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서 지난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관람객 67만 명이 다녀갔다. 서초구는 27일간 열린 박람회가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Seoul, Green Culture 시민의 정원’을 주제로 매헌시민의숲 일대에서 진행됐다. 박람회장 안에는 여러 유형의 정원이 들어섰고, 주변 길과 하천변에도 정원과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주민 정원사들이 참여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했으며, 박람회 이후에는 서초정원센터와 매헌시민의숲을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7일간 67만 명 찾은 매헌시민의숲
서초구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는 10월 1일 시작해 27일 막을 내렸다. 주제는 ‘Seoul, Green Culture 시민의 정원’이었다. 박람회에는 작가정원과 기업·기관정원, 시민정원, 지방자치단체 정원사 정원 등 모두 51개 정원이 조성돼 관람객을 맞았다. 관람객은 행사 기간 67만 명으로 집계됐다. 매헌시민의숲 안에서 정원을 둘러보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변 하천과 길목에 조성된 정원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항목 | 규모 |
|---|---|
| 행사 기간 | 27일 |
| 관람객 | 67만 명 |
| 박람회 정원 | 51개 |
| 서초정원사 | 30명 |
서초구는 박람회 개최 전부터 홍보와 방문객 편의 준비를 진행했다. 대형 전광판과 지역 내 주요 아파트 단지 승강기 IPTV에 홍보 영상을 송출했고, 통장 50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과 주요 행사, 박람회장 견학을 연계했다. 행사장 주변 이동 동선과 하천변에는 정원과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행사장 인근에는 약 9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박람회 홍보와 행사장 주변 정비를 함께 진행하며 관람객이 이동하거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행사장 밖으로 이어진 정원과 휴식 공간
박람회장 밖에서도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매헌시민의숲역 주요 출구와 여의천에서 숲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연계정원’을 조성했다. 서초구는 이 공간들에 지역의 특색을 담았다고 밝혔다. 매헌로와 마방근린공원 가로녹지대도 정비했고, 여의1교와 여의교에는 걸이화분을 설치했다. 방문객이 박람회장으로 오가는 길에서도 꽃과 식재를 볼 수 있도록 주변 공간을 꾸몄다.
여의천변에는 ‘소원카페’와 수변정원을 만들고 야외 티 테이블과 디자인 벤치를 배치했다. 시민들이 하천 주변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인근 양재천에서는 정원과 예술을 결합한 ‘양재아트살롱’도 운영했다. 서초구는 양재아트살롱을 통해 박람회장 주변에서도 정원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을 중심으로 한 정원 조성과 함께 하천변의 휴식 공간, 주변 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 것이다.
박람회 준비 과정에는 이동 편의와 주변 환경 정비도 포함됐다. 매헌시민의숲역 출구와 숲으로 이어지는 길목의 연계정원뿐 아니라 가로녹지대 정비와 다리의 걸이화분 설치가 이뤄졌다. 행사장 인근에는 약 9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이 마련됐다. 구는 박람회장 주변의 이동 동선과 하천변에 정원과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관람객은 매헌시민의숲 안의 정원뿐 아니라 역 출구, 여의천변, 양재천 등 인근 공간에서도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다.
서초정원사 30명, 참여정원 조성과 관리
주민 정원사들도 박람회장 안팎에서 활동했다. 서초정원사 30명은 행사장 내 자치구 정원 구역에 ‘손에 손잡고’를 주제로 참여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에는 태극 문양을 활용해 서초구의 특색을 담았다. 이들은 매헌시민의숲역 출구에도 포켓 정원을 만들었다. 박람회에 정원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과 주변 연계정원을 오가며 정원 관리에도 참여했다.
서초정원사들은 시든 꽃을 다듬고 식재를 보살피는 등 정원 유지관리 활동을 했다. 구는 주민 정원사들의 참여를 통해 박람회 기간 정원을 돌봤다고 밝혔다. 박람회장 안에서 관람객을 맞는 참여정원을 만들고, 행사장 밖의 정원도 살피는 방식으로 활동이 이어졌다.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모두에 주민 정원사들이 참여한 셈이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정원은 작가정원과 기업·기관정원, 시민정원, 자치구 정원사 정원 등으로 나뉘었다. 서초정원사들이 만든 ‘손에 손잡고’ 정원은 자치구 정원 구역에 조성됐다. 정원에 태극 문양을 활용했으며, 별도로 매헌시민의숲역 출구에도 포켓 정원을 설치했다. 서초구는 행사장과 주변 연계정원을 오가며 꽃과 식재를 관리한 활동도 박람회 기간 이어졌다고 전했다.
박람회 뒤에는 정원센터와 교육·체험 연계
서초구는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매헌시민의숲과 주변 정원을 알리고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19일 문을 연 서초정원센터를 매헌시민의숲과 연계해 주민들이 정원문화를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센터를 정원 교육과 체험을 위한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매헌시민의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정원을 즐기는 것은 물론, 주변 하천과 지역 곳곳에서도 정원과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리고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정원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서초정원센터와 매헌시민의숲을 연계해 주민 대상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원 교육·체험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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