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학생 56명 상호 방문…새로운 60년 교류 시작

  • 입력 2026.10.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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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생 28명이 제55차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올해 사업의 주제는 ‘새로운 60년을 향해 더 나은 미래로’다. 방한 대표단은 외교부 방문과 한일축제한마당 참여, 비무장지대(DMZ) 방문, 문화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일본 외무성은 이어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한국 대학생 28명을 일본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양국 대학생의 상호 방문을 통해 미래 세대 간 소통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외교부와 일본 외무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일한문화교류기금이 공동 주관한다. 1972년 시작된 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양국 대학생 약 2,600명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했다. KF가 안내한 방한 대표단은 일본 대학생 28명과 인솔자 2명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한국과 일본 대표단은 각국의 정부 기관과 대학, 문화·역사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을 진행하거나 계획하고 있다.

1972년 시작한 상호 방문 사업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은 1972년 양국 대학생 간 교류를 시작한 뒤 올해 제55차 사업을 맞았다. 외교부는 이 사업의 취지를 양국 차세대 간 소통 강화와 상호 이해 제고,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 발전에 두고 있다. 한국 외교부와 일본 외무성이 사업을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일한문화교류기금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한쪽에서 상대국 학생을 초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양국 대학생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사업이 시작된 뒤 현재까지 양국 대학생 약 2,600명이 상호 방문했다. 올해는 일본 대학생 28명이 10월 한국을 찾고, 한국 대학생 28명이 11월 일본으로 향한다. KF가 10월 7일 안내한 일본 대표단 구성에는 대학생 28명 외에 인솔자 2명이 포함됐다. 외교부가 밝힌 학생 수와 KF가 안내한 대표단 전체 인원은 각각 학생과 인솔자를 기준으로 한 숫자다.

항목수치내용
사업 시작1972년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 개시
올해 사업제55차양국 공동 주최·공동 주관
누적 상호 방문약 2,600명양국 대학생 방문 인원
방한 학생28명일본 대학생
방일 학생28명한국 대학생

올해 사업 주제는 ‘새로운 60년을 향해 더 나은 미래로’다. KF는 사업 안내에서 지난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지나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가 밝힌 방한 프로그램에는 외교부 방문, 한일축제한마당 참여, DMZ 방문, 문화 시찰이 포함됐다. 방문 기간은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로, 외교부는 일본 대학생들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축제·DMZ 방문 예정

방한 일본 대학생들은 한국 외교부를 방문하고 한일축제한마당에 참여한다. DMZ 방문과 문화 시찰도 일정에 포함됐다. 외교부는 이들 프로그램을 방한 기간 중 진행하는 다양한 일정으로 소개했다. 사업 주제가 양국의 새로운 60년을 향한 미래를 다루는 만큼, 대표단은 정부 기관 방문과 축제 참여,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외교·문화·사회 현장을 접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외교부 자료는 각 일정의 세부 시간이나 방문 장소별 프로그램 내용까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KF가 10월 7일 안내한 대표단 프로그램에는 외교부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방문이 포함됐다. 대표단은 두 기관에서 양국 외교관계 현황과 향후 상호 협력 가능 분야에 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라고 KF는 밝혔다. 국민대학교에서는 한국 대학생들과 교류하는 일정도 안내됐다. KF는 일본 대표단이 게이오대, 도쿄대, 메이지대, 와세다대, 주오대 등 일본 대학 재학생 28명과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역사와 지역 현장을 살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KF 안내에 따르면 대표단은 부여를 방문해 한일 간 역사적 교류 현장을 살펴보고, 백제문화단지에서 고대부터 이어진 양국 교류의 역사를 배울 예정이다. 부여군청 특강과 지역 청년 커뮤니티 방문도 일정에 포함됐다. 지역 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놓고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계획됐다. 정림사지박물관 방문과 홈스테이 체험은 한국의 역사·문화와 일상을 접하는 일정으로 소개됐다.

대표단은 씨제이이엔엠 스튜디오 센터도 방문할 예정이다. KF는 이 일정이 한국 대중문화와 한류 콘텐츠 제작 현장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외교부가 안내한 한일축제한마당 참여와 DMZ 방문, KF의 지역·문화 일정은 방한 기간에 예정된 프로그램들이다. 두 기관은 각자 공개한 안내를 통해 외교 관계 설명, 대학생 간 교류, 역사 현장과 문화 시설 방문 등을 방한 일정으로 제시했다.

한국 대학생 28명은 11월 일본 방문

일본 외무성은 한국 대학생 28명을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일본으로 초청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대표단은 일본 외무성을 방문하고 주일 한국문화원을 견학하며 현지 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 대학생의 방한이 먼저 진행된 뒤 한국 대학생의 방일이 이어지는 일정이다. 양국 대표단 규모는 학생 기준 각각 28명이며, 방일 일정은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진행된다.

KF가 안내한 사업 계획에는 양국 학생들이 ‘새로운 60년을 향해 더 나은 미래로’를 주제로 조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내용도 담겼다. 한국과 일본 대표단은 상호 방문 전후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한국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하는 11월 4~12일에 결과를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KF는 밝혔다. 온라인 소통과 조별 활동은 양국 방문 일정을 잇는 공동 프로그램으로 제시됐다. 발표 일정은 한국 대표단의 방일 기간과 맞물려 있다.

양국 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일정은 한국 방문 때에도 마련된다. KF는 일본 대표단이 국민대학교를 찾아 한국 재학생들과 교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일 기간에는 한국 대표단이 현지 대학을 방문한다. 외교부가 밝힌 일본 방문 일정에는 일본 외무성과 주일 한국문화원 방문도 포함됐다. 이처럼 양국 방문 프로그램은 상대국의 정부 기관과 대학, 문화 관련 기관을 찾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사업 주최·주관 기관은 양국 정부와 교류 기관으로 나뉜다. 한국 외교부와 일본 외무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일한문화교류기금이 공동 주관한다. 방한은 한국 측이 일본 대학생을 초청하는 일정이며 방일은 일본 외무성이 한국 대학생을 초청하는 일정이다. 올해 사업에서 한국 대표단은 일본 방문 기간 중 공동 프로젝트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교류기관이 공동 운영

외교부는 사업을 통해 양국 미래 세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을 내실 있게 실시해 양국 미래세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사업은 1972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올해에는 일본 대학생의 한국 방문과 한국 대학생의 일본 방문이 각각 10월과 11월에 진행된다.

주관기관인 KF는 방한 대표단의 대학 방문과 부여 지역 일정, 홈스테이, 문화 시설 견학 등을 사전 안내했다. 외교부는 외교부 방문과 축제 참여, DMZ 방문, 문화 시찰 등을 공식 일정으로 소개했다. 기관별 안내에 제시된 프로그램은 외교 관계 설명부터 학생 교류, 역사·문화 현장 방문과 대중문화 제작 현장 견학까지 포함한다. KF 안내에는 양국 학생이 온라인 소통과 조별 프로젝트를 거쳐 방일 기간 결과를 발표하는 계획도 담겼다.

이번 교류 일정은 일본 대학생의 방한이 10월 16일까지 이어지고, 한국 대학생의 방일이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예정돼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내실 있게 운영해 양국 미래 세대 간 네트워크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양국 학생들의 공동 프로젝트 발표도 한국 대표단의 일본 방문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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