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서울관, FRAME Awards 전시부문 ‘Gold’ 획득

  • 입력 2026.10.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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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전시 콘텐츠와 공간 디자인으로 소개하는 ‘내친구서울관’이 국제 FRAME Awards 2026 전시부문에서 ‘Gold’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내친구서울관이 올해의 전시(Exhibition of the Year) 최종 후보 6개 작품에 포함됐으며, 10월 22일 최종 심사에서 Gold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지하에 조성된 내친구서울관은 2월 5일 개관한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서울의 도시정책과 미래 모습을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는 11월 중 어린이와 가족이 전시를 둘러보며 서울의 공간과 정책을 살펴보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서울탐험대’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 공간 디자인 시상식에서 Gold 등급

FRAME Awards는 네덜란드의 인테리어 디자인 잡지 FRAME 매거진이 주최하는 글로벌 공간·제품 디자인 시상식이다. 건축, 인테리어, 전시 등 31개 분야에서 올해의 공간을 선정한다. 내친구서울관은 이 가운데 전시부문에 출품했고, 올해의 전시 최종 후보 6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종 심사는 10월 22일 이뤄졌으며, 내친구서울관은 전시부문 Gold 등급을 받았다.

서울시는 내친구서울관이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 디자인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공공 전시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서울의 현재와 미래 비전, 도시정책을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관람객은 서울시 전체 지도와 주요 사업지 모형을 살펴보고,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세계 속 서울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접할 수 있다. 서울시는 Gold 등급 획득을 계기로 전시공간의 디자인 가치를 알리고, 시민이 서울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내친구서울관은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미래 비전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FRAME Awards ‘Gold’ 등급 획득을 계기로 전시공간의 디자인 가치를 알리는 한편, 서울탐험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도 모형부터 지름 2m 미디어 스피어까지

내친구서울관은 서울의 도시정책과 공간 변화를 전시로 소개하는 체험형 공간이다. 1관에는 1,600대 1 축척으로 제작한 서울시 전체 지도와 주요 사업지 모형이 있다. 관람객은 지도 모형을 통해 서울의 넓은 공간을 한눈에 살펴보고, 주요 사업지 모형으로 서울의 미래 모습과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 공간에서 서울의 현재와 미래 비전, 도시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지도와 모형을 중심으로 서울의 도시공간을 보여주는 전시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은 도시의 전체 모습과 주요 사업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2관에는 지름 2m 규모의 ‘미디어 스피어’가 설치돼 있다. 구형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세계 속 서울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1관의 지도·사업지 모형과 2관의 미디어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서울의 도시 변화와 세계 속 서울을 소개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 홍보담당관 유지은 현장홍보팀장은 2월 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1관의 지도 모형과 주요 지역 모형을 통해 서울의 도시공간 철학과 도시계획 관련 정책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소개한 전시에는 관람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플레이 한강’, 15분마다 여러 주제로 상영되는 ‘미래 서울 쇼’, 서울시 홍보 영상과 미디어 아트를 상영하는 대형 미디어 월도 포함됐다. 2관에는 세계 도시 정보를 보여주는 ‘세계 도시월’과 ‘도시 외교룸’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2026년 2월 개관…10월 말까지 100만여 명 방문

내친구서울관은 2026년 2월 5일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이 공간을 서울의 현재와 미래 비전, 도시정책을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개관 이후 10월 말까지 방문객은 100만여 명에 이르렀다. 개관 당시 서울시 홍보담당관 유지은 현장홍보팀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울시청 본청 지하 1·2층의 시민청이 2013년부터 약 10년간 공연·전시·휴식 공간으로 제공됐고, 공간이 노후화하면서 2023년 7월부터 약 2년 6개월 동안 전면 공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새 공간은 도시 홍보 전시관과 문화·편의시설을 갖춘 시민 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고 밝혔다.

개관 초기에 집계된 방문객 수와 10월 말 누적 방문객은 다음과 같다.

집계 시점방문객 수
개관 첫날2천여명 이상
개관 행사 3일1만명 이상
10월 말까지100만여명

서울시가 개관 당시 소개한 지하 1층 공간에는 내친구서울관 외에도 청년 대상 취업·재무·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는 청년 활력소, 서울 굿즈 매장 ‘서울 마이 소울샵’, 키즈 라운지, 군기시 유적 전시실, 로봇 카페, 서울 책방, 공연장 등이 있다. 지하 2층에는 시민이 회의나 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대관 공간과 쉼터가 마련됐다. 유지은 팀장은 개관 행사 기간 시민들이 문화·편의시설을 이용했고, 로봇 카페와 공연장, 굿즈숍이 대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시설을 갖춘 공간에서 전시와 함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편의·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가족 참여하는 ‘서울탐험대’ 11월 운영

서울시는 내친구서울관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서울의 매력을 발견하는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중 ‘서울탐험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탐험대는 서울의 도시와 공간, 정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고 서울의 여러 이야기를 찾아보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나침반을 이용해 탐험 방향을 찾는 것처럼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살피고, 평소 지나쳤던 도시의 가치와 변화를 발견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전시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이다.

참여자들은 서울의 공간과 시설을 비교하고, 역사와 자연에 관한 퀴즈를 풀며 도시의 특징을 알아본다. 연령별 활동지를 따라 내친구서울관 1관과 2관을 둘러보고, 관찰한 내용을 사진·그림·글로 기록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새롭게 알게 된 점과 서울에 바라는 모습을 엽서에 담아 가족과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전시를 관람하는 데서 나아가 서울의 공간과 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기록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창규 본부장은 서울탐험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1월 중 서울탐험대를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이 내친구서울관을 탐험하고 서울의 도시공간과 정책을 살펴보도록 할 예정이다. 내친구서울관은 서울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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