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치매 어르신을 위한 첫 시립 치매전담 요양시설이 입소 신청을 받는다. 인천시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립 치매요양원 입소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계양구 갈현동에 조성된 이 시설은 치매 어르신에게 전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공립 노인요양시설이다. 총 정원은 96명이며, 신청은 요양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신청 뒤 순번에 따라 사전 면담을 거쳐 입소가 확정되며, 확정된 어르신은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소할 예정이다.
계양구 갈현동에 지하 1층·지상 5층 시설 조성
인천광역시립 치매요양원은 인천시 계양구 갈현동에 들어섰다. 시설 규모는 연면적 2,980.35㎡,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이며 입소 정원은 96명이다.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다.
요양원은 2024년 5월 착공해 2026년 8월 공사를 마쳤다. 총사업비는 212억 7,100만원으로, 국비 44억 4,300만원과 시비 168억 2,800만원이 투입됐다. 사업비와 시설 규모는 다음과 같다.
| 항목 | 내용 |
|---|---|
| 연면적 | 2,980.35㎡ |
| 시설 규모 | 지하 1층·지상 5층 |
| 입소 정원 | 96명 |
| 총사업비 | 212억 7,100만원 |
| 국비 | 44억 4,300만원 |
| 시비 | 168억 2,800만원 |
치매전담실·물리치료실 갖추고 유니트형 공간 도입
시설 안에는 치매전담실과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식당과 목욕실도 갖췄다. 시설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는 치매 증상 완화와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간 구성에는 침실과 공동거실을 하나의 생활 단위로 묶는 ‘유니트형’ 구조를 적용했다. 인천시는 어르신들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이 구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침실과 거실을 생활 단위로 구성한 공간은 시설 내부의 치매전담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과 함께 요양원의 주요 시설로 마련됐다. 입소 신청을 마친 대상자는 순번에 따라 사전 면담을 진행한 뒤 입소가 최종 확정된다.
인천 거주 치매 진단자 중 장기요양 2∼5등급 대상
입소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치매 진단 어르신이다. 이 가운데 노인장기요양 2∼5등급을 받고 시설급여 대상자로 판정돼야 한다. 개인별 장기요양이용계획서에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이용이 명시돼 있는지도 입소 요건에 포함된다. 따라서 인천 거주 여부와 치매 진단, 장기요양 등급 및 급여 유형, 이용계획서 기재 여부를 모두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요양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방문한 시각이 접수 순번을 정하는 기준은 아니다. 신청 순번은 홈페이지에 최종 등록된 시간을 기준으로 확정된다. 접수 뒤에는 순번에 따른 사전 면담 절차가 이어지고, 면담 등을 거쳐 입소가 최종 확정된다. 입소 신청 시각과 실제 입소 시점은 구분되며, 확정된 어르신은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휴먼복지회가 운영…12월 1일부터 순차 입소
시설 운영은 민간위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맡는다. 참고 기사에 따르면 위탁 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2031년 8월 31일까지 5년이다. 수탁기관은 치매 증상 완화와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시설 조성과 입소 신청, 위탁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공공 치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정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광역시립 치매요양원 개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한층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11월 5일부터 진행되는 입소 신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11월 5일 오전 10시에 시작되고, 신청자별 사전 면담과 입소 확정 절차가 이어진다. 입소가 확정된 어르신은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소한다.
인천시는 이번 시립 치매요양원 개원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맞춤형 치매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은 요양원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시설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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