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위험물 사업장 258곳 점검…11월 20일까지 업종별 안전 확인

  • 입력 2026.10.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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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금속 가공·도금·도장 사업장 258곳이 2026년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위험물 실태조사를 받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사업장을 방문해 위험물 취급 상태와 시설기준 준수 여부를 살피고 관계자 안전교육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항목내용
조사 대상금속 가공업 37곳, 도금업 134곳, 도장업 87곳
조사 기간2026년 10월 20일 ~ 11월 20일
조사 방법관할 소방서별 검사반이 사업장을 방문해 점검·안전교육

화재 피해와 조사 배경

대구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위험물 관련 화재는 5건입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4명, 재산피해는 3,408만 9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위험물 안전관리 관련 위반 조치는 사법처리 53건, 과태료 부과 23건입니다.

이번 조사는 10월 16일 경기도 부천시 금속 부품 도장업체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뒤, 유사 업종의 위험물 보관·취급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업종별 위험요인 확인

검사반은 금속 부품 세척 등에 쓰이는 인화성 액체 등 위험물의 취급 여부와 종류·수량을 확인합니다. 법령상 기준량인 ‘지정수량’에 못 미치는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는 곳도 관련 조례의 시설기준을 지키는지 살핍니다.

금속 가공업에서는 세척용 용제의 사용·보관 상태와 작업 중 불티에 따른 화재 위험을 점검합니다. 도장업은 도장부스와 건조설비 주변의 위험물 보관, 환기·배기 상태가 확인 대상입니다.

도금업은 공정에 쓰는 약품의 성분과 위험물 해당 여부를 살피고, 탈지·세척 과정에서 인화성 용제를 사용하는지도 확인합니다. 사업장 관계자에게 위험물의 안전한 보관·취급 방법을 교육하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입건, 과태료 부과, 행정명령 등을 할 방침입니다.

점검 결과 공유와 대응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조사 결과를 119종합상황실 등 관련 부서와 공유해 현장 출동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태한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량의 위험물도 보관·취급 방법에 따라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조사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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