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민 불편 해결한 4개 팀·공무원 표창

  • 입력 2026.10.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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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시민 생활 현장에서 불편을 줄이고 대안을 마련한 직원들에게 9월 시민우선 행정상을 수여했다. 창원시는 2026년 10월 2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표창 수여식을 열고 우수팀 3곳과 우수공무원 1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의창구 안전건설과 도로정비팀, 마산회원구 회성동 맞춤형복지팀, 진해구 경제교통과 주차질서팀과 성산구 가음정동 이서목 팀장이다. 수상 사례에는 국가철도공단과의 국유재산 사용 승낙 합의, 고속도로 암거의 환경 정비와 시설 보수, 탄력 주정차 허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이 포함됐다.

시민 추천도 받은 9월 행정상

시민우선 행정상은 제5대 창원시정 출범과 함께 신설됐다. 창원시는 시민 생활과 맞닿은 구청과 읍면동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상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서 내부 추천에만 맡기지 않고 시민도 일상에서 불편을 해결해 준 직원을 직접 추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현장에서 이뤄진 업무와 시민의 불편 해소 사례를 표창 대상으로 삼았다.

이번 9월 시민우선 행정상에는 우수사례 12건이 접수됐다. 창원시는 이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팀 3팀과 우수공무원 1명을 최종 선정했다. 표창은 10월 2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수상 팀은 의창구 안전건설과 도로정비팀, 마산회원구 회성동 맞춤형복지팀, 진해구 경제교통과 주차질서팀이며, 개인 수상자는 성산구 가음정동 이서목 팀장이다.

구분선정 인원
우수사례 접수12건
우수팀3팀
우수공무원1명

국유재산 사용 합의로 갓골마을 진입로 기반 마련

의창구 안전건설과 도로정비팀은 반계동 갓골마을 진입로 확·포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 팀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을 거쳐 국가철도공단과 국유재산 사용 승낙에 합의했다. 국유재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마을 진입로 확·포장을 추진할 토대를 마련했다. 창원시는 해당 진입로 확·포장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다고 설명했다.

도로정비팀은 재해취약시설과 노후 보도도 일제 정비했다. 시는 진입로 확·포장 기반 마련과 함께 이 같은 도로 환경 정비를 수상 사유로 들었다. 수상 내용에는 국유재산 사용 승낙을 위한 조정과 합의, 재해에 취약한 시설 정비, 노후 보도 정비가 각각 포함됐다. 창원시는 팀의 활동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다만 보도자료에는 확·포장 대상 도로의 길이나 정비한 시설·보도의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속도로 암거 정비와 주차 민원 해소

마산회원구 회성동 맞춤형복지팀은 남해고속도로 암거, 즉 쌍굴다리의 환경 정비와 시설 보수를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암거는 도로공사 소관으로 방치되고 있던 시설이었다. 회성동 맞춤형복지팀은 자체적으로 환경을 정비하고 시설 보수를 이끌어냈다. 창원시는 도로공사 소관 시설의 관리 문제에 대응한 활동과 함께 폭염 속에서 의식불명 상태였던 독거노인을 구조한 사례도 수상 이유로 밝혔다.

진해구 경제교통과 주차질서팀은 부산신항 웅동배후단지에 탄력 주정차 허용을 도입하고 상습 정체구간을 정비했다. 시는 이 조치들이 고질 민원을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상 사례는 웅동배후단지에서 탄력 주정차를 허용한 일과 상습 정체구간을 정비한 일로 나뉜다. 창원시 자료에는 허용 구간의 길이와 시간, 정비 시점이나 민원 건수 등 세부 수치는 담기지 않았다.

700여 세대 살핀 복지 활동…시민 우선 행정 당부

개인 수상자인 성산구 가음정동 이서목 팀장은 700여 세대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창원시는 이 팀장이 주민 복리 증진에 힘을 보탠 점을 우수공무원 선정 이유로 제시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헌신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급자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언제나 시민의 입장에서 답을 찾는 ‘시민 우선’ 행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가 밝힌 이번 수상자는 일선 행정 현장에서 도로·교통·복지 분야의 불편 해소와 대안 마련에 나선 팀과 공무원이다.

시민우선 행정상은 제5대 창원시정 출범 뒤 마련된 표창 제도로, 이번 수여식에서는 9월 접수 사례 가운데 우수팀 3곳과 공무원 1명이 선정됐다.

출처 : 창원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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