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주 가납리비행장 드론봇 페스티벌 30일 개막, 무료 입장

  • 입력 2026.10.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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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양주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2026 경기·양주·지상작전사령부 드론봇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6회째인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민관군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군의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과 첨단 군 장비 전시, 드론·로봇 조종 체험, 문화공연이 사흘간 이어진다.

행사는 군사시설 운영에 따른 소음과 재산권 제한 등으로 갈등을 겪어온 가납리비행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경기도는 군사 규제로 발전에 제약을 받아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과 군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은 유료다. 양주문화예술회관과 백석생활체육공원 임시주차장에서는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민관군 공동 주최로 마련한 6회째 행사

올해 페스티벌은 민관군 상생협력과 첨단 방위산업의 미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양주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며 민관군 행사추진위원회가 행사를 맡는다. 행사 장소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이다. 경기도는 군사시설 운영에 따른 소음과 재산권 제한 등으로 갈등을 겪어온 이 일대에서 주민과 군이 함께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10월 6일 행사 개최를 알리며 첨단 드론·로봇 전시와 군 시범,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군의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과 첨단 군 장비 전시가 마련되며, 관람객은 드론과 로봇을 직접 조종하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군사시설 주변 주민과 군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행사로 기획됐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군사 규제로 발전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이라는 점을 들어 행사 지원 취지를 설명했다. 도는 드론·로봇 기술과 방위산업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장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드론봇 페스티벌은 군사 안보의 요충지인 경기북부가 평화와 상생을 넘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개막식 축하비행과 사흘간 이어지는 군 시범

개막식은 10월 30일 열린다. 육군항공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의장대와 군악대 공연, 특공무술 시범이 진행된다. 양주시가 앞서 공개한 행사 일정에는 양주시립합창단과 양주시상공회 난타 공연, 수도방위사령부 모터사이클 퍼레이드도 포함됐다. 저녁에는 지상작전사령부와 제1군단 군악대 공연, 민관군 상생음악회가 열리고 가수 마이진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10월 31일에는 육군의 드론 전술 시범이 진행된다. 양주시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시범에는 육군 정보학교가 참여한다. 광적면 보조무대에서는 광적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충효태권도 시범, 읍면동 주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저녁 음악회에는 가수 엣하트가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드론봇 경진대회 시상식과 폐막식이 열린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리온 헬기 탑승 체험도 진행한다. 행사 일정은 개막일 군 공연과 축하비행, 둘째 날 드론 전술 시범과 주민 공연, 마지막 날 경진대회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구성됐다.

드론·로봇 조종부터 장갑차 탑승까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은 행사 기간 운영된다. 드론과 로봇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30여 개다. 장갑차 탑승 체험도 마련된다. 양주시가 공개한 일정에는 수도방위사령부 모터사이클 탑승 체험도 포함됐다. 로봇 공연과 로봇 퍼레이드도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다만 행사장 입장은 무료지만 일부 체험은 유료로 운영된다.

수리온 헬기 탑승 체험은 11월 1일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가 대상이다. 일반 관람객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탑승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전 신청자를 선정해 운영하는 체험이다.

야간 프로그램도 있다. 10월 30일과 31일에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지고, 31일에는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양주시립합창단 공연과 민관군 상생음악회 등 주민과 군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열린다. 양주시가 공개한 세부 일정에는 개막일 군악대 공연과 상생음악회, 둘째 날 저녁 음악회가 포함됐다. 행사 기간 군 장비 전시와 체험, 무대 공연이 함께 운영된다.

무료 셔틀 운행하고 주민·군 교류 확대

행사장 입장료는 무료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두 곳의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 출발지는 양주문화예술회관과 백석생활체육공원 임시주차장이다. 행사장 방문객은 임시주차장을 이용한 뒤 셔틀버스로 행사장에 이동할 수 있다.

가납리비행장 일대에서는 군사시설 운영에 따른 소음과 재산권 제한 등으로 주민과 군 사이 갈등이 이어져 왔다. 경기도는 군사 규제로 발전에 제약을 받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군의 상생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 장비와 드론·로봇 기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주민 노래자랑, 합창단 공연 등 지역 주민 참여 일정도 포함됐다.

경기도는 행사로 주민과 군의 교류를 확대하고 첨단 드론·로봇 기술과 방위산업을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장석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민관군이 함께 준비한 만큼 많은 도민이 행사장을 찾아 첨단 방위기술을 체험하고 상생의 의미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은 10월 30일 개막해 11월 1일 드론봇 경진대회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출처 : 경기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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