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500억 규모 피지컬AI 물류 국가실증센터 추진…영호남 교통 요충지 강점 살린다

  • 입력 2026.11.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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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공

남원시가 1,500억 원 규모의 ‘피지컬AI 자율형 통합물류 국가실증센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고 2026년 11월 6일 밝혔다.

이번 구상은 지난 4일 국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피지컬AI·로봇 글로벌 최강국 전북 대토론회’에서 전북 피지컬AI·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5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충모 남원시장과 박희승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유지연 전북테크노파크 단장이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물류 분야 국가실증센터 주요 내용

항목내용
총사업비약 1,500억 원 규모
추진 위치남원시 일원 (일반산업단지 및 교통망 연계)
핵심 기능R&BD 지원, 비정형 물류 및 이기종 로봇 실증, 실내외 최종배송 연계, 기업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주요 연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대학·연구기관 및 관련 기업

정부는 올해 6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피지컬AI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제조업 AI 전환과 기술 실증 확대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추어 전북특별자치도는 반도체, 자율비행로봇, 로봇팜, 로봇기업 육성, 통합물류 실증 등 5대 사업의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으며, 남원은 물류 분야 특화 거점 역할을 맡는다.

교통 요충지 활용한 실증 환경 구축

남원은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가 교차하고 전라선 철도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다. 시는 이러한 지리적 여건에 일반산업단지와 농식품·제조·유통 산업기반을 결합하여 실제 기업의 물류 수요를 반영한 실증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에는 피지컬AI 응용 연구개발 및 기술 사업화 지원(R&BD), 비정형 물류·이기종 로봇 등 자율형 통합물류 검증, 실내외 배송 연계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이 포함된다.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및 유관 기관과 세부 계획을 다듬고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남원의 지리적·물류적 강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남부권의 피지컬AI 물류 실증거점을 구축하겠다”며 “국가실증센터를 통해 첨단기업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남원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남원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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