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제11회 기증·기탁자의 날 열어…유물 279점 보존 뜻 모았다

  • 입력 2026.10.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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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지난 27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11회 기증·기탁자의 날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관계자 등 60명이 함께해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의 의미를 나눴습니다.

올해 새로 이름을 올린 기증·기탁자는 모두 8명입니다.

권형도·김정제·김화순·박동기·박병열·장한나·홍광선 씨가 유물을 기증했고, 김경래 씨는 유물을 기탁했습니다.

기증·기탁된 유물은 고문헌과 고지도, 민속품 등 총 279점입니다.

주요 유물로는 1770년 영조가 남양홍씨 홍빈에게 내린 교지와 1968년 화성군 매송면에서 작성된 제적등본이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기증·기탁자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가 전달됐고, 수성최씨 마산종중의 『효행록』과 박동기 씨의 『제적등본』 복제본도 증정됐습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 세월 간직해 온 유물을 시민들과 나누겠다는 뜻이 더해져 화성의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기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증·기탁해 주신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해 그 가치를 밝혀나가겠다”며 “전시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미래 세대도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시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연구와 전시·교육에 활용해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계획입니다.

출처 : 화성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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