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2026년 4차 추경 8천669억원 원안 의결

  • 입력 2026.10.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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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공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제4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리시가 10월 27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10월 26일 열린 제36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다뤘다. 예산안 규모는 본예산보다 36억879만8천원 늘어난 총 8,669억2,954만9천원이다. 위원회는 8호선 연장 본선 위탁사업비와 전기요금,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비, 고유가 피해지원금 및 운영비를 모두 승인했다. 다만 일부 운영경비가 제3회 추경 심의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증액 편성된 점과 8호선 관련 필수경비의 분할 편성이 반복된 점을 지적하고, 예산 편성 과정의 개선을 촉구했다.

36억879만원 늘어난 추경안 원안 통과

구리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월 26일 제36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구리시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보다 36억879만8천원 증액된 총 8,669억2,954만9천원으로, 원안 의결됐다.

구분금액
본예산 대비 증액36억 879만 8천원
의결된 추경안 총액8,669억 2,954만 9천원

이번 심의에서 예결특위는 8호선 연장 본선 위탁사업비와 전기요금을 전액 승인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비도 전액 반영했고,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 운영비 역시 전액 승인했다. 구리시는 해당 항목들의 승인 내용을 주요 심의·의결 사항으로 밝혔다.

이동지원센터 운영비·고유가 지원금 전액 승인

의결된 예산에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비가 포함됐다. 위원회는 이 운영비를 전액 승인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그 운영비도 전액 승인 대상으로 정리됐다. 구리시가 밝힌 주요 의결 내용은 이들 예산의 전액 승인과 8호선 연장 본선 위탁사업비 및 전기요금의 전액 승인이다.

전체 예산은 본예산 대비 36억879만8천원 증가한 규모로 확정됐다. 구리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경비를 보완하고 국·도비 지원 변경사항을 반영할 필요성을 심의 의견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운영경비의 재차 증액 편성은 별도로 지적했다.

제3회 추경 뒤 재편성된 운영경비 지적

예결특위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가 이뤄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부 운영경비를 다시 증액 편성한 점을 문제로 들었다. 해당 경비는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반영했어야 한다는 것이 위원회의 심의 의견이다. 위원회는 이 같은 편성이 예산 편성의 부실을 드러내고 재원 배분의 안정성과 예산안에 대한 신뢰성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8호선 연장 본선 위탁사업비와 전기요금의 추가 편성도 심의 의견에 포함됐다. 위원회는 2026년도 본예산과 그동안의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필수경비를 나눠 편성하는 일이 반복됐다고 밝혔다. 연간 소요액을 정확히 추계하고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했지만, 의회의 지적과 개선 요구가 예산 편성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예결특위는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기관에 책임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개선 요구

이정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긴급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소요를 공감하며 그 목적과 규모가 합리적인지를 중점에 두고 예산을 심의하였다”며, “다만 심의 의견에 붙인 것과 같이 예산 편성의 부실함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집행기관에서는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예산 편성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장은 긴급한 추경 수요를 고려해 목적과 규모의 합리성을 중심으로 심의했다고 밝혔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사안의 긴급성과 중대성을 고려하여 추경예산을 확정하기 위한 임시회를 신속히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추경을 원안 의결하면서 필수경비의 연간 소요액 추계와 재원 확보, 반복된 예산 편성 문제의 개선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구리시는 의회가 제기한 심의 의견과 의장 당부를 함께 밝혔다.

출처 : 구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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