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트스퀘어 29일 개막…국내외 103개 갤러리 참여

  • 입력 2026.10.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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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대구의 미술행사 ‘2026 대구아트스퀘어’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화랑협회와 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갤러리와 컬렉터가 만나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청년예술가의 작품과 창작 과정을 소개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된다. 대구시는 미술품 거래와 감상, 청년 작가의 창작과 실험을 함께 다루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이 29일 오후 3시 엑스코 동관 5홀 입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화랑·미술 관계자와 청년 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3개 갤러리 참여하는 대구국제아트페어

올해 제19회를 맞는 대구국제아트페어에는 국내외 갤러리 103곳이 참여한다. 대구아트스퀘어의 한 축인 DIAF는 갤러리와 컬렉터가 만나는 행사로 마련되며, 올해 전시에는 여러 특별전이 포함된다. 대구시는 이 전시를 비롯해 작가와 작품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A Collector’s Collection’에서는 앤디 워홀, 쿠사마 야요이, 알렉스 카츠, 사이 톰블리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가의 오브제’는 예술과 디자인, 일상의 관계를 다루며, ‘Edge 100’은 100만 원 이하 작품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작가와 작품, 전시 주제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을 둘러볼 수 있다. 대구시는 관람객이 자신의 관심과 취향에 맞춰 미술을 경험하고 미술품 소장의 매력도 발견할 수 있도록 특별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작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술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시와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갤러리와 컬렉터가 참여하는 DIAF를 통해 미술품 거래와 감상의 장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미술시장과 관련한 전시뿐 아니라 청년예술가의 작업을 보여주는 별도 프로젝트도 함께 열린다. 관람객은 갤러리 작품 전시와 청년미술프로젝트를 같은 행사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특별전과 도슨트·온라인 관람 운영

DIAF 전시를 안내하는 전문 해설사 프로그램인 도슨트 투어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엑스코에서 운영된다. 관람지원 부대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해설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중 사흘 동안 진행된다. 전시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실 OVR(Online Viewing Room)도 운영한다. 대구시는 현장 관람과 온라인 전시실을 함께 제공해 행사에 소개되는 전시를 여러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구관광협회와 협력한 아트투어버스도 운행한다. 버스는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대구의 주요 미술 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DIAF 티켓을 소지하면 행사 기간 아트투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아트스퀘어 입장료는 일반 2만 원이며, 예매하면 1만 6천 원이다. 12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도슨트 투어와 온라인 전시실, 아트투어버스는 각각 전시 해설과 온라인 관람, 지역 미술 공간 방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개막식은 10월 29일 오후 3시 엑스코 동관 5홀 입구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밝힌 참석 예정 인원은 화랑·미술 관계자와 청년 작가 등 100여 명이다. 개막식 일정과 별도로 전문 해설 프로그램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일반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예매할 수 있으며, 12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입장 대상이다. DIAF 티켓을 가진 관람객은 행사 기간 운행하는 아트투어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년 작가 14명의 작업 과정도 소개

청년미술프로젝트는 ‘떠나는 것으로 충분하나’를 주제로 청년예술가 14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모와 레지던시, 프로젝트와 전시를 거치는 이동의 창작 환경 속에서 예술가가 무엇을 기록하고 축적하는지 살펴보는 내용이다. 전시에서는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남은 흔적에도 주목한다. DIAF가 갤러리와 컬렉터, 작품 거래와 감상을 중심에 둔다면 청년미술프로젝트는 청년예술가의 창작과 실험을 소개하는 구성이다.

프로젝트 특별전 ‘100일간의 기록 — 유목성 연구’는 창작 과정에서 남은 자료를 작품과 함께 소개한다. 전시 자료에는 드로잉과 메모, 연구일지, 작업 기록 등이 포함된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고민과 실험, 예술적 성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청년미술프로젝트는 결과물인 작품에 더해 제작 과정에 남겨진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작가들이 무엇을 기록하고 축적하는지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구아트스퀘어는 두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관점에서 미술을 다룬다. DIAF에서는 작품의 거래와 감상을, 청년미술프로젝트에서는 창작과 실험을 소개한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계에는 교류와 협력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아트스퀘어는 시민들이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나고, 청년 작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라며 “지역 미술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이 미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흘간 엑스코 동관에서 진행

2026 대구아트스퀘어는 10월 29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대구국제아트페어와 청년미술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되며, 29일 개막식 이후 도슨트 투어와 아트투어버스 등 관람지원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전문 해설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고, 아트투어버스는 DIAF 티켓 소지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료는 일반 2만 원, 예매 1만 6천 원이며 12세 미만은 무료다.

출처 : 대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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