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서 재판 재개·안보·예산 문제 제기

  • 입력 2026.10.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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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0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고위원회의에서 나온 당 지도부의 사법 현안과 안보·재정 관련 발언을 전했다. 장동혁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자들의 무죄 판결을 언급하며 특검의 사과와 상고 포기를 촉구했고,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57.5%,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38.6%였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명령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이다”라고 말했다.

정점식 원내대표와 신동욱 최고위원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국정조사 및 공소취소 특검법 추진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정부에서 민주당이 탄핵소추를 31번 했다고 주장하고, 대통령 재판과 관련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된 박균택·양부남 의원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대통령 임기가 3년 넘게 남았지만 재판 삭제를 위한 시간은 1년 남짓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북한 김정은의 지난 토요일 중국 방문과 12년 만에 개통한 신압록강대교 통과를 거론하며 북중·북러 관계와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북한 해커가 신분을 위장해 국내 민간 기업에 취업했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지난 15일 관련 논평을 낸 뒤 10여 일 만에 경고가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구속 만료일이 10월 31일이라고 언급하고, 박지원 의원이 과거 5천억 원 규모의 불법 대북송금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됐던 점과 김 여사가 1년 넘게 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았다는 점을 들며 석방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재정 지속 가능성을 경고했다며 “일시적 재원으로 지속적 지출이 생기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발언을 인용했다. 또 정부가 820조 원 규모 예산과 162조 원 규모 미래대응기금을 내놓았다고 비판했으며,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26조 원 규모 추경이 편성됐고 석유 최고가격제에 따른 정유사 손실 보전액은 7~8조 원으로 추산된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20일까지 누적 수출액이 8,763억 달러라며,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수출액 1조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1964년 11월 30일 수출의 날 제정 이후 62년 만의 성과라고 평가하고, 이날이 박정희 대통령 서거 47주기라고 언급했다.

출처 : 국민의힘 보도자료·논평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_all/116717?page=1&&gubun_lis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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