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에 실려 우주로 향한 대전샛-1이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을 했다. 대전시는 10월 8일 오후 11시 20분 6차 교신 시도에서 신호를 주고받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위성은 시스템 운용모드와 배터리팩, 자세제어 모드, EOC 카메라의 지구 방향 여부, 회전 각속도, GPS 정보 수신 등 주요 상태가 정상이라고 보고했다. 대전시는 통신과 전력, 자세제어를 포함한 위성 상태를 단계적으로 점검하고, 운용이 안정되면 지구관측 등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전샛-1에는 대전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전자광학카메라와 태양전지판, 전력제어장치, 우주용 메모리 등 기술이 적용됐다. 시는 이번 교신으로 지역기업의 기술이 실제 우주에서 운용되는 실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섯 번째 시도에서 확인한 양방향 신호
대전시가 밝힌 교신 성공 시각은 10월 8일 오후 11시 20분이다. 대전샛-1은 발사 뒤 예정된 절차에 따라 위성의 자세를 안정화한 뒤 지상국과 통신을 시도했다. 여섯 번째 시도에서 지상국과 위성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첫 교신을 확인했다. 시는 이를 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원문 보도자료는 해당 교신을 최초 교신으로 소개하면서, 위성의 시스템 상태도 함께 확인했다고 밝혔다.
9일 나온 다른 보도에는 대전샛-1이 10월 9일 오전 0시 46분 7차 교신에서도 양방향으로 신호를 주고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위성은 앞서 10월 8일 오후 2시 3분까지 진행된 다섯 차례 시도에서 신호를 확보하지 못했다. 고도각과 무선주파수(RF) 간섭, 지상국 잡음 등이 원인으로 알려졌다고 해당 보도는 전했다. 같은 보도는 누리호 5차 발사에 실린 다른 위성 8기도 지상국과 교신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전시 보도자료는 6차 시도의 성공을 발표했고, 후속 7차 교신 내용은 9일 보도에서 추가로 전해졌다.
| 교신 | 시각 | 시도 |
|---|---|---|
| 성공 | 10월 8일 23시 20분 | 6차 |
| 성공 | 10월 9일 0시 46분 | 7차 |
통신·전력·자세제어 등 시스템 점검
대전샛-1이 지상국으로 보낸 상태 정보에는 시스템 운용모드와 배터리팩, 자세제어 모드가 포함됐다. 위성체에 탑재된 EOC 카메라가 지구 방향을 향하는지, 위성체가 얼마나 빠르게 회전하는지에 관한 정보도 확인했다. GPS 정보 수신 여부와 자세제어 상태를 포함해 보도자료에 열거된 시스템은 모두 정상 작동 중이라고 대전시는 밝혔다. 참고 보도도 배터리와 자세제어, EOC 카메라의 방향, 회전 각속도, GPS 수신 등 주요 상태가 정상적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시는 위성의 현재 상태를 확인한 데 이어 통신·전력·자세제어 등 주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9일 보도에 따르면 후속 8차와 9차 교신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추가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성 상태가 안정되면 셀피 카메라 운용도 추진할 예정이라는 내용도 보도됐다. 대전시 보도자료는 전체 점검의 구체적인 횟수나 완료 시점을 밝히지 않고, 위성 운용이 안정화되면 지구관측 등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발표된 내용은 최초 교신과 주요 시스템의 상태 확인, 단계별 점검 계획으로 나뉜다.
대전샛-1은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된 초소형 큐브위성이다. 누리호는 10월 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으며, 참고 보도는 발사 시각을 낮 12시 25분으로 전했다. 발사체에서 분리된 뒤 위성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전샛-1도 지상국과의 통신을 시도했다. 대전샛-1의 임무는 향후 상태 점검을 거쳐 지구관측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대전시는 위성의 통신과 전력, 자세제어 등 주요 항목을 단계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 기술을 탑재한 위성
대전샛-1에는 지역기업들이 개발한 전자광학카메라와 태양전지판, 전력제어장치, 우주용 메모리가 적용됐다. 교신으로 위성의 주요 상태가 확인되면서, 대전시는 지역기업이 개발한 기술이 실제 우주비행에 투입된 실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성의 기능 점검과 임무 수행이 이어지면 해당 기술을 우주에서 운용한 기록도 마련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9일 보도는 대전시와 스텝랩, 씨에스오, 이피에스텍, 엠아이디, 컨텍 등 지역 5개 우주기업이 대전샛-1을 공동 개발했다고 전했다. 대전시 보도자료는 지역기업들이 개발한 주요 탑재 기술을 설명했지만, 공동 개발 참여 기업의 명단은 제시하지 않았다. 지역 기업이 개발한 전자광학카메라와 태양전지판, 전력제어장치, 우주용 메모리가 위성에 적용됐다는 점은 시와 참고 보도에 공통으로 담겼다. 이번 교신 뒤 대전시는 위성의 주요 시스템을 계속 확인하고 안정화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대전샛-1은 지역 연구·산업 기반과 기업 기술을 연결한 위성으로 소개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교신 성공과 관련해 “대전샛-1이 우주에서 보내온 첫 신호를 지상에서 성공적으로 확인한 것은 대전의 기술과 기업의 가능성이 우주에서 확인된 뜻깊은 순간”이라며, “이번 교신을 시작으로 대전샛-1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샛-1은 끝이 아니라 대전 우주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지역기업의 혁신역량을 연결해 대전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정화 뒤 지구관측 임무 추진
대전시는 앞으로 위성 상태를 점검하면서 통신과 전력, 자세제어 등 주요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인한다. 운용이 안정화되면 지구관측 등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9일 보도에는 후속 교신을 통한 태양광 발전 상태 점검과 셀피 카메라 운용 계획도 소개됐다. 다만 대전시 보도자료에는 지구관측 임무의 구체적인 시작 시점이나 관측 대상, 임무 기간은 제시되지 않았다. 현재 공개된 일정은 주요 시스템 점검을 거쳐 위성 운용을 안정화하고 임무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신을 지역기업의 우주기술 실적 확보와 연결해 설명했다. 허 시장은 대전샛-1의 임무 수행을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지역기업의 혁신역량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샛-1의 상태와 임무 진행은 앞으로 이어질 통신·전력·자세제어 점검을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시는 위성 운용이 안정된 뒤 지구관측 등 계획된 임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샛-1은 10월 8일 6차 교신에서 지상국과 양방향 통신을 확인했고, 다음 날 7차 교신에서도 신호를 주고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전시는 위성의 주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점검한 뒤 운용을 안정화하고 지구관측 임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허 시장은 위성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대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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