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120개 시장 참가

  • 입력 2026.10.0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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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공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고마 일원에서 9일 ‘2026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개막해 1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충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함께 마련한 행사다.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상인 간 교류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전국 120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133개 점포가 참여한다. 2004년 시작한 박람회가 충남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식은 박수현 충남지사와 주요 내빈, 참관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과 유공자 포상, 개막 세리머니, 박람회장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전국 각지의 상품을 소개하는 전시·판매 공간과 먹거리장터, 청년상인관 등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라이브커머스와 문화 행사도 열린다. 박람회 첫날부터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10일과 11일에도 공연과 참여 행사가 이어진다.

충남 첫 개최…전국 120개 시장·상점가 참여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시작된 것은 2004년이다. 충남도는 이번 행사가 전국 각지의 우수 전통시장과 상인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밝힌 행사 취지에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 상품과 성과를 공유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람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고마 일원에서 열린다. 참고 자료에는 행사장이 아트센터고마와 백제문화전당 일원으로 안내돼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12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133개 점포가 참가한다.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전시·판매관 11개, 먹거리장터 4개, 청년상인관 1개 등 모두 16개 관이 참여한다. 전국 단위 참가 규모와 별도로 도내 참여 공간을 구분해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전통시장 및 지역 우수 상품 전시·판매와 실시간 판매 방송, 먹거리장터,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구분규모
참가 전통시장·상점가120개
참가 점포133개
도내 참여 공간16개 관
행사 기간3일

참고 자료는 전국 전시·판매관에 80개 시장, 먹거리장터에 20개 시장, 청년상인관에 20개 시장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전시·판매관에서는 농수산물과 축산물, 공예품, 생활소비재 등 지역 특산물과 상품을 선보이고, 청년상인관은 청년 상인들의 상품과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충남도 자료에 명시된 도내 참여 공간은 전시·판매관 11개, 먹거리장터 4개, 청년상인관 1개다.

개막식서 포상…첫날 장바구니 경매와 공연

9일 개막식에는 박수현 충남지사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원철 공주시장,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상인과 공주시민을 포함해 참석자는 약 350명으로 안내됐다.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권택준 전국상인연합회 부산지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첫날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우수시장의 대표 상품을 100원부터 시작하는 라이브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전국 장바구니 경매쇼’가 마련됐다. 참고 자료에 따르면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경매는 시장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아트센터고마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5시부터 가수 이찬원, 설하윤, 허찬미 등이 출연하는 ‘신바람 콘서트’가 예정됐다. 개막식은 공연, 유공자 포상, 개막 세리머니를 거쳐 박람회장 순회로 이어졌다.

박수현 지사는 행사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상품과 먹거리를 살폈다. 공주산성시장과 광천전통시장 등의 전시·판매 공간을 비롯해 먹거리장터, 청년상인 공간, 민관 협업 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인태연 이사장도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디지털관, 정책홍보관, 전시판매관, 먹거리장터 등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10일 가족 프로그램…11일 상인 장기자랑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뮤지컬 ‘키즈드림콘서트(캐치! 티니핑)’가 열린다. 전국 전통시장의 떡볶이를 맛보는 ‘장날엔 떡볶이 투어’도 운영된다. 참고 자료에는 전국 시장의 떡볶이 4종을 맛보고 지역별 특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퀴즈와 떡볶이 관련 기념품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저녁에는 에일리, 어반자카파, 하이키 등이 출연하는 ‘음악이 있는 풍경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뮤지컬 ‘키즈드림콘서트(로보카 폴리)’와 상인들의 장기자랑 ‘우리시장 뽐내기’가 진행된다. 상인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관람객 대상 공연이 이날 일정에 포함됐다. 참고 자료는 박람회가 11일 오후 4시 폐장한다고 안내했다. 충남도는 사흘 동안 전통시장과 지역 우수 상품 판매, 라이브커머스, 먹거리장터, 문화 행사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장 이동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참고 자료에 따르면 셔틀버스는 공산성과 박람회장을 오가며 행사 기간 매일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민간기업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판매 및 홍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카카오, 롯데ON, CJ대한통운,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현대이지웰 등이 참여 기업으로 소개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시장 톡채널 이벤트, 택배 접수 부스,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기획전 등이 마련된다.

전시·판매부터 온라인 판로 지원까지

관람객은 전통시장 상품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먹거리장터에서는 지역별 음식을 접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전통시장 상품을 실시간 판매 방송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단위 참가 시장과 점포가 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도내 16개 관도 행사에 참여한다.

민간기업과의 협업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상품의 홍보와 판매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고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는 ‘프로젝트 단골’과 키오스크 체험존, 전통시장 톡채널 이벤트를 운영한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접수 부스를 마련해 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행사 기간 휴일에도 정상 배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ON과 현대이지웰은 라이브커머스 등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충남도 원문은 참여 기업들의 세부 운영 내용을 따로 제시하지 않고,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행사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번 박람회는 9일 개막해 11일까지 공주에서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 뮤지컬과 상인 장기자랑이 열리고 오후 4시 행사가 끝난다. 행사 기간에는 공산성과 박람회장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전시·판매와 먹거리, 공연 등 날짜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출처 : 충남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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