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 2027년부터 정주·지역소득 연계

  • 입력 2026.10.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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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2027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체류와 정주, 지역 소득 창출로 연결하는 2단계 투자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를 기반 구축 단계로 설정했다.

기반시설에 생활 서비스를 결합

태안군은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안전 드론센터 등 기존 기반시설에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의료복합 플랫폼인 치유마을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과 맞춤형 돌봄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도 연계한다.

방문객 이동 동선과 소비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거점 시설과 주변 골목상권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방문객 체류가 지역 상권의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충남·대전 투자계획 공유

태안군은 2026년 10월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 성과관리 충남·대전 권역 간담회’를 열었다.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각 시·군·구 기금 담당자, 충남도 사회연대경제 부서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충청남도와 태안군, 대전광역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성과관리 방안과 제도 개편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했다.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과제

태안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변화를 당면 과제로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김군호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장과 유윤수 태안부군수도 참석했다.

유윤수 태안부군수는 “지방소멸 대응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실제 생활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정부 및 관계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그동안 다져온 인프라가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성과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태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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