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립수주도서관이 2026년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천시는 수주도서관이 2022년 문을 연 뒤 추진한 독서문화사업과 지역사회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진행됐다. 수주도서관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독서문화 체험과 연계하고 시민과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사업을 운영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전국 2만2203곳 대상으로 운영 전반 심사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공공·학교·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성과를 살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부천시에 따르면 심사는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서비스 등 5개 영역을 종합해 이뤄졌다. 올해 평가 대상은 전국 2만2203개 도서관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 58곳을 선정했다. 참고 보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관계 부처 등의 추천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심사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가 진행됐다. 포상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교육부 장관 표창으로 나뉘었다. 수주도서관은 이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포상 구분 | 선정 기관 |
|---|---|
| 대통령 표창 | 2곳 |
| 국무총리 표창 | 6곳 |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 33곳 |
| 교육부 장관 표창 | 17곳 |
| 전체 | 58곳 |

‘부천의 책’부터 시민 참여 독서사업까지
수주도서관은 ‘부천의 책’ 사업과 독서활동가 양성, 재능기부, 북페스티벌, 북피크닉 등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부천시는 시민이 독서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사업을 만들어 온 점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독서활동가 양성과 재능기부도 도서관이 진행해 온 사업에 포함됐다.
북페스티벌과 북피크닉은 시민이 참여하는 독서문화사업으로 운영됐다. 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부천시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수주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개관 이후 이어 온 독서문화사업과 지역사회 협력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문학관·선사 유적체험관 등 지역 자원 연계
수주도서관은 문학관, 선사 유적체험관, 시민학습원 등 지역의 문화·학습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독서문화 체험에 연결하는 지역 인문 복합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수상 평가에 반영됐다. 부천시는 지역 자원과 도서관 프로그램을 연계해 도서관의 지역사회 문화거점 역할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시민과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 참여형 사업을 이어 온 점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사업은 수주도서관이 운영해 온 주요 분야다.
전국 58곳 포상…공공·학교도서관 등 선정
올해 수상 기관에는 공공도서관뿐 아니라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등이 포함됐다. 대통령 표창은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과 전북 고창고등학교가 받았다. 서구도서관은 ‘읽걷쓰’ 캠페인과 ‘도서관 시민 저자학교’, ‘그림책 작가 탄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3년간 시민 작가 4193명을 양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창고는 독립 학교도서관과 북카페 ‘성산마루’를 조성하고 독서와 수업, 학생 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복합 학습공간을 운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공공도서관 4곳과 학교도서관 1곳, 병영도서관 1곳에 돌아갔다. 공공도서관 수상 기관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 의왕시중앙도서관, 논현도서관이다. 서울신현초등학교와 육군종합행정학교도 각각 학교도서관과 병영도서관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수주도서관을 포함한 33곳, 교육부 장관 표창은 학교도서관 17곳에 수여됐다.
부천시립수주도서관 김혜경 관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독서문화 활성화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부천시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무안군, 초당대 외국인 유학생 32명과 지역문화·기업 현장 둘러봐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