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직원 아이디어를 공공서비스와 사업에 연결하는 ‘2026 혁신챌린지’ 최종경연을 열고 AI 기반 물관리·안전 과제를 발굴했다. 10월 29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경연에는 내부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참가했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 등을 합산한 결과, 스마트폰 사진으로 시설물 위험을 분석하는 ‘사진 한 장으로 위험을 찾는, “내 손안의 안전비서”’가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혁신챌린지는 직원이 직접 과제를 주도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도록 지원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 자율 혁신 제도다. 올해는 전사 경영 방향에 맞춰 AI 전환과 국민안전, 체감혁신, 균형발전 등 4개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했다. 공사는 우수 과제를 현업에 적용하고 실증과 후속 사업으로 이어가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 구분 | 내용 |
|---|---|
| 운영 연수 | 21년 |
| 올해 중점 분야 | 4개 분야 |
| 최종경연 참가 | 10개 팀 |
21년 이어온 직원 주도 혁신 플랫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혁신챌린지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공서비스에 반영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운영해온 제도다. 공사는 직원의 자기 계발과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성과를 조직 밖으로 환류해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경로로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경연의 4대 분야는 AI 전환, 국민안전, 체감혁신, 균형발전이다. 공사는 전사 경영 방향인 AI 전환에 맞춰 직원들이 업무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자동화를 통해 업무 완성도와 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과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했다. 최종경연에는 내부 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올라 각 과제를 발표했다.
공사는 우수 아이디어가 경연 이후에도 현업 적용과 실증을 거쳐 사업 아이템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일회성 경연으로 끝내지 않고 과거 우수 성과가 다음 아이디어와 후속 사업으로 이어지는 환류 과정을 공유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혁신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과제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성과를 다시 다음 혁신으로 연결하는 운영 방향을 참가자와 공유했다.
사진 한 장으로 시설물 위험 분석
최종 대상은 ‘사진 한 장으로 위험을 찾는, “내 손안의 안전비서”’가 차지했다. 스마트폰으로 시설물을 촬영하면 AI 영상 분석 기술이 시설물의 높이와 기울기를 정밀 측정하고, 안전 관련 법령과 위험 요인 개선 보고서를 자동으로 표출하는 방식이다. 사진 촬영에서 위험 분석과 보고서 작성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기술로 소개됐다.
공사는 이 과제가 점검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점검 결과의 편차를 줄이고, 누구나 안전 전문가처럼 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복잡한 안전 법령을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정리하는 절차를 자동화해 현장 점검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화할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최종 대상 선정에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 결과 등이 반영됐다. 경연에 오른 각 팀은 자신들이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심사를 통해 대상과 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다만 원문은 적용 시점이나 사업화 일정, 대상 과제의 개발 주체 등 구체적인 후속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수상 과제도 서비스 적용 확대
올해 과제 발굴은 지난해 대상 수상작의 후속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됐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보이지 않는 땅속 위험(지반침하·싱크홀) AI로 잡는다!’는 침하량 예측 기능 등을 활용해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수상 과제가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는 사례를 제시하며, 올해도 실효성을 갖춘 과제 발굴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 과제로는 ‘악천후에도 자동으로 탐지·계도, 믿음직한 하천 지킴이 ‘AI 하천순찰대’’와 ‘카톡 하나로, 물 정보부터 재난 탈출까지!’ 등이 선정됐다. 두 과제 역시 AI를 현업에 접목한 사례로 소개됐다. 공사는 하천순찰과 물 정보·재난 대응 등 서로 다른 업무 영역에서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했고, 최종경연에서 우수 과제를 함께 선정했다.
최종경연은 아이디어 발표와 심사를 통해 수상 과제를 가리는 데 그치지 않고, 우수 성과의 현업 적용과 후속 사업 연계를 함께 다루도록 구성됐다. 행사장 내 환류 공간에서는 기존 우수 과제가 다음 아이디어와 사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공유했다. 공사는 발굴한 과제가 현업에서 활용되고 실증을 거쳐 실제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업 적용·실증 거쳐 후속 사업 연계
수자원공사는 혁신챌린지에서 발굴한 과제의 현업 적용과 실증을 지원하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창의적 시도가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우수 과제의 현업 적용과 후속 사업 연계를 통해 혁신 성과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는 AI를 핵심 경영 방향으로 삼고 ‘AI 정수장’ 등 국내외에서 표준으로 인정받는 선도 모델을 지속해서 창출해 나가고 있다”라며 “직원들의 현장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여 차세대 AI 물관리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결실로 환류되고 나아가 국가 경제 성장의 초석이자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 우수 과제를 현업에 적용하고 실증하는 과정을 지원해 후속 사업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혁신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AI 물관리 아이디어를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 한국수자원공사 보도자료 (https://www.kwater.or.kr/news/repoView.do?seq=141130&brdId=KO26&orderByField=&orderByDirection=&s_mi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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