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자생단체 행사 공무원 동행 줄이고 안전관리 강화

  • 입력 2026.10.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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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자생단체가 주관하는 선진지 견학과 야유회에 공무원이 관행적으로 따라가던 관행을 줄이고, 공무원이 본연의 행정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읍·면·동에서는 자생단체 행사에 담당 공무원이 출장이나 개인 휴가를 활용해 동행하는 일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업무 부담과 동행의 적정성을 둘러싼 문제 제기도 계속됐습니다.

최근에는 타 지자체 자생단체의 선진지 견학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동행 공무원의 안전관리 책임 문제까지 거론됐습니다.

시는 지난 27일 강기윤 시장이 간부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한 뒤, 공무원의 관행적 동행을 자제하고 행정업무에 집중하도록 개선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개 구청과 전 읍면동에 「자생단체 자체 주관 선진지 견학 등 행사 운영 및 안전관리 철저 안내」 공문을 보내, 자생단체 행사에 대한 공무원 동행 개선과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읍·면·동장과 담당 공무원의 강제 동행을 자제하고, 행사 출발 시 배웅과 격려 중심으로 참여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자생단체가 스스로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안전관리 담당자를 지정하도록 한 점도 포함됐습니다.

각 읍·면·동은 자생단체에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보험 가입을 권고하고, 행사 일정과 이동 경로를 공유하는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강기윤 시장은 “이번 조치는 공무원의 관행적인 행사 동행 부담을 개선하고, 자생단체가 자율적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우선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번 조치로 자생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이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며 “자생단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자생단체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창원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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