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함께식탁’에 고립 위험 주민 95명 참여…21개 기관 협력

  • 입력 2026.10.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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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고립예방분과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9월 1일 연합캠페인에 이어 10월 8일에는 특화사업 ‘함께식탁’을 열어 고립 위험 주민과 식사를 나누고 복지·건강 지원을 안내했다.

이번 사업에는 21개 기관이 참여했다. 연합캠페인은 전통시장과 공동주택, 고시원·여인숙 밀집지역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됐으며, 복지·보건·의료기관과 경찰·소방 등이 현장 활동에 나섰다.

함께식탁은 가산·독산·시흥 등 3개 권역의 거점식당에서 열렸다. 고립 위험 주민 95명과 참여기관 실무자 16명이 참석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QR코드로 사회적 관계와 일상생활 상황을 살피는 체크리스트 조사도 진행했고, 기관별 복지·건강·상담 정보를 안내했다.

식사 자리를 주민 발굴과 서비스 연계로 이어가려는 방식은 일회성 만남을 지속적인 돌봄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다만 이후 지원의 지속 여부는 조사 결과에 따른 사례관리와 기관 간 협력이 얼마나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분과는 조사와 상담에서 확인한 주민 욕구를 바탕으로 권역별 대표기관과 함께 사례관리와 정서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명선 공동위원장은 “복지·보건·의료·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고립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했다”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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