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인삼 재배 실증 포장에서 열차단 차광지를 적용한 결과, 기존 차광지보다 지온이 7월 3.3~3.5℃, 8월 2.4~2.5℃ 낮게 나타났다. 홍천군이 10월 16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시범 재배 포장에서는 고온 피해가 관찰되지 않았다.
재배면적 645ha 중 72ha 피해
홍천군은 지난해 인삼 재배면적 645ha 가운데 72ha에서 고온 피해가 발생하자 여름철 이상고온 대응을 위해 열 차단 차광지 실증 사업을 추진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차광지와 열차단 차광지의 온도 저감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인삼은 30℃ 이상의 고온이 일주일 이상 이어지면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저년생 인삼은 고온으로 생육 장해가 우려돼 생육 초기부터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만드는 관리가 중요하다.
지온 저감 효과 비교
실증에서 확인된 지온 차이는 7월 3.3~3.5℃, 8월 2.4~2.5℃였다. 시범 재배 포장에 고온 피해가 관찰되지 않아 지온 상승 억제 효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도 확인됐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여름철 이상고온이 잦아지면서 인삼 재배에서도 고온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실증 결과가 인삼 재배 농가의 고온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홍천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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