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국군의 날 기념사 평화 해법 평가…국민의힘 비판

  • 입력 2026.10.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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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10월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제시된 남북 간 긴장 완화와 대화 복원 기조를 적절하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브리핑은 노정현 수석대변인 명의로 발표됐다.

진보당은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끊긴 대화를 복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 9·19 군사합의와 같은 완충 장치가 무너지고 접경지역이 다시 요새화된 것이 사고의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브리핑은 긴장 상태가 이어지면 유사한 사고가 반복될 수 있다며, 남북 직통 통신선을 복원해 우발적 충돌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보당은 군통수권자가 호전적인 대응보다 접경지역의 긴장을 사전에 차단하고 평화적 해법을 강조한 것은 적절한 대처라고 평가했다.

진보당은 국민의힘이 기념사를 빌미로 정쟁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대통령과 정부의 입장을 '굴종', '이적행위'로 폄하하고 '국민이 끌어내리기 전에 당장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말했다고 지적하며, 이를 전쟁 위기를 부를 수 있는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정쟁의 소재로 삼는 정치를 규탄하고, 반목과 대결을 끝내 평화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상 장병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 진보당 논평 (https://jinboparty.com/pages/?p=15&b=b_1_2&bn=18301&m=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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