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퇴사 사유: 대표님…로맨스 전 40화 완결

  • 입력 2026.10.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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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하나 제공

Iris Wren의 로맨스 「퇴사 사유: 대표님」이 전 40화로 완결됐다. 웹소설 사이트 스토리하나(storyhana.com)에서 첫 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이어 읽을 수 있다.

장르는 로맨스·오피스로 분류돼 있다. 전체 분량은 약 20만 자다.

어떤 이야기인가

5년 차 비서 원지유는 사직서의 퇴사 사유 칸에 딱 세 글자를 썼다. «대표님». 대표 우시환의 답도 한 줄이었다. «수리합니다.» 두 달 뒤, 문구 브랜드 회사 종이달 첫 출근 날. 대주주가 바뀌었다는 말과 함께 회의실 문이 열렸다. “돌아오라는 말 아닙니다. 내가 따라온 겁니다.”

▶ 「퇴사 사유: 대표님」 보러 가기

1화 첫 장면

1화 「사직서」는 이렇게 시작한다.

사직서를 내밀자 우시환 대표의 손이 멈췄다.

내 손은 멈추지 않았다. 멈추면 다시 가방에 넣을 것 같아서, 책상 가운데까지 밀었다.

3월 3일 화요일 아침. 온빛타워 18층 대표실.

나는 5년 동안 이 책상에 온갖 서류를 올렸다. 일정표, 회의 자료, 출장 결재판. 그중 내 이름이 맨 위에 적힌 서류는 처음이었다.

시환은 펼쳐 놓았던 자료를 덮고 사직서를 읽었다.

소속. 이름. 퇴사 희망일.

그리고 사유.

『대표님』

세 글자였다.

개인 사정이라고 쓸 수 있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써도 됐다. 인사팀에서 좋아하는 문장은 얼마든지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칸까지 예쁘게 정리해 주고 싶지는 않았다.

시환의 시선이 거기서 멈췄다.

나는 손목시계를 보는 척했다. 시간을 확인할 필요는 없었다. 대표실에 들어오기 전부터 몇 분이 지났는지 알고 있었다.

3초쯤 뒤, 시환이 고개를 들었다.

“수리합니다.”

‘아니. 그렇게 쉽게.’

입술 안쪽을 깨물었다.

당연히 수리해야 했다. 붙잡으면 곤란했다. 곤란할 걸 알면서도, 이렇게 바로 끝나는 건 예상하지 못했다.

작품 정보

구분내용
제목퇴사 사유: 대표님
지은이Iris Wren
장르로맨스 · 오피스
분량전 40화 완결 (약 20만 자)
키워드대표남주, 로맨스, 비서, 직진남, 코믹, 퇴사
연재처스토리하나 (storyhana.com)

▶ 「퇴사 사유: 대표님」 전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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