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창립 102주년 맞아 제빵 봉사와 헌혈증 기부 진행

  • 입력 2026.10.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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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삼양그룹이 창립 102주년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나눔 행사를 열었다. 그룹은 지난 23일 수도권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관 8곳에서 ‘나눔의 온도, 102도’ 행사를 진행하고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회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삼양사의 냉동생지 브랜드 ‘프레팡’ 제품 2종을 포함한 총 4종의 빵을 직접 만들며 협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만든 빵과 이달 말까지 추가로 마련되는 삼양사의 크로플 생지로 만든 빵을 더해 총 4천여개의 빵이 수도권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제빵 봉사에 앞서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헌혈증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달 4일부터 이날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은 헌혈증은 550여장에 이른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으려면 임직원 참여를 꾸준히 끌어내는 구조가 중요하다. 삼양그룹은 창립기념일마다 이런 방식의 행사를 이어오며 나눔과 상생의 메시지를 강조해왔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삼양그룹은 올해 일본 향료∙향장 전문기업인 ‘Soda Aromatic’ 인수, 삼양엔씨켐의 고부가 포토레지스트 소재 공급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스페셜티 기업으로서 한층 성장했다”며 “그룹 자체 AI 플랫폼 ‘SAMI 2.0’을 구축해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2년의 빛나는 역사지만, 이것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해 주지는 않는다”며 “글로벌∙스페셜티 중심의 사업 고도화, 안정적인 현금흐름 중심 경영, AI 기반의 AX 트랜스포메이션을 마음에 되새겨 그룹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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