하는 방법을 안내해, 안심하고 환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환급 안내 문자에 대한 의심을 다룬 데 이어 조회·신청 절차를 함께 소개한 것이 두 번째 편의 주요 내용이다. 구는 지방세 환급과 관련한 문의가 문자 발송 때마다 이어지는 상황을 반영해 이 주제를 선정했다. 시리즈 제작을 기획한 배경에는 지방세 민원 문의가 많지만 안내문 중심 홍보에는 전달력의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 구는 어려운 세금 정보를 주민이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환급 절차를 소개했다.
체납관리단 활동은 납부 안내와 복지 연계로
세 번째 웹툰은 구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체납관리단’을 주제로 삼았다. 구는 강제 징수를 걱정하는 주민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체납관리단이 체납자의 사정을 듣고 납부 방법을 안내하는 과정을 담았다. 웹툰에서 다룬 체납관리단의 활동은 체납액을 징수하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구는 해당 사업을 ‘단순 징수가 아닌 납부자 고충을 살피는 행정’으로 설명하며, 납부자의 사정을 듣고 납부 방법을 안내하는 활동을 소개했다.
구에 따르면 체납관리단은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소액 체납자에게 납부를 안내하고, 납부가 곤란한 경우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까지 연결해 지원한다. 세 번째 웹툰은 이 같은 사업 내용을 알리기 위해 체납관리단을 소재로 정했다. 웹툰 속에서는 강제 징수를 우려하는 주민과 체납자의 사정을 경청하는 관리단의 모습, 납부 방법을 안내하는 과정이 차례로 제시된다. 구는 웹툰으로 새 사업의 내용을 알리는 한편, 체납관리단이 소액 체납자에게 납부를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앞선 두 편이 세금 구분과 환급 절차를 다뤘다면, 세 번째 편은 구가 새로 추진한 체납관리단의 활동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뒀다.
만족도 조사 의견 반영해 안내물 제작
세 편의 웹툰은 강서구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에서 공개됐다. 구는 웹툰 공개 이후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고, 조사 과정에서 어려운 세무 용어를 쉽게 풀어달라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안내 홍보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활동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웹툰에 대한 구민 의견을 확인하고, 세무 용어를 쉽게 설명해달라는 요청을 향후 홍보물 제작에 반영하는 일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반복되는 민원에서 출발한 웹툰이 새로운 사업을 알리는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홍보를 통해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정보와 웹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세무관리과에서 안내한다. 문의 전화는 02-2600-6770이다.
구는 6월부터 9월까지 공개한 ‘알쏭달쏭 지방세’ 웹툰 세 편을 구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에서 제공하고 있다. 체납관리단은 올해 11월까지 운영하며, 구는 오는 11월 구민 의견을 반영한 안내 홍보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출처 : 강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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