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장항사거리 교통개선사업의 조기 마무리에 나섰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10월 29일 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교통대책과 시민불편 최소화, 공정·안전관리, 사업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현재 공정률은 약 30%다. 시는 당초 12월 준공을 목표로 했지만, 현장 관리와 공정 대응을 강화해 가능한 한 11월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다만 공사를 앞당기는 과정에서도 안전과 시공 품질을 우선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자유로에서 도심으로 들어오는 교통 관문
장항사거리는 자유로에서 장항나들목(IC)을 거쳐 고양시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통 관문이다. 인근 주요 시설과 장항지구 등을 오가는 차량이 늘면서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반복돼 왔다. 퇴근 시간 좌회전 차량 대기 행렬이 500m 이상 이어진다는 설명도 있었다.
시는 대규모 토목공사나 도로 확장 대신 기존 도로 공간을 재배치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약 220m 구간에서 좌회전 차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리는 내용이다. 참고 보도에 따르면 시는 보도 폭을 조정하고 공원 산책로 일부를 활용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편도 3차로 도로를 4차로 체계로 바꾸는 계획이 제시됐다. 당초 호수교부터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호수교 구조를 고려해 교량 이후 구간부터 개선하기로 했다.
| 구분 | 기존 | 개선 후 |
|---|---|---|
| 좌회전 가능 차로 | 2개 | 3개 |
| 사업 구간 | 약 220m |
공사 중 차량·보행자 통행 대책 점검
민 시장은 현장에서 공사 중 차량 소통과 보행자 통행 여건, 교통안내 및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공사로 더 커지지 않도록 현장 여건에 맞는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공사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서는 차량이 공사 구간을 통과하는 상황뿐 아니라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지, 안내와 안전시설이 필요한 위치에 설치됐는지도 확인했다. 공사 진행에 따라 통행 환경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시는 현장 상황을 반영해 교통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과 안전관리에서는 단계별 공정계획과 작업 여건을 확인하고 작업자와 보행자, 차량의 안전 확보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데 앞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고, 공정 지연 요인을 미리 해소해 사업 추진의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사업계획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해 당초 계획한 차로 확충과 도로 공간 재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지는지 살폈다.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공정률이 약 30%인 만큼 남은 공정이 계획에 따라 진행되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도로 공간 재배치로 좌회전 차로 확충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도로 공간을 활용해 좌회전 차로를 하나 늘리는 것이다. 좌회전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차로를 2개에서 3개로 늘려 약 220m 구간의 흐름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시는 대규모 토목공사 대신 기존 공간의 재배치를 택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이러한 사업계획이 실제 공사 과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차로 확충뿐 아니라 교통안내와 안전시설, 보행자 통행 여건도 함께 점검한 이유다. 민 시장은 “교통개선사업은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일상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공사 중 교통 불편을 줄이고 공정과 안전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12월 준공 계획에서 11월 말 조기 완료 목표로
시는 당초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10월 29일 현장점검 이후에는 공정 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해 가능한 한 11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되 조기 완료만을 앞세우지 않고 안전과 시공 품질을 확보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민 시장은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문제 해결에 힘쓰고, 주요 교통혼잡 구간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을 지속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장항사거리 외에도 일산복음병원 삼거리, 덕양구청 앞, 고양종합운동장 사거리, 신도농협 하나로마트 앞 등에서 좌회전 차로를 연장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있다. 장항사거리 사업은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는 현장 안전과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남은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준공 시점은 당초 12월에서 가능한 한 11월 말로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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