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한미사이언스와 손잡고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 지원에 나선다. 양측은 10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늘리기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정기 헌혈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헌혈 참여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혈액 수급의 안정성이 꾸준히 강조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참여가 얼마나 지속성을 갖느냐가 향후 성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는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서울지역 헌혈의집에 자사 제품 3종을 1년간 매월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 품목은 한미 프로틴 마스터, 한미 케어미,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全두유다.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오랜 기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해 온 한미와 다시 한번 뜻을 모으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 중 하나”라며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은 1980년 고(故) 임성기 회장이 서울 지하철 시청역 내 헌혈의집 개소를 지원한 이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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