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의료관광, 인도네시아서 117건 상담…80만9천달러 계약 기대

  • 입력 2026.10.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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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의료관광 박람회에 참가한 강남구 협력 의료기관 6곳이 117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2건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상담을 바탕으로 향후 1년 안에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80만9천달러(약 11억원)다. 서울시가 10월 16일 배포한 자료에 담긴 내용이다.

인도네시아 박람회 상담 실적

강남구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에 참여했다. 현지 여행사와 의료관광업체,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항목내용
행사 기간10월 1일 ~ 3일
참가 기관강남구 협력 의료기관 6곳
상담 건수117건
예상 계약 규모80만9천달러(약 11억원)
업무협약12건, 55만달러(약 7억4,600만원)

참여 기관은 살롱드닥터튠즈의원, 티원의원, 삼사오성형외과, 루비성형외과, 포도여성의원, 강남나누리병원이다. 이들 기관은 인도네시아 여행사와 의료관광업체 등과 협약을 맺고 환자 유치, 공동 홍보,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발표와 국제 시상

박람회에서는 ‘강남, K-의료관광의 중심’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강남의 의료 인프라와 외국인환자 지원체계 등이 소개됐다.

10월 3일 열린 ‘2026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지속가능성 시상식’에서는 ‘사회적 영향 및 윤리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미국 행사와 후속 계획

인도네시아 방문에 앞서 강남구는 9월 17일과 19일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협력 의료기관 8곳이 건강검진·건강관리, 피부·성형, 안과, 척추·관절, 여성진료 서비스를 소개했고, 상담은 510건 이뤄졌다. 외국인 환자 137명 유치와 49만4천달러(약 6억4천만원)의 진료수익이 예상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남구는 미국과 인도네시아 행사에서 확보한 상담 고객과 현지 업계 관계자 정보를 관리하며 후속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가별 수요에 맞춰 홍보를 강화하고, 잠재 고객을 강남 방문과 의료기관 이용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미국과 인도네시아 현장에서 강남 의료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K-의료와 K-뷰티를 연결해 강남만의 의료관광 브랜드를 키우고, 동남아와 미주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의료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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