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특례시가 내비게이션 앱에서 교통신호 잔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주요 도로 교차로 70개소에 추가로 구축했다. 수원시는 2026년 10월 30일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권선로·경수대로·효원로·팔달로 등 주요 도로에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시스템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 잔여 시간 정보를 볼 수 있다. 신호정보는 도로교통공단을 거쳐 티맵·네이버지도·카카오내비 등 민간 내비게이션 앱에 전달된다. 수원시는 2024년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4월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원시가 제시한 2025년 서비스 제공 전·후 평가에서는 급가속·급감속이 57.1% 감소했다.
광교 20곳 시범 운영 뒤 주요 도로로 확대
수원시는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교통신호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포함해 추진해왔다. 사업 협력의 출발점은 2024년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와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이후 지난해 4월부터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고, 올해 10월에는 권선로·경수대로·효원로·팔달로 등 주요 도로의 교차로 70개소에 시스템을 추가 구축했다. 이번 확대는 시범 서비스에 이어 적용 구간을 넓힌 조치다.
수원시가 밝힌 단계별 구축 현황과 평가 수치는 다음과 같다. 시범 운영 교차로와 올해 추가 구축한 곳은 서로 다른 단계의 수치로 제시됐으며, 시는 이번 구축을 70개소 추가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아래 수치는 단계별 구축 내용과 서비스 평가 결과를 나눠 정리한 것이다.
| 구분 | 수치 | 내용 |
|---|---|---|
| 시범 서비스 | 20개 교차로 | 광교 일원, 지난해 4월 시작 |
| 추가 구축 | 70개소 | 주요 도로 교차로, 올해 10월 |
| 급가속·급감속 감소 | 57.1% | 2025년 서비스 제공 전·후 평가 |
올해 설치 대상은 권선로·경수대로·효원로·팔달로 등 수원시 주요 도로에 있는 교차로다. 시는 교차로에서 수집되는 신호정보가 도로교통공단에 전달되고, 공단이 이를 민간 내비게이션 앱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시범 운영에서 주요 도로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과정에서 협약을 맺은 공단과 민간 업체가 정보 제공 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신호정보는 공단 거쳐 내비게이션 앱으로
시스템은 교통신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도로교통공단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공단은 수집한 정보를 티맵·네이버지도·카카오내비 등 민간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수원시는 목적지 설정 뒤 해당 교차로에 접근하면 잔여 시간 정보가 표시된다고 안내했다.
정보 제공 범위는 시스템이 구축된 교차로다. 수원시 전역의 모든 교차로에서 같은 정보를 볼 수 있다고 발표한 것은 아니다. 이번에 추가 구축한 곳은 주요 도로 교차로 70개소이며, 앞서 시범 서비스는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에서 운영됐다.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더라도 신호 잔여 시간 확인은 시스템이 구축된 교차로에서 가능하다는 것이 수원시 설명이다. 티맵·네이버지도·카카오내비는 시가 정보 제공 앱으로 제시한 서비스다.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잔여 시간이다. 신호가 바뀌기까지 남은 시간을 주행 중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구조다. 수원시는 이를 통해 운전자가 신호 대기 시간을 미리 인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 밝힌 안전 운전 관련 효과는 과속과 꼬리물기 예방이며, 교통 흐름 개선 효과도 기대한다고 관계자가 말했다. 이 같은 설명은 교통신호 잔여 시간 정보 제공의 목적과 시가 제시한 활용 방식에 관한 것이다.
2025년 평가에서 급가속·급감속 57.1% 감소
수원시는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시스템이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가 제시한 근거는 2025년 서비스 제공 전·후 평가 결과다. 해당 평가에서 급가속·급감속이 57.1% 감소했다. 보도자료에는 평가 대상 규모나 측정 구간, 평가 방법에 관한 세부 수치는 담기지 않았다. 시는 서비스 전과 후를 비교한 결과로 이 감소율을 제시했다.
시스템은 신호 잔여 시간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과속과 꼬리물기를 예방하는 데 활용된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에서 교차로 신호가 바뀔 때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수원시는 이를 신호 대기 시간에 대한 사전 인지와 연결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신호 대기 시간을 인지하면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 공개한 평가 결과와 관계자 설명은 각각 급가속·급감속 변화와 서비스의 기대 효과를 제시한 것이다.
수원시는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순위는 주요 간선도로를 기준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에는 권선로·경수대로·효원로·팔달로 등 주요 도로 교차로 70개소에 시스템을 추가 구축했고, 향후에도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확대 과정에서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교차로를 늘려갈 예정이다.
간선도로 중심 단계적 확대 계획
수원시는 교통신호 정보 제공 시스템을 한 번에 모든 구간에 적용하는 대신 주요 간선도로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다음 확대 대상 교차로나 구체적인 구축 일정은 이번 발표에 포함하지 않았다. 현재 발표된 구축 내용은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의 시범 서비스와 올해 10월 주요 도로 70개소의 추가 설치이며, 이후 확대 방침은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한다는 수준으로 제시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면 운전자가 신호 대기 시간을 인지할 수 있어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수원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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