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및 정서행동문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6일 제109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조례는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과 정서행동문제의 예방·지원을 함께 담은 전국 최초의 조례입니다.
세종시 청소년 자살문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예방 중심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습니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세종시 10대 자살률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연도별 지원계획 수립·시행, 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실태조사, 청소년 마음건강지원협의회 운영, 사회정서역량 함양과 정서행동문제 예방·조기발견 및 지원 등이 담겼습니다.
김 의원은 오는 31일 시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세종 청소년 안전망 공동협력 협약 및 비전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하며, “선포식 개최로 이번 조례 제정과 함께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과 위기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 전체 자살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청소년 자살률은 전국 최상위권에 있는 만큼 청소년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서행동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시의적절성에 공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가 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세종시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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