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이승우 구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적격 의견 채택…현안 구체화 주문

  • 입력 2026.10.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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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공

이승우 구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구리시의회가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구리시의회는 10월 16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었으며, 보고서는 구리시장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청문회에서 다룬 사업과 과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0월 7일 김성태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10월 15일 열린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전문성·도덕성·경영능력·조직관리 역량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검증했다.

논의 대상에는 구리도시공사의 경영 개선과 재정건전성 확보,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 구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아이타워 사업 정상화가 포함됐다. 개발이익의 공공환원, 조직·인사 관리, 시민 안전과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도 다뤄졌다.

적격 의견과 함께 제시한 주문

위원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에서 쌓은 도시개발 전문성 및 공기업 경영 경험을 후보자의 직무수행 역량으로 판단했다. 다만 구리시 지역사회와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 사전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토평2지구 참여 방안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계획을 구체화하라고 주문했다.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공사 경영에 반영할 것도 요청했다.

위원회는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공공성과 경제성의 균형을 유지하고, 사업별 재정 위험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공정한 인사·조직 운영과 시설 안전관리, 시민서비스 향상도 주문 사항에 포함됐다.

김성태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구리도시공사는 주요 개발사업의 정상화와 재정건전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확인된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경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청문 과정에서 제시된 개선사항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구리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며 구리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공기업”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구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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