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10월 26일(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의 후속사업 기획 공청회를 개최한다. 1기 사업의 연구성과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8년 이후 사업의 중장기 방향에 관한 학계·산업계·의료계와 관계부처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5개년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통합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분석 품질관리, 감염질환 치료제 연구를 맡고, 보건복지부는 권역별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자 검체·임상정보 수집과 비감염질환 치료제 연구를 수행한다.
사업을 통해 SCI(E) 논문 77편, 국내 특허출원 7건, 난배양 유용균주 273건을 확보했다. 표준화된 마이크로바이옴 정보 6,486건을 수집·관리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통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도 구축했다. 락티플랜티바실러스 플랜타럼 LP1 등 유용 균주를 발굴해 특허를 출원했다.
공청회에서는 항생제 내성, 결핵, 인수공통감염병 등 미해결 감염병 연구 수요와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자원 구축, 진단·치료기술 개발 방향을 다룬다. 관계부처와 전문가 협의를 거쳐 후속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데이터 표준화와 연계 활용, 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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