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 무대가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
창원특례시는 7일 오전 경남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2026 창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시사코리아㈜가 주최하고 창원특례시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전국 14개 시·군에서 초·중·고등학생 365명이 참가해 사전에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로봇으로 기량을 겨뤘다. 참가 학생은 초등부 279명, 중·고등부 86명으로 집계됐다.
어떤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졌나
| 구분 | 내용 |
|---|---|
| 주요 종목 | 미션 라인트레이서, 미션 서바이벌, 배틀로봇, 드론 조종 미션, AI 코딩 드론 미션 |
| 경기 방식 | 5개 종목 토너먼트 진행 (사단법인 로봇진흥회 운영) |
| 수상 규모 | 총 58팀 (대상 8팀, 금상 8팀, 은상 16팀, 동상 26팀) |
종목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58팀의 수상자 중 대상 8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2팀, 경상남도지사상 2팀, 경상남도교육감상 3팀, 창원특례시장상 1팀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 금상 8팀에는 창원특례시장상이 주어졌고 은상 16팀과 동상 26팀도 함께 결정됐다.
지역별 참가 현황과 대회 역사
이번 대회에는 경남지역 학생 294명이 참가해 전체의 81%를 차지했으며, 타 시·도 학생은 71명으로 19%를 기록했다. 창원·양산·김해 등 도내 지역 외에도 울산, 부산, 광주,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행사는 2010년 '코리아 테크노로봇 콘테스트'로 시작되어 2015년 경남대학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통합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이어져 왔다. 지난 17년간 총 3,975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71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청소년 로봇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17년간 이어온 이 대회를 통해 수많은 학생들이 로봇 과학자의 꿈을 키워 왔다”며 “인공지능이 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기계·제조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창원이 로봇·방산·AI 등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은 호기심이 꿈이 되고, 그 꿈이 진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 로봇인재가 창원에서 성장하고 정착하는 기반을 꼼꼼히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창원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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